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009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4월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YG의 2009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YG는 2009년 총 356억 9336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YG는 2008년 185억 2725만원에 비해 두배(93%) 가까운 매출 상승을 보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300억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국내 메이저 기획사다운 저력을 보였다.
YG는 빅뱅의 개별 활동과 콘서트 일본 활동 등과 2009년 데뷔한 걸그룹 2NE1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매출 상승세를 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YG는 2009년 영업이익 73억 9089만원, 당기 순이익 41억 6226만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흑자를 보였다.
한편 또 다른 메이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매출액 617억 8849만원, 당기 순이익 44억 7131만원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0억 833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사진제공: 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