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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살인자-보석[오팔]

그린페 2010. 4. 19. 13:58

 

‘반가운 살인자’ 유오성, 출연작 처음으로 남성관객보다 여성관객 평점 높아
[한국재경신문] 2010년 04월 19일(월) 오후 12:37   가| 이메일| 프린트
배우 유오성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귀환했다.
크게 두 가지 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첫째, 흥행성적이다. <반가운 살인자>는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맥스무비 예매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3위를 유지했다. 현장과 예매에서 주요 신작들을 제치고 모두 3위를 유지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오성은 지난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를 통해 지난 18일까지 전국에서 약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관객 42만명이면 유오성의 ‘명성’과 단순 비교하면 큰 수치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익분기점을 감안하면 유오성의 티켓파워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흥행여부를 절대 관객수로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익분기점을 기준으로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해도 사실상 흥행실패인 경우도 있고, 관객 70만 명을 동원해도 흥행성공으로 볼 수도 있다. 제작비 차이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반가운 살인자>의 순 제작비는 10억원 안팎으로 제작비 대비 개봉 2주차 성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특히 전통적인 극장가의 비수기인 3, 4월에 거둔 흥행 치고는 눈에 띄는 결과이다.
둘째, 관객 반응이다. 유오성의 작품 중에서 처음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관객 평점이 더 높다. 맥스무비에서 관람이 확인된 실제관객들의 평점만을 집계한 결과, 전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 항목별에서도 ‘배우’에 대한 평점이 가장 높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남성성 강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평점이 높다는 것은, 앞으로 4주차 이상 흥행이 지속된다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여성평점이 높은 점을 유오성의 성공적인 스크린 귀환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유오성이 관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캐릭터도 통한다는 것이 입증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유오성은 <친구>, <챔피언> 등 선이 굵은 액션 영화로 남성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왔다. <반가운 살인자> 역시도 ‘살인자’라는 소재이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반가운 살인자>가 여성 관객이 남성 관객보다 더 호평한다. 그만큼 유오성의 ‘백수 가장’의 캐릭터가 여성관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티켓파워를 가진 스크린 스타의 복귀가 반갑다.

시싱허스트 성 정원 ( Sissinghurst Castle Gard...  2009-07-05

...그들은 현존하는 영국 최고의 허브정원이나 장미정원,화이트정원,카티지정원,라임 워크등 10개...1938년 일반에 공개했다. 16세기에 지어진 엘리자베스 양식의 탑 옥상에 오르면 정원을 비롯하...입장료가 9.50파운드인데 좀 비싼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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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라는 이름  2008-05-03

    ...카스타가의 헨리 7세가 요크가의 엘리자베스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튜더 왕조를 만들면서 끝이 났다. 그는 붉은 장미와 백장미를 합쳐서 튜더 장미...릴케가 직접 쓴 묘비명 “장미! 오 순수한 모순이. 그토록...하답니다.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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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  2008-04-30

    ...엘리자베스2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 '퀸 엘리자베스 공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공원 정상에는 5백종이 넘는 열대 식물을 모은 원형 '블로델 온실'이...입장료는 어른 3.75$, 청소년 2.85$이다. 또 공원안에 장미 정원, 테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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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장미  2006-05-16

