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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sk건설

그린페 2010. 8. 16. 19:03
터키 원전 수주 11월 확정할듯
[서울경제] 2010년 08월 16일(월) 오후 05:41   가| 이메일| 프린트
G20기간중 정부간 협약 추진
우리나라의 두 번째 해외 원전수주가 이르면 오는 11월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터키와 원전수주에 대한 정부 간 협약을 맺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우리나라는 폴란드와 2022년 첫 원전 가동을 위한 핵에너지 협력협정을 체결해 원전수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16일 퇴임식에 앞서 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터키 원전수주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11월 G20 회의에 터키 총리가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때 정부 간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원전 경쟁력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지만 (UAE 외에) 하나 더 해야 한다"며 "터키든 어디든 하나를 더 수주하면 경쟁력이 생기고 (원전수주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터키 원전은 2기 수주에 약 100억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터키는 이번주 공동연구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맺었던 정부 간 양해각서(MOU)에 이은 정부 간 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정부 간 협약에는 수주의 핵심이 될 법적 책임 부분과 가격에 대한 양측 간의 합의 내용이 담기게 돼 사실상 수주를 확정 짓는 셈이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세부 항목에 대한 추가 협상을 벌여 내년 말 상업적인 본계약을 맺게 된다.
한편 폴란드는 13일 한국과 핵에너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폴란드는 2022년 첫 번째 원전 가동을 목표로 미국ㆍ일본ㆍ프랑스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과 핵에너지 협력협정을 맺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SK건설, 라오스 수력발전사업 MOU
[서울경제] 2010년 08월 16일(월) 오후 05:07   가| 이메일| 프린트
SK건설은 한국서부발전 및 태국 발전회사인 라차부리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전력공사와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 전력판매 가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은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에 사업비 약 9억 달러를 투자해 390㎿ 용량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력은 태국전력공사를 통해 약 27년 간 태국에 판매될 계획이다. SK건설은 발전소 시공을, 한국서부발전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co.kr
 
SK건설, 라오스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세계일보] 2010년 08월 16일(월) 오후 02:27   가| 이메일| 프린트
SK건설라오스 세남노이에 짓는 9억 달러 규모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태국 발전회사인 라차부리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SK건설은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에 있는 세남노이에 390메가와트(MW)급 유역변경식 수력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착공은 2013년 초로 예정돼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앞으로 27년 동안 발전소 운전과 정비를 담당하며 생산한 전력을 태국전력공사(EGAT)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총 9억 달러 규모의 사업비는 전력판매계약을 담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라오스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로 이 지역 시장진출은 물론 사업영역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h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