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16개월여나 앞둔 이집트 가 술렁이고 있다. 당초 불출마 가능성이 커 보이던, 5선(選)의 호스니 무바라크(Mubarak·사진) 현 대통령이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흐메드 나지프(Nazif) 이집트 총리는 22일 "이집트는 안정이 필요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은 안정을 실현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총리의 발언은 2011년 9월로 예상되는 대선에 무바라크 대통령의 출마를 강하게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나서서 집권연장을 위한 술수를 부리고 있다"며 반발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내년이면 83세가 된다. 1981년 10월부터 5번째 대통령 임기(6년)를 수행 중이다. 지난 3월 독일 에서 담낭 제거 수술을 받는 등 건강문제 때문에 내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다. 야권은 무바라크가 또 출마하게 되면 이집트의 민주화가 더 늦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 10간12지 [현재창]
- 원숭이는 실제로 우리 나라에 없는 동물이지만, 십이지신상이나 청자, 백자, 회화 등에 나타난 원숭이는 우리 나라에 실존하는 어느 동물보다도 그 형태가 잘 묘사되어 있고 그것을 통하여 원숭이가 지닌 여러 가지 상징성 암시성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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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화랑의 고장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스타디움 올림픽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회에서 경주시가 오는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경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전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2011년 대회는 8∼11월 중 8일간 열리며 경주시는 대회에 세계 150여개국의 선수·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대회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61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관련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시설물 정비·점검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대회 개최에 필요한 20억4000여만원가량의 예산은 국비와 도비, 시비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경주시측은 "2001년 제주대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발상지인 경북의 역사·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World Topics] 무바라크 또 출마?

오바마행정부, 이집트 민주화 지원금 대폭 감축2010-04-19 연합뉴스
...마찬가지 (카이로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집트 민주화 지원기금을 지난해 50%나 대폭 감축함으로써...1천만 달러에서 지금은 26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이집트는 오는 2011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81세의 무라바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