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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5월호에 따르면, 이재용 아나운서는 오는 5월 21일 서울 강남 소재의 한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전문직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 아나운서는 재혼인만큼 측근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아나운서 국의 관계자 역시 2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본인으로 부터 직접 결혼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주변에도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준비해 왔던 것이다.
한편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7년만인 2010년 재혼하게 된 것.
이재용 아나운서는 1966년생으로 지난 1992년 MBC 아나운서팀에 입사했다.
2008년 MBC연기대상 TV아나운서부문 특별상, 2005년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MBC '불만제로'와 '네마음을 보여줘'의 진행을 맡고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