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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대전회의

그린페 2010. 7. 7. 23:49

IMF총재특보 "대전회의서 亞 지혜 모으자"
기사입력 2010-06-21 06:08:14

IMF총재특보 "대전회의서 亞 지혜 모으자"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의 총재특보가 내달 중순 대전에서 열리는 IMF 콘퍼런스가 아시아의 성공 스토리를 전 세계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1일 IMF 따르면 도미니크-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주민(朱民) 특별고문은 최근 IMF 공보국과의 회견에서 7월 12~13일로 예정된 한국-IMF 콘퍼런스가 "아시아 경제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는 '쇼케이스'"라면서 "IMF는 이런 내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고문은 이번 한-IMF 콘퍼런스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회의에는 정책 당국, 재계, 학계, 언론계 등 세계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들의 다채로운 지혜를 한 데 모아 아시아의 미래위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미 좋은 관계에 놓여 있는 아시아와 IMF의 관계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 고문은 중국 출신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IMF가 국제사회에서 날로 증대되는 아시아와 신흥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 2월 총재 특보로 전격 영입했다.
그는 내달 IMF의 스트로스-칸 총재, 아누프 싱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함께 대전을 방문해 '아시아와 IMF' 세션에서 발표자로도 나설 계획이다.
yongl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