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운치·사람냄새 가득 - 북촌 계동길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북촌 골목의 계동길. 운치 있는 한옥과 오래된 상점이 빼곡해 사람 사는 냄새가 은은히 풍기는 계동길 75번지 일대가 지난 1~2년간 아기자기한 카페와 작업실이 꾸준히 들어서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현대그룹 사옥 옆길로 쭉 들어가면 북촌문화센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는 이 거리에는 최근 파스타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작고 개성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후스 테이블(02-742-5061, 종로구 계동 140-4)은 정통 이탈리안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인기 메뉴는 새우가 들어간 감베로니 파스타와 엔초비 파스타(각 1만5000원), 오븐에 구운 야채들(1만2000원), 샐러드 임뽈로(1만3000원)등이다. 점심 때 오늘의 런치 메뉴(1만2000원)를 주문하면 이탈리안 후식인 파나코타가 제공된다. 디너 메뉴로 파스타를 주문하면 빵, 수프, 파나코타가 함께 제공돼 실속 있다. 예약하면 같은 건물에 있는 미술공방 후 흙과 그림 작업실(02-747-5061)에서 어린이 미술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북촌 골목의 계동길. 운치 있는 한옥과 오래된 상점이 빼곡해 사람 사는 냄새가 은은히 풍기는 계동길 75번지 일대가 지난 1~2년간 아기자기한 카페와 작업실이 꾸준히 들어서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현대그룹 사옥 옆길로 쭉 들어가면 북촌문화센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는 이 거리에는 최근 파스타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작고 개성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후스 테이블(02-742-5061, 종로구 계동 140-4)은 정통 이탈리안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인기 메뉴는 새우가 들어간 감베로니 파스타와 엔초비 파스타(각 1만5000원), 오븐에 구운 야채들(1만2000원), 샐러드 임뽈로(1만3000원)등이다. 점심 때 오늘의 런치 메뉴(1만2000원)를 주문하면 이탈리안 후식인 파나코타가 제공된다. 디너 메뉴로 파스타를 주문하면 빵, 수프, 파나코타가 함께 제공돼 실속 있다. 예약하면 같은 건물에 있는 미술공방 후 흙과 그림 작업실(02-747-5061)에서 어린이 미술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 ▲ '후스 테이블'의 엔초비 파스타
레미니스 케이크(02-3675-0406, 계동 120-1)는 케이크 디자이너이자 파티셰인 구윤선씨가 운영하는 맞춤 슈거 케이크 전문점이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캐릭터를 의뢰하면 꽃이나 깜찍한 인형 등이 장식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들어준다. 돌잔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용 케이크 주문이 많아 2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