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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살인자-학생단체관람

그린페 2010. 4. 25. 08:58
‘반가운 살인자’ 학생 단체관람 문의쇄도
[스포츠월드] 2010년 04월 24일(토) 오후 02:52   가| 이메일| 프린트
 유오성·김동욱 주연의 영화 ‘반가운 살인자’가 작품 속 따뜻한 가족애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 덕분에 중고등학교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4월 최대의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개봉한 이 영화는 흥행 순항 중이다. 더구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코미디나 스릴러 인줄 알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가슴이 먹먹해 지는 감동까지 있을 줄 몰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중 딸(심은경)에 대한 지극한 아버지(유오성)의 사랑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 
 덕분에 ‘반가운 살인자’는 ‘학생들이 꼭 봐야 하는 교육적인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얼마 전 ‘반가운 살인자’를 관람한 교육청 관계자는 “오랜만에 유오성이라는 배우를 만나서 좋았다”며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소소하게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의 모 여고 재단 이사장은 영화 제작사 쪽에 먼저 전화를 걸어 “‘반가운 살인자’ 같은 영화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 공부하는 것과는 달리 이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가운 살인자’에는 반항하는 사춘기 여고생 딸과, 사업에 실패한 무능력한 가장이 등장한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 딸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려고 하는 극중 아빠의 모습에서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중국 최초 북한 관광 열차 큰 호응"

YTN | 2010/03/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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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 등장한 북한 관광 전용열차가 모집 정원을 모두 채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절강재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여행 상품을 개발한 중국여행사가 다음달 첫 운행에 나서는 열차 이용객을 모집한 결과, 정원인 600명을 채웠다며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이 북한 관광 열차는 항저우를 출발해 선양과 단둥을 거쳐 북한 신의주까지 운행하며 신의주에서는 다시 북한 열차로 갈아타고 평양 등을 관광하게 됩니다.
11일 코스인 이 상품은 베이다이허와 선양 등 중국 내에 있는 관광지를 돌아본 뒤 북한에 들어가 3박 4일간 판문점과 묘향산 고택 등을 관광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