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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무주

그린페 2010. 6. 22. 23:26

평창, '삼수' 확정…2108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 선정

노컷뉴스 | 박지은 | 입력 2010.06.22 20:57

 [CBS 체육부 박지은 기자]
평창의 '삼수'가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2018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로 선정했다.
이로써 평창은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번째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적 유치 열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감과 더불어 IOC의 유치 일정에 따라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평창 등 3개 도시들은 내년 1월11일까지 IOC에 후보도시 파일을 제출, 그해 2월 또는 3월에 현지 실사를 받게 된다. 최종 개최지 결정은 내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로잔 현지에 머물고 있는 조양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은 "공식후보도시 선정을 계기로 정부, 강원도, KOC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반드시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도 "평창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교통망의 인프라 확충과 '드림 프로그램' 등 동계스포츠 발전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왔다"면서 "내년 7월 더반에서 평창의 함성이 반드시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다음달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지 선정 D-1년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nocutsports@cbs.co.kr
 
【무주=뉴시스】김성수/유진휘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22일 낮 12시10분 라운딩을 하기 위해 전북 무주리조트 내 골프장 입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가운데 흰 모자를 쓴 이가 바로 전 전 대통령 모습.i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