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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칸영화제

그린페 2011. 2. 6. 00:05

로버트 드니로, 2011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뉴시스 | 진현철 | 입력 2011.01.07 10:49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드 니로(68)가 2011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됐다.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드니로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드니로는 "세계 최고이자 역사가 깊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내게 특별한 기회"라며 "올해 위원장을 맡아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드니로는 '대부2'(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1974)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분노의 주먹'(〃마틴 스코세이지·1980)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택시 드라이버'(1976), '좋은 친구들'(1990)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1993년에는 영화 '브롱스 이야기'로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agac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