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한-EU FTA 동의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유럽의회는 이미 지난 8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한-EU FTA 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어 본회의에서도 가결이 유력시됩니다.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가결되면 EU 측에서는 오는 7월1일 협정의 잠정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는 완료되게 됩니다.
구로세관, 한-EU FTA 설명회를 통해 미리 알아보는 원산지인증수출자 가인증 제도
관세청 구로세관(세관장 한영운)은 16일 오후 2시 세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관련 종사자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EU FTA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한-EU FTA 시행과 관련 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FTA 발효 전 인증수출자 가인증 신청을 독려하여, FTA 발효 즉시 관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하였다.
구로세관은
설명회에 참석하여 컨설팅을 신청하는 업체에 다음 한주간(2.21~25) 1:1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공일 무협 회장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
[EBN산업뉴스 손병문 기자]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개최로 국격이 상승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해야 한다. 무역협회는 ´코리아 프리미엄 인덱스´를 개발해 해외시장에서 우리상품의 가격 디스카운트 극복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프리미엄화를 지원하겠다."
사공일 무역협회장은 17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 FTA활용도 제고, 서비스무역 확대 등 3대 新수출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공 회장은 "올해 한-EU FTA와 한-미 FTA의 비준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시장영역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협은 3월 중 국내 최대 규모의 FTA 박람회 개최, FTA활용 컨설팅, FTA와 연계한 무역상담회 및 사절단 파견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은 또한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걸맞게 서비스 무역의 확대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공 회장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의료·관광 등 서비스 무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서비스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수출지원제도 혁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협회는 올 상반기 중 베트남 호치민 지부와 제주도 사무소를 설치해 우리기업의 신흥유망시장 진출 및 수출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공 회장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국경을 초월하는 경쟁의 심화, 수출상품과 방식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무역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무역협회는 업계와 실시간 소통, 수출지원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개척 및 무역현장 애로 해결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무역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과 세계경제 성장률의 상향 조정 등 호재 요인이 있지만, 작년 말부터 시작된 유가상승과 환율하락,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긴축정책 등 악재 요인도 혼재돼 있다"며 "수출 기회요인을 잘 활용하고 급격한 대외변수의 변동에 수출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병문 기자
☞ 경제장관·경제5단체장 내일 오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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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무역협회장은 17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 FTA활용도 제고, 서비스무역 확대 등 3대 新수출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공 회장은 "올해 한-EU FTA와 한-미 FTA의 비준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시장영역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협은 3월 중 국내 최대 규모의 FTA 박람회 개최, FTA활용 컨설팅, FTA와 연계한 무역상담회 및 사절단 파견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은 또한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걸맞게 서비스 무역의 확대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공 회장은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의료·관광 등 서비스 무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서비스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수출지원제도 혁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협회는 올 상반기 중 베트남 호치민 지부와 제주도 사무소를 설치해 우리기업의 신흥유망시장 진출 및 수출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공 회장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국경을 초월하는 경쟁의 심화, 수출상품과 방식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무역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무역협회는 업계와 실시간 소통, 수출지원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개척 및 무역현장 애로 해결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무역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과 세계경제 성장률의 상향 조정 등 호재 요인이 있지만, 작년 말부터 시작된 유가상승과 환율하락,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긴축정책 등 악재 요인도 혼재돼 있다"며 "수출 기회요인을 잘 활용하고 급격한 대외변수의 변동에 수출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병문 기자
☞ 경제장관·경제5단체장 내일 오찬 회동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1
연합뉴스 | 사진부공용 | 입력 2011.02.14 18:47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경기
(바르셀로나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1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규모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을 찾은 관람객들이 첨단모바일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2011.2.14
phot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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