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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 이남식)는 4일 오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픽소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PIC) 이사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15명)을 환영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에 관한 방안을 협의했다.
NPIC방문단 일행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4박5일간 전북지역의 대학(전주대)과 기업체(익산 한성공업주식회사) 등을 시찰하고 새만금 방조제, 한옥마을 등을 문화체험 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는 캄보디아 노동부 고위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캄보디아 유학생 면담, 연수생 실태 파악 등 한·캄 양국 간의 현장 문제를 점검하고, 양국 산업분야 협력에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대회의실에서 이남식 총장은 전주대 현황과 그간 NPIC와의 교류 실적을 설명했으며, 오영택 교수는 NPIC 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수능력을 개발하고 IT과정 및 행정요원 연수 등을 지원하는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의 주요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은 X-edu, HUNIC, 대체의대, 문화관광대, 예체능대, EM 사업단, 기숙사 등 교내 투어를 진행했다.
전주대는 지난 2005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ational Polytechnic of Cambodia:NPIC)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대학 경영컨설팅에 참여해 왔으며, 동년 6월에는 공식적으로 전주대-NPIC간 MOU를 체결하는 등 최초로 교육수출을 하는 대학으로 현재까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