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베트남~인도~러시아로 연계되는 유라시아 초코파이벨트를 구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 13일 러시아에 첨단 초코파이 공장을 세웠다며, 이날 준공식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을 비롯해 제과 김상후 사장, 쇼핑 이철우 사장, 호텔 좌상봉 사장, 건설 박창규 사장, 정책본부 황각규 부사장, 일본롯데 쓰쿠다 사장, 러시아 칼루가주 주지사 아레타모노프, 오브닌스크 시장 알랙산드르, 주러 이윤호 대사 등 내외빈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초코파이 러시아 공장은 모스크바 남서쪽 120㎞ 떨어진 칼루가 주의 오브닌스크시에 있다. 연간 생산능력 300억원을 목표로 초코파이를 생산하며, 향후 롯데제과의 또다른 간판 메뉴인 빼빼로, 칸쵸, 자일리톨껌 등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가 러시아에 첨단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한 것은 러시아 과자시장 (약 12조원 추정)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이며, 주요 판매지역은 모스크바, 우랄 시베리아 지역이라고 롯데제과는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2월과 7월 베트남과 인도에 초코파이 공장을 연거푸 세우며 일명 유라시아 초코파이 벨트를 구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초코파이 현지공장 프로젝트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 역시 제과업계 최초로 2조원 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1위를 다지고, 오는 2018년 아시아 넘버원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 초코파이 유라시아 벨트 세웠다
롯데미소금융재단, 100억원 추가 출연

롯데미소금융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 1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출연금은 당초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어났다.
박상훈 롯데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앞서 14일 고객과 상담하는 자리에서 “기업의 역할과 능력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서민금융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 측은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있는 본점 사무실을 회현동 삼선빌딩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고 전라남도 순천과 수도권에 지점을 신설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몰트위스키 시장 진출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싱글몰트'와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를 출시해 맥아만 사용해 만드는 몰트위스키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은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몰트위스키 원액을 수입해 부평공장에서 몰트위스키 2종을 생산합니다.
새로 출시된 몰트위스키는 기존 위스키 상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같은 모양의 병에 담겨 판매되며 위조방지장치도 장착됩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롯데칠성은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몰트위스키 원액을 수입해 부평공장에서 몰트위스키 2종을 생산합니다.
새로 출시된 몰트위스키는 기존 위스키 상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같은 모양의 병에 담겨 판매되며 위조방지장치도 장착됩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현대·기아차 "캘리포니아에 신사옥"2010-09-15 서울경제
...주지사와 면담한진도 "10억弗 규모 투자"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북미 본사...슈워제네거 주지사와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역에서부터...현대차,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투자2010-09-15 뉴시스
...서울 반포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 캘리포니아의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과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투자 협력에 협조할 것을 발표하고 있다.amin2@newsis.com ★ 손 안...현대차, 美판매법인 사옥 신축(종합)2010-09-15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현대자동차가 1억5천만달러를 들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판매법인 사옥...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독자 개발한 KTX산천(KTX-II)을 내세워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차량 수주를 노리고...현대차그룹 ‘50조 美고속철 잡아라’2010-09-15 재경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만드는 고속철은 가격 경쟁력이 우수...회장(우측)이 'KTX-산천'에 탑승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김동렬 기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knews.co.kr경제를 읽는..."포스코, 짐바브웨와 원자재 개발 협상중"-블룸버그약 2시간전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조철희기자 ]포스코가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원자재 개발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우리는 포스크와 좋은 파트너십을 맺기를 희망한다"며 "짐바브웨의 협력업체로 포스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포푸 장관은 "포스코 측이 앞서 지난 6월...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3호 탱크 준공약 4시간전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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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현지시간) 포스코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 제퍼슨...주니어 앨라배마주 부주지사, 김진일 포스코 부사장, 전해진 주애틀랜타 총영사(왼쪽...가공해 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 물류기지(포스코 MESDC)도 CGL공장이...포스코, 미국에 처음으로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 건설약 9시간전 조선일보
포스코 가 미국 에 처음으로 자동차 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건설했다. 포스코는 15일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 제퍼슨 카운티 공단에 자동차 강판 전문..."동국제강 사옥엔 '동국제강'이 없다"
[머니투데이 김태은기자][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시대 개막..기업 CI 형상화]서울 을지로에서 무턱대고 동국제강 본사를 찾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동국제강을 알리는 간판이 없다. 알파벳 '케이'(K)를 형상화한 빌딩 옆에 'FERRUM TOWER'(페럼타워)라 적힌 조그만 입간판을 찾으면 성공이다.
빌딩 내부 역시 동국제강 사명이나 기업이미지(CI)가 눈에 띄지 않는다. 좀더 자세히 둘러보면 로비 벽면에 은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만든 띠 모형이 동국제강 기업이미지(CI) 'DK'를 디자인화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페럼타워는 동국제강의 CI인 'DK'를 디자인적 요소로 건물 전체를 구성했다. 건물 외관은 거대한 광석이 땅에서 솟아 철 구조물에 기댄 것을 형상화했다.
내부인테리어 역시 입주사 리스트 외에는 동국제강이라는 글씨가 없지만 하나의 콘셉트에 맞춰 통일된 정체성을 드러내도록 했다. 로비와 복도 등은 LED 조명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도록 했고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LED조명을 벽면에 회사 CI모형으로 배치했다.
동국제강 직원이 아닌 외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용공간은 기존 철강회사가 갖고 있는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을 줄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이를 위해 조각과 사진, 회화 등 미술작품을 다수 배치해 마치 갤러리와 같은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페럼타워 곳곳에는 대형 사진작품이 눈에 띈다.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고원재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있다.
이들 작품은 사진에 조예가 깊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미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진에 애정이 깊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사진기를 들고 촬영에 몰두한다는 전언이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창업자와 선대 회장의 숨결이 살아있고 스스로 경영을 배웠던 곳에 대한 애정이 대단해 이번 페럼타워 건축과 디자인에 적극 의견을 반영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명소로서 주변과 조화를 이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페럼타워에서 세계를 무대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페럼타워는 라틴어로 철을 뜻하는 페럼(Ferrum)에서 이름을 땄다. 총 1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2070㎡ 위에 지상 28층과 지하 6층 규모로 이뤄졌다. 동국제강과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이 지난달 16일 입주하면서 을지로 시대를 열었다.

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페럼타워는 동국제강의 CI인 'DK'를 디자인적 요소로 건물 전체를 구성했다. 건물 외관은 거대한 광석이 땅에서 솟아 철 구조물에 기댄 것을 형상화했다.
내부인테리어 역시 입주사 리스트 외에는 동국제강이라는 글씨가 없지만 하나의 콘셉트에 맞춰 통일된 정체성을 드러내도록 했다. 로비와 복도 등은 LED 조명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도록 했고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LED조명을 벽면에 회사 CI모형으로 배치했다.

페럼타워 곳곳에는 대형 사진작품이 눈에 띈다.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고원재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있다.
이들 작품은 사진에 조예가 깊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미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진에 애정이 깊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사진기를 들고 촬영에 몰두한다는 전언이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창업자와 선대 회장의 숨결이 살아있고 스스로 경영을 배웠던 곳에 대한 애정이 대단해 이번 페럼타워 건축과 디자인에 적극 의견을 반영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명소로서 주변과 조화를 이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페럼타워에서 세계를 무대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페럼타워는 라틴어로 철을 뜻하는 페럼(Ferrum)에서 이름을 땄다. 총 1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2070㎡ 위에 지상 28층과 지하 6층 규모로 이뤄졌다. 동국제강과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이 지난달 16일 입주하면서 을지로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