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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반국가-러시아/미국-도당굿..막걸리...일본쇼핑몰

그린페 2010. 3. 14. 00:34

 

 

마두동 (馬頭洞)단어장에 추가

요약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있는 동
설명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있는 동. 면적 2.84㎢. 인구 4만 9756(2002).
법정동인 마두동은 행정동인 마두 1동과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 풍동과 산황동, 서쪽으로 장항동, 남쪽으로 장항동과 백석동, 북쪽으로 주엽동과 일산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두동은 정발산에서 볼 때 마을 전체의 형상이 마치 말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머리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한성부 고양군 중면 마무리 지역으로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중면 백마리와 낙민동으로 개편되었고, 1993년 백마동이 마두1동으로, 낙민동은 마두 2동으로 바뀌었다. 1996년 구제(區制) 실시로 일산구 관할이 되었다.
마을의 동쪽으로 경의선이 길게 이어져 있고 백마마을 부근에 백마역이 있다. 신시가지 개발 전에는 낙민, 강촌, 설촌, 냉천, 모범마을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정발마을, 강촌마을, 백마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마마을(마두 1동)은 예부터 백마초등학교, 백마역 등에서 사용되던 이름으로 백마는 백석리에서 <백>자를, 마두리에서 <마>자를 따 생긴 이름이고, 정발마을(마두 2동)은 정발산 기슭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강촌마을(마두 2동)은 이 마을에 진주 강씨(姜氏) 자손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의선 철도와 지하철 3호선, 백마로, 중앙로 등이 지나며, 호수로, 자유로와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주요 시설로 정발산국립공원, 국립암센터, 고양시문화센터, 고양교육청, 시립마두도서관, 정발고등학교, 정발중학교, 낙민초등학교, KT고양지사 등이 있고, 정발산에서 3년에 한 번씩 음력 3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굿을 올리며, 산 전체가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도당굿 (都堂-)단어장에 추가

요약
같은 동네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도당제라고도 한다.
설명
같은 동네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도당제(都堂祭)라고도 한다. 마을 사람들 중에서 제관(祭官)을 뽑는 동제(洞祭)와는 달리 무당이 제사를 주재한다. 특히 수호신을 모시는 단(壇)을 도당(都堂)이라 하는데, 이 위에다 술을 붓고 풍악을 울리면서 제를 지낸다.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 정초나 봄·가을에 동네가 무사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굿을 벌이는데, 농사가 잘 안 된 해에는 지내지 않는다.

*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애 수록될 100명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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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반국가 행위자 100명 발표
[서울신문] 2010년 03월 13일(토) 오전 04:13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신문]보수 계열 민간단체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는 12일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같은 당의 권영길 의원, 민주당 최규식 의원 등 현역의원 3명을 포함한 친북·반국가 행위자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각계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사회적 논란과 함께 ‘보·혁’ 대립구도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재 활동 중이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를 대상으로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1차 수록 예정자 100명을 공개했다.
추진위는 북한 당국의 노선인 ‘주체사상’ ‘선군노선’ ‘연방제 통일’ 등을 지지·선전한 행위(친북행위)와 헌법질서를 부정하고 국가변란을 선동한 경우(반국가행위)를 선정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명단에는 김근태·노회찬 전 의원, 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14명이 포함됐다. 또 박원순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3명, 백낙청 평론가 겸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조정래·황석영 등 문화예술·언론계 13명 등도 명단에 등재됐다.
학계에서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 조국 서울대 교수, 강정구 동국대 교수 등 17명이, 종교계에서는 문규현·문정현·함세웅 신부, 진관·수경 스님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등 노동계·재야운동권 인사도 36명이고,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 교수 등 해외활동 인사 5명도 들어갔다.
1차 명단 등재를 놓고 보수진영 내에서 논쟁이 벌어졌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빠졌다.
추진위는 당사자의 이의 신청을 받아 올해 8월15일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 1권을 발간키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허위광고 롯데 신동빈 부회장 피소  2010.3.4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그룹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신동빈 부회장이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의 허위 광고 문제로 고소됐다. 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서울 방배동의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민 109가구가 참여한 '건설바로세우기중앙회' 대표

 

M&A 귀재 신동빈 부회장 이젠 베트남사업 챙긴다뜨거운감자 2010/03/02 09:53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주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참여를 지시한 직후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그룹 실무를 챙기는 자신의 오른팔인 황각규 정책본부 부사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롯데그룹은 바이더웨이, GS백화점ㆍ마트를 연거푸 인수한 후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신 부회장은 국내 M&A를 일단락 하자마자 베트남 사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총 4억달러가 투자되는 롯데센터 하노이 등 주요 건설ㆍ개발 사업과 호찌민시에 추진 중인 마트 사업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지상 65층의 랜드마크 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기공식에 참가한 지 4개월 만에 다시 현장을 찾아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단기간에 투자 자본을 회수해 떠나는 기존의 개발사업 형태가 아니다면서 베트남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빌딩이기 때문에 그룹의 명물로 키우려는 신 부회장의 의지가 강력하다고 전했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2013년까지 지하 5층, 지상 65층, 높이 267m, 연면적 25만㎡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1993년 롯데제과가 처음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베트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호찌민시와 하노이시 등을 중심으로 롯데제과, 롯데리아,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이번 신동빈 부회장의 출장은 일부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해 호찌민시에 열기로 했던 롯데마트 베트남 2호점은 인허가 문제로 오픈이 연기됐다. 이에 대해 그룹 관계자는 신 부회장이 직접 챙기면서 올 3월께 오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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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인물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 붙인
'디자이너 향수' 발매하는

이 정 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를 갖게 된 디자이너 이정우씨를 만났다. ‘디자이너 향수’는 옷이 아니라 그 이미지를 상품화하는 것인만큼 많은 디자이너들의 마지막 꿈이기도 하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딸로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온 그는 간혹 패션지의 ‘모델’로, 혹은 기고가로 등장하기도 하는 파워우먼. 개성 강한 ‘어머니의 딸’이자 두 아들의 어머니, 그리고 자기 세계를 가진 디자이너로 그가 만들어낸 향기는 어떤 것일까.

