[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문정 기자]
김민종·
손지창의 그룹 더 블루가 13년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다.
김민종은 18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더 블루의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김민종은 이날 추억 속의 그룹을 되돌아보는 소식 속에 출연해 "더 블루의 베스트앨범 녹음을 끝냈다"며 "서로 바쁘니 앨범을 내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더 블루는 90년대 초반 연기자 및 가수로 인기 정상을 달렸던 김민종과 손지창이 지난 92년 말 프로젝트 듀오로 결성했던 그룹이다. 더 블루는 결성 이후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을 발표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종은 "당시엔 손지창의 인기가 더 컸다"며 "함께 라디오 DJ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온 선물의 양이 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앨범 준비 현황을 설명한 뒤 "앨범 발매를 해도 직접 활동은 쉽지 않을 듯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종은 더 블루의 13년 만에 복귀 앨범에 대해
MBC 주말 드라마 '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 도중 진행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 있다.
김민종은 당시 인터뷰에서 "'더 블루'의 팬들을 위해 손지창씨가 '더 블루'의 예전 곡들을 요즘 감각에 맞게 다시 편곡하고 노래도 새로 불러 온라인을 중심으로 내보자는 말을 했다"며 "앨범 발매 형식은 지금으로서는 온라인이 중심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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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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