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를 위한 코리안 아카데미(KAFE·회장 메리 코너)는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과 함께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교육자 대상 한국 역사 문화 여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전역 18개 주 32개 교육구에서 교육자 65명이 참가해 한국 역사, 문화, 철학, 사회 및 한국 이민사, 한인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 한국 전통음악 교육 및 시연, 한국 민화 웍샵, 한국 음식체험, 다도시범, 한국 영화관람 등 5일 간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2004년 여름 처음 시작되어 5일 간의 여름웍샵, 2일간의 봄, 가을 웍샵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미전역 27개주 초중고 2,000여명의 미국 교육자들이 웍샵에 참가했으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100명이 신청하여 최종 선정된 28명의 교육자들은 이번 세미나의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세미나 참가 및 체재비를 무료로 제공받고 본 세미나 후 학교로 돌아가 펠로우십 행동지침을 통해 한국 역사·문화 강의를 통한 목표설정, 진행, 결과물 제출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가 교육자 추천 등을 통해서 일선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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