    ...이 아름다운 장미가 잔뜩 피어있는 정원 저편에 누군가가 밀회를 즐기고...인 귀부인과 기사의 사랑?이것도 장미의 상징하는 성 숭배의 모계 사회...강력하고 불길한 포스란...같은 도 솔직히 꿈에 나타날까 두렵습니다.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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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정말 날씨가 쾌청하죠?
    방방 곡곡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기온은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5월의 매우 화려함을 더하는 존재가 바로 5월의 여왕이라는 장미인데요.
    형형 색색의 장미는 너무나 로맨틱하죠.
    또한 가장 좋은 때를 맞은 누군가에게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장미만큼 좋은 꽃도 드문 것 같고요.
    이번에는 그래서 향긋한 장미를 다뤄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영국의 라파엘 전파 화가인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 John William Waterhouse )의 " 나의 달콤한 장미 ( My Sweet Rose )" 입니다.
    담벼락에 덩굴져 있는 장미의 향기를 맡는 저 여인을 보십시오.
    볼이 발갛게 상기된채 눈을 감고 향을 음미하는 그 표정은 완전히 이보다 달콤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저도 저런 아름다운 장미의 향을 맡았다면 아마 같았을 거에요.
    붉은 장미는 정열적인 사랑을...
    하얀 장미는 순수한 사랑을...
    노란 장미는 질투어린 치명적인 사랑을...
    초록 장미는 이 세상에 없는 대단한 사랑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전 이런 연한 분홍색의 장미를 보면,
    수줍은 소녀의 설레는 풋사랑이 생각나요.
    어쨌든 로맨틱한 핑크 장미와 장미에 심취한 아름다운 여인은 서로를 빛내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군요.
    장미의 기사, 장미의 전쟁, 장미십자단, 각종 장미에 관한 노래 등등
    전 예전에는 서양의 신화나 역사 속에서 그리고 서양의 비교 ( 秘敎 )에 왜 그렇게 장미가 자주 인용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다빈치 코드>를 읽은 후에야 비로소 알겠더군요.
    장미는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인 비너스와 똑같은 이름의 별, 즉 금성에 이어지며 결국 여성성을 상징하고 있는데요.
    이는 종교적으로는 여성 숭배로 연결되더군요.
    사람의 수가 즉 모든 노동력과 부, 권력의 원천이던 시대에는 여성의 출산이 그 원동력이었기에 여성은 생산의 주체로 추앙받았던 시기!
    어쩌면 이런 여성 숭배는 당연했죠.
    그러다보니 출산이라는 생산을 가능케하는 사랑과 성이라는 것도 신성시되었습니다.
    또한 장미가 상징하는 천문학은 여성만큼이나 신비의 대상이며 지식의 원천이었죠.
    하지만 중세 이후 유럽에는 모계 사회는 무너지고 남성 위주의 가부장제의 시대...
    이때부터 사랑과 성은 금기시되고 금욕과 순결이 중요시된 것이죠.
    또한 천문학과 점성술도 카톨릭에 반한 이교도의 학문이라하여 금지당했고요.
    그러나 어디 세상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하라해서 바뀐답니까?
    고대에 대한 향수인지 은밀함의 더 강력한 유혹 때문인지 이 모든 상징을 담은 장미는 서양인들의 사회와 생활에 은유적으로 녹아내려 면면히 이어집니다.
    이성과 제도라는 사회의 겉표면이 아닌 사랑과 낭만이라는 감성을 통해 은밀한 곳에서요.
    그래서 장미는 여성과 낭만, 사랑 속에서 빛을 발하네요.
    서양화를 보면 여자와 장미를 그림 그림들이 많은데 여자나 장미나 찰떡 궁합으로 다 같은 의미로 읽힐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덴마크 사실주의 화가인 칼 에레드릭 아가드 ( Carl Eredrik Aagard )의 " 장미 정원 (The Rose Garden )" 입니다.
    장미의 정원,
    비밀의 정원,
    자세히 보면 이 아름다운 장미가 잔뜩 피어있는 정원 저편에 누군가가 밀회를 즐기고 있네요.
    둘은 어떤 사이???
    이렇게 은밀하게 만나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중세의 낭만적인 귀부인과 기사의 사랑?
    이것도 장미의 상징하는 여성 숭배의 모계 사회에서 연결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같이 장미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장미는 상징을 보면 알수록 오묘합니다.
    시인 릴케의 죽에서도 보여지듯 극도의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그 가시로 인해 치명적 아름다움을 가진 꽃...
    딱 19세기에 자주 다뤄지던 팜므 파탈같은 꽃인데요.
    치명적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더욱 치명적인 장미...
    그러기에 더욱 신기하고 비밀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꽃!
    이런 특성을 가진 장미는 비교에서도 그리고 미스테리에서도 많이 쓰이고요.
    그래서 <다빈치 코드>말고도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라는 책제목이 다시금 저에게 의미 심장하게 떠오릅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몬스터>에서의 어둠의 실체 프란츠 보나파트르의 장미의 저택도 연상되면 섬뜩함을 더하고요.
    이 비밀스러운 그림은 솔직히 저에게 핑크색의 장미가 압권으로 다가왔는데요.
    정말 쌩?분홍색인데, 어색하지 않고 그림에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저 탐스러운 장미가 정말 로맨틱해 보이네요.









