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민정 기자 =
대한항공이 청주~오사카 노선, 청주~방콕 노선을 동시에 취항한다.대한항공은 1일, 이날 오전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 청주~방콕 정기편 취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청주~오사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된다.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11시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2시30분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2시1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용된다.
대한항공은 또한 청주~방콕 노선도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8시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밤 11시40분
방콕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음 날 새벽 12시40분 방콕 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청주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청주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여객 노선 뿐 아니라 충청과 중부 이남 지역의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국제 화물노선 취항도 10월 중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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