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는 막걸리 명가 '대성참도가'에 입성한 계모의 딸 송은조가 가문의 외동딸 구효선(서우)을 보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첫 방송은 31일 오후 9시 55분.

(서울=스포츠코리아) 배우
문근영이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
신데렐라 언니’(감독
김영조 김원석/ 극본 김규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에 절묘한 반전을 입혀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문근영 분)가 신데렐라(서우 분)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로 31일 첫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각 단계별 수업내용을 간단하게 보면
1단계
1. 컬러의 기초지식 및 색상환 워크셥
2. 색으로보는 나의 기분
3. 칼라 컬렉션
4. 색으로찾아가는 나의 여정
5. 나의 그림자/색과심리의 해석
6. 보색의심리/아동그림사례연구
7. 발산작업
8. 반대의 감정이 주는 색과 심리
9. 배색의심리(삼원색,동계유사,대비,무채색,채도,명도)
10. 다양한 매체탐색과심리연구
11. 화가의 그림모사와 심리해석
12. 누리에 활용법과 제작
13. 만다라 활용법과 제작
14. 화가의 그림사례연구
15. 색채일기.,나의 색을 찾아서
2단계
1. 어린시절과 현재의 가족
2. 컬러 히스토리
3. 화가의 그림모사
4. 워크셥
5. 워크셥
6. 워크셥
7. 워크셥
8. 워크셥
9. 재료에 따른 심리효과 및 창작 체험/모사그림
10. 아동그림관련 사례
11. 아동그림관련 사례
12. 색채심리치료를 위한워크셥
13. 색채심리치료를 위한 워크셥
14. 표정심리색채워크셥
15. 아동그림사례발표
3단계
- K-CBCL (아동 문제 증후군 측정평가 도구)
- 아동 색채그림 5편 발표
- 면접지 활용법
- 논문작성 지도
- 현장실습 및 논문 지도
- Case conference
4단계
수료후 색채심리전문강사
(본원의 색채심리프로그램 1단계와 2단계를 강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
- 정신분석학
- 분석심리학
- 모의수업-2회

[한겨레]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 컬러리스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물건에는 색깔이 있다. 이제 색깔은 광고나 디자인 못지않게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컬러리스트’는 인간이 다루는 모든 색을 디자인하고 연구·개발하는 색채전문가를 말한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사진) 소장은 “브랜드별로 제품의 이미지를 만들 때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마지막 요소가 바로 색채”라며 “예전에는 주로 섬유나 패션분야에서 적용되곤 했지만, 요즘은 제품디자인, 그래픽 및 영상, 미용, 출판, 실내디자인 등 이미지를 컬러로 작업하는 많은 회사에서 컬러리스트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영상분야 컬러리스트는 색채연출을 통해 영상물 전체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결정하고, 화장품분야에서는 피부톤, 계절, 나이, 유행색 등을 고려하여 색조화장품의 색상을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컬러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색채 관련 전문학원에서 ‘컬러리스트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컬러리스트’ 자격증의 경우, 활용범위가 넓고 입사할 때 이 자격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을 정도로 해당 직무의 가치를 높여주므로 입사 전에 미리 취득하는 것이 좋다.
한편 활동영역이 넓은 만큼 컬러리스트로만 활동하기보다는 패션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이미지컨설턴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으로 일하면서 자격을 취득하여 색채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김민경 소장은 “미술 전공자뿐 아니라 경영, 심리, 건축 등 다른 분야 전공자가 컬러를 공부하면 자신의 분야에 적용시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컬러리스트에게는 무엇보다 미적 감각과 센스가 필요하다. 수십만개의 컬러를 분석하고 활용해야 하는 만큼, 미세한 색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석능력과 풍부한 창의력이 요구된다. 또한 “유행컬러와 트렌드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대 흐름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관찰력과 통찰력, 소비자의 감성과 유행을 파악한 뒤 이를 실용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민경 소장은 “색조화장품 자문, 기업 컬러컨설팅뿐 아니라,
서울시 지하철 3·9호선 정거장 및
인천광역시 도시철도 디자인, 학교의 색채 계획 등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영역에서 색채를 효과적으로 적용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컬러리스트를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고, 향후 건설, 공공기관 건축, 녹색환경,
기업경영, 색채심리치료 등 그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랑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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