    이 작품은 19세기 영국의 라파엘전파 화가인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 Dante Gabriel Rossetti)의 " 장미의 로망 ( Roman de  la Rose ) " 인데요.
    19세기의 작품이지만, 딱 중세의 분위기...
    그리고 이 작품은 수채화인데 유화못지 않은 깊이를 내고 있죠?
    로세티는 영국 수채화협회의 회원일 정도로 수채화에 조예가 깊었습니다
    로세티 작품의 여인은 아스타로테나 릴리스, 판도라 등으로 대변되는 팜므 파탈이 주를 이루죠?
    그당시 여러 화가들이 팜므 파탈을 다뤘지만, 제 생각에는 로세티의 팜므 파탈의 제일 압권입니다.
    여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그 강력하고 불길한 포스란...
    같은 여자여도 솔직히 꿈에 나타날까 두렵습니다.
    그의 여동생 엘리자베스는 이와는 정반대인 청순 가련형인데, 로세티는 무슨 영향때문에 그런 강력한 팜므 파탈에 몰두했는지...
    당시 커져가는 여권 신장에 두려움을 느낀 유약한 남자들의 반응이라고는 하지만, 그당시 세기말의 종교적인 이유도 한 몫한 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는 그런 로세티 작품과는 다르게 사랑에 빠져서인지 더 달콤하게 묘사된  연인이 더 강조되었는데요.
    여기서의 여인은 그동안의 팜므 파탈은 다 어디갔는지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보이네요.
    그림 표현도 훨씬 더 부드럽고요.
    여기서도 위의 워터하우스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붉은 머리색의 여인이 나오는데, 두 작품 다 그 머리색때문에 영국색이 아주 잘 산 것 같아요.
    장미가 가득한 곳에서 서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들...
    거기에 천사가 노래로 축복해주고 있는 듯 하고....
    최상의 행복이 가득한 순간 같습니다.
    이 작품은 장미가 의도하는 상징을 아주 잘 나타낸 작품이네요.
    왠지 발렌타인 데이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참 예쁜 작품이에요.

     

    제목 천칭자리(9월 23일 - 10월 23일) - 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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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칭자리사람의 보석 - 오팔

    마치 작은 무지개를 보는 것과도 같은 아름다운 색깔을 간직한 오팔은 10월의 탄생석으로,돌속에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깔은 오팔이 아닌 다른 보석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오팔과 다른 보석을 구별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오팔은 그리이스어의 오팔리오스(Opallios) 에서 유래된 말로 귀한 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색이 변화하는 현상을 유색 효과라고 한다. 이와 같이 유색현상에 따라 오팔의 품질 차이는 상당히 달라진다.
    오팔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 불투명해지기도 하며 유색효과가 줄어들고 때로는 희게 변하는 일도 생긴다. 또 오팔은 다른 보석에 비해 약품에 약한 성질을 나타내는데, 황산에 담그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오팔의 생명과 그 가치는 유색효과의 정도에 따라 결정지어 진다.

    ♧ 행운의 숫자 : 6
    ♧ 행운의 꽃 : 장미
    ♧ 행운의 보석 : 오팔
    ♧ 행운의 향기 : 자스민
    ♧ 행운의 색 : 핑크


    * 천칭자리에 얽힌 신화
    세상이 처음 만들어졌을때 인류와 신은 지상에서 같이 살면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을 보냈다. 그러나 인류는 갈수록 똑똑해지고 서로 싸우는 걸 배우게 되고 거짓말과 좋지 않은 악습 등을 만들었다. 이에 많은 신들은 참을 수 없게 되어 인간세상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천상으로 올라가버렸다.
    그러나 많은 신들 중에 정의로운 여신 아스트라이아 여신이 있었는데 사람의 본성에 대해 절대 실망하지 않고 전과 다름없이 인류와 함께 살았다. 인류는 더욱 악해져서 전쟁을 하여 상해를 입히기까지 했다.
    결국 인정 많던 정의로운 여신도 참을 수 없게 되어 천상으로 올라가 버렸다. 하늘로 올라간 그녀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인류가 전과 다름없이 착한 본성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바다의 신이 인간에게 연민을 갖고 있는 아스트라이아 여신을 비웃었다. 화가 난 여신은 바다의 신이 자기를 모욕했다고 여기고 제우스에게 이를 벌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제우스는 정의의 여신은 자신의 딸이고, 바다의 신은 자신의 동생이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가 곤란 했다. 결국 두 사람에게 시합을 시켜 지는 쪽이 사과하기로 했다.
    시합장소는 하늘의 광장. 바다의 신이 벽을 향해 한번 흔드니, 그 틈새로 매우 맛좋은 샘물이 흘러 나오고, 뒤이어 정의의 여신이 한 그루 올리브 나무로 변하니 누구든 이 나무를 보면 사랑과 평화를 느끼게 되었다. 시합이 끝난 후 바다의 신은 감복해서 자신이 졌음을 인정했다.
    제우스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의 선,악을 가리는 정의의 저울을 하늘로 올려 지금의 천칭자리(Libra)가 된 것이다


