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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희망의나래로

그린페 2010. 6. 9. 13:43

 
브라질 고속철도 금융지원 소식에 철도株 ‘강세’
[프라임경제] 2010년 06월 07일(월) 오전 11:57   가| 이메일| 프린트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소식이 발표됐기 때문.

7일 오전 11시49분 현재 세명전기(017510)는 전날보다 170원(2.57%) 오른 679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아티아이(045390) 역시 전날보다 105원(3.73%) 오른 3060원을 기록 중이다. 또 지아이블루(032790)도 35원(2.70%)오른 1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브라질 재무부장관 기도 만테가는 한국이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하면 국책은행인 경제사회개발은행(BNSES)을 통해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16년 하계 올림픽 이전에 고속철을 개통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은 23조원 규모다.

  김관식 기자/kks@newsprime.co.kr

 

리노스 (Linos)단어장에 추가

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설명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오르페우스와 같이 음악의 명수이며, 문자의 발명자로도 알려져 있다. 뮤즈 중 한 사람인 칼리오페와 암피마로스의 아들이다. 음악적인 면에서 아폴론보다 자신이 우월하다고 자만했기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살해되었다고도 하고, 헤라클레스의 음악교사가 되었는데 이해력이 둔감하다고 그를 나무라다가 악기에 맞아 죽었다고도 한다.
리노스, 경기경찰청과 디지털TRS 계약 체결
[디지털타임스] 2010년 06월 04일(금) 오전 08:52   가| 이메일| 프린트
디지털 방송통신 솔루션 전문업체 리노스(대표 노학영)는 경기지방경찰청과 약 14억원 규모의 디지털주파수공용통신(TRS) 장비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 경찰망 전체에 적용되며 각종 시스템, 기지국, 보조중계기, 단말 등에 대한 유지보수까지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앞서 리노스는 서울경찰청과 경기경찰청을 비롯해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에 디지털TRS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노학영 대표는 "리노스의 기술력으로 경찰청 및 112순찰차 등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뿐만 아니라 기존에 추진 중인 지하철 및 경전철 등의 철도 사업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9월16일부터 한달간 열려
[파이낸셜뉴스] 2010년 06월 03일(목) 오후 06:22   가| 이메일| 프린트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제천에서는 세계 한방축제가 열린다.
'한방의 재발견-전통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제천시 왕암동 일대 53만㎡ 광대한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시관도 미래한방관, 한방생명과학관 등 9개가 넘고 한방체험 전시장도 있는 아주 특별한 건강 엑스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전통의학관. 중의학은 물론 인도 아유르베다, 브라질 등의 전통의학을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방도 약초, 발효한약, 세계 희귀약초 등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소개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다. 어린이 한방놀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우리 의학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 예정이다. (www.hanbang-expo.org)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제천 한방엑스포장에 기마경찰대 뜬다
[아시아경제] 2010년 05월 29일(토) 오전 00:00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 가을 충북서 열리는 제천한방엑스포 때 기마경찰대가 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10월16일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 기마경찰대가 운영 된다.
이 기간 중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 가면 말을 타고 순찰활동을 하는 기마경찰대를 볼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제천경찰서와 협조, 엑스포기간 중 행사장의 관람객 안전을 위한 치안유지와 색다른 볼거리·체험거리를 주기 위해 기마경찰대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기마경찰대는 경찰기마대 2명과 명예경찰기마대 9명 등 모두 11명으로 이뤄져 엑스포 개막식 전까지 ▲승마방법 ▲말 다루는 기술 ▲질서유지법 ▲안전사고방지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기간 중 관람객 안전 및 치안유지 순찰 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심사위원 참가 백건우씨
효과 내기 쉬운 곡… 자신 있는 곡…
젊은 그대여, 죽은 음악은 하지마라
백건우·피아니스트
▲ ▲ 백건우·피아니스트
지난달 13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1차 예선 때는 참가자가 46명에 이르는 바람에, 참가자 1명에 1시간씩 하루 10시간씩 연주를 들었다. 심사위원단 자리도 비좁아서 심사위원 15명이 거의 어깨를 맞대고 들어야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에밀 길렐스와 스비야토슬라브 리히테르 같은 20세기 최고의 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이 초석(礎石)을 놓았고,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같은 명 피아니스트들이 입상한 권위 있는 대회다. 경제난으로 한때 위기를 맞기는 했지만 러시아인들은 지금도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콩쿠르이기도 하다. 1차 예선부터 폐막 갈라 콘서트까지 콩쿠르의 전 과정을 빠짐 없이 지켜볼 수 있었다는 것도 좋은 체험이었다.

▲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들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게릿 글래너 제공
임동혁을 비롯해 한국에 재주 있고 좋은 음악인이 많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손민수는 무척이나 연주 완성도가 높았다. 그가 상위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을 때, 많은 심사위원들이 가슴 아파했다. 김성훈 역시 곡목 선택이 다소 한쪽으로 기울기는 했지만 바흐 해석은 무척이나 훌륭했다. 이정은은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가운데 스카르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다.
콩쿠르 주최측이나 러시아 정부에서는 이번 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수상자를 발표하기를 희망했다. 사실상 ‘콩쿠르의 얼굴’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여러 가지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연주는 물론이고,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피아노 연주와 음악, 예술성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함께 봤다. 작은 실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미래를 바라볼 때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그릇이 얼마나 크고 잘 빚어져 있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대회의 역사와 권위에 걸맞을 만큼,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는 피아니스트는 없었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심사위원장 니콜라이 페트로프는 “1위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없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젊은 참가자들의 연주를 듣다가 아쉬운 점도 발견했다. 테크닉 면에서 너무나 빼어난 연주가 많았고 화려함을 즐겼지만, 상대적으로 곡 이해가 떨어지거나 개성이 뚜렷하지 못한 대목도 적지 않았다. 토막토막 부분적으로는 처리를 잘했지만, 전체적인 곡 흐름을 깨닫는 연주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심사위원 가운데 79세의 명 피아니스트인 게리 그래프먼은 오른손에 생긴 ‘근육 긴장성 장애(dystonia)’로 20여 년째 왼손밖에 쓰지 못한다. 하지만 한 손으로도 대회 기간 내내 연습을 거르지 않았고 “오늘은 왼손을 위한 새 곡을 익혔다”며 자랑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안드레이 야신스키(폴란드)와 여든에 가까운 세케이라 코스타(포르투갈) 역시 아침과 저녁마다 참가자들의 연주를 들으면서도 점심에는 틈을 내서 연습을 빼놓지 않았다.
음악 앞에서 한 없이 겸손한 동료들의 정진은 큰 자극과 가르침이 됐다.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잘 알려져 있는 곡’ ‘효과를 내기 쉬운 곡’ ‘자신 있는 곡’에만 빠져있는 건, 음악가로서 ‘죽음’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력 : 2007.07.05 02:14
 
 
희망의 나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