    * 천칭자리사람의 성격
    마치 토종물고기 쉬리처럼 깨끗하게 산다. 이 성좌의 출생인은 말소리가 높지 않고 차분하며 웬만한 일에는 격하지 않고 침착하여, 좋고 나쁜 감정이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다.
    항상 기품이 있고 자애로운 모습을 잃지 않으니 바라보면 저절로 공경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질서를 좋아하고 중용의 덕이 있어 사물을 대할 때 공명정대하다. 마치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 성좌의 출생인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여 주변 분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누구의 궤변이나 충동에도 동요됨이 없다.
    그리고 자기 자신 이외는 신도 믿으려 아니하고, 누구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도 없이 독자적으로 살아간다. 시비흑백을 가리는 데서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사사로운 마음을 갖는 법이 없이 공평하게 처리하고자 노력한다.
    공무원이 되면 재물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청빈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학자가 되면 많은 제자들이 따를 것이다. 정치가가 되면 만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다.


    * 천칭자리사람의 연애와 결혼
    자기 편에서 먼저 다가가지 않고 상대방이 손짓해올 때까지 기다리는 형이다. 속으로는 몹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그것을 내색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다가 확신이 서면 넌지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일단 접촉이 이루어지면 짓궂을 정도로 격렬한 애무를 한다.
    이 성좌의 남성은 여성의 마음씨보다 용모나 매력적인 육체에 마음이 이끌리므로 애교가 철철 넘치거나 요부형인 여성에게 홀딱 반하지만 이것은 마음 속에서 그렇고 겉으로는 냉담하므로 상대 여성은 그것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남성을 유혹해 본 경험이 있는 여성은 주인공의 마음을 꿰뚫어보듯이 유혹하고, 따라서 주인공은 그 유혹에 넘어간다. 그러나 아무리 열렬한 연애에 도취되어도 거기에 완전히 빠져버리지 않고 이성이 그리워도 서두르거나 구걸하는 식의 자존심 상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육체적인 불장난은 즐겨 하면서도 망신당할 염려가 없는 범위 안에서 절제하고 끝마치는 성격이다.
    이 성좌의 남성은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으로서의 책임감을 절실히 느껴 아내를 학대한다거나 불행하게 만들지 아니하며 대체로 원만한 가정을 유지하기에 노력하지만 아무리 억센 아내를 만나도 결코 공처가가 되지는 않는다. 남자 망신은 절대로 시키지 않는다.
    여성은 남성들의 칭찬이나 달콤한 사랑의 고백 등을 들으면 좋아하기는 하면서도 거기에 넘어가지는 않는다. 이성과의 교제는 꺼리지 않으나 결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남성에게는 결코 몸을 허락하지 않으며, 설사 결혼 상대라 할지라도 결혼식 전까지는 순결을 지키려 노력한다.
    그리고 사랑에는 적극적이면서도 소녀처럼 감상에 잠기거나 정의 포로가 되는 일은 없고 냉정을 잃지 않는다. 결혼한 뒤에는 남편의 요구에 부조건 고분고분 응해주지 않으며, 남편과 아내라는 관계를 철저히 따져 보수적인 부부 관계를 원하므로 남편은 이에 대한 불평도 있게 될 것이다.
    섹스 테크닉은 없는 편이다. 절대로 도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고, 말 한 마디라도 마음대로 하지 않아 남편은 아내를 늘 어렵게 생각한다. 이 성좌의 여성은 신사임당 같이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은 결혼생활에서의 아기자기한 맛이라든지 섹스에서의 황홀감이라든지 하는 것은 애당초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


    * 천칭자리사람의 화장
    12개의 별자리 중 가장 사랑스러운 미녀가 많은 별자리라고나 할까! 부드럽고 달콤한 여성적인 면과 함께 세련되고 쉬크(chic)한 감각을 간직하고 있는 타입이다.
    세련된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하라. 메이크업도 리치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특히 눈화장에 신경을 써서 브라운톤의 섀도를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포인트 컬러로 그린이나 오렌지 등을 살짝 덧발라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되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립스틱은 글로시한 계열보다는 매트한 느낌으로 브라운이나 와인으로 그려주고 볼터치를 잘 활용하면 한결 성숙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