질 샌더, 도나 카란, 롤리타 렘피카, 이정우(45).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답은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이너 향수’를 갖고 있는 여성 디자이너라는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그것도 여성 디자이너의 향수는 사실 희귀한 편이다.

“향수는 결국 이미지를 파는 것이거든요. 결국 자기 세계가 확실한 디자이너들이 마지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고.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도 일찍 온 셈이고요.”

그를 중국 인형처럼 보이게 하던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앞머리가 꽤 길어져 귀 뒤로 넘어가 있다. 15년 동안 고수해온 스타일이었는데 최근 광고 촬영 등이 있어 길렀다고 했다. 다시 자를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라면서.

그의 향수 이름은 ‘사피(sa fille) 바이 이정우’. ‘사피’는 불어로 ‘그녀의 딸’이란 의미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딸임을 당당하게, 그리고 ‘당연하게’ 인정하는 이름.

‘사피’는 몇 년 전 그가 한국에서 론칭했던 자신의 브랜드 이름이기도 하다. 그가 보여주는 향수 ‘사피’의 광고 사진에 모델이 된 그가 있다. 실제로 본 그의 얼굴에는 또렷이 쌍꺼풀 선이 있건만 사진에서 가늘어진 눈매는 ‘오리엔탈’ 그 자체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솜씨가 다르긴 하죠?(웃음) 왜 제가 직접 찍었냐 하면 향수 광고엔 무조건 엄청난 미인과 보석 같은 향수병이 등장하잖아요. 그래서 다 똑같이 보이고요. 거기서 벗어나 눈길도 붙잡고 좀 강렬한 인상도 주고 싶었어요. 뭐,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조차도 화제가 된다면 상관없죠. 3월 향수가 나오는 시점부터 저는 들어가고 진짜 예쁜 모델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확실히 그의 얼굴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문득 1~2년 전 한 패션전문지에 나왔던 그의 뒷모습을 담은 ‘누드’ 사진이 기억났다. 국내의 톱 디자이너들이 대담하게 누드 촬영에 응한 기획이었는데 그만큼 강한 인상을 준 디자이너가 없었다. 후문에 의하면 ‘리버럴’한 것으로 알려졌던 디자이너들이 촬영 제의를 받고 혼비백산한 반면, 두 아들의 어머니이자 사업가의 부인인 이정우씨가 쾌히 촬영에 응해 담당 기자들을 기쁘게 했다고 한다. 또 몇몇 후배 디자이너들은 그의 사진을 오려 파일에 끼워놓았다고도 했다.

“파리에서 나온 잡지 <엘르>에 ‘그들은 입히고 우리는 벗긴다’라는 기획이 있었어요. 디자이너가 몸에 옷을 입히는 사람이니까 몸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기획과 사진이었죠. 파리에서 그걸 보고 얼마나 멋진 아이디어냐며 감탄했는지 몰라요. 디자이너들이 고소영, 김희선이 아니니 전혀 예쁘진 않죠. 그런데 그 흑백 누드가 어떤 옷보다 멋지더라고요. 마침 그 기획을 한국에서도 하자는 제의가 있어 단번에 OK한 거였어요.”

그가 촬영에 쉽게 응한 것은 두 아들이 쉽게 동의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패션에 무관심한 사업가인 남편은 그 책을 찾아볼 일 없지만 사춘기를 맞은 두 아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혹시 이상한 말이라도 듣지 않을까 걱정했기 때문이다. 두 아들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매월 패션지를 사다 볼 정도라고 한다. 어머니의 일을 너무나 잘 이해하는 두 아들은 지금 뉴욕에서 똑같이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의 향수 ‘사피’에 투자한 것은 국내 기업인 LG화학이다. 재작년 LG화학으로부터 디자이너 향수를 제의받았을 당시 그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이미 ‘이영희’란 이름을 내건 향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국내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에 약간 망설여지는 면도 있었죠. 그래도 담당자에게 큰소리를 탕탕 쳤어요. 어쨌든 제 이름을 걸고 만든다면 퀄리티는 걱정 말아라, 향에서 포장, 광고 디자인까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어 주겠다고요.”

디자이너 향수는 디자이너의 마지막 꿈

그는 결과에 만족한다. 완성된 향을 들고 유럽의 디자이너들에게 보여준 결과 놀랄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가 만들어낸 향, 느낌은 어떤 것일까. 약간 ‘서늘’하리란 짐작대로였다.

“기본적으론 그린 플로럴 향이에요. 플로럴이 너무 달콤해서 마지막에 오이에센스를 좀 넣었어요.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지만 노골적인 것은 싫어하거든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는 것처럼 제가 만든 향수도 아주 복합적이에요. 처음엔 여성스러운데 마지막 잔향은 아주 모던하죠.”

향수 자체는 프랑스에서 만들지만 향수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은 한국에서 제작했다. 물론 그녀가 디자인했다. 투명한 몸통에 검은색 뚜껑이 달려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병은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구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그래요. 제가 한복에서 시작했잖아요. 아시다시피 한복은 납작한데 사람이 입으면 공간이 생기죠. 그 공간을 살리는 작업을 하니 옷이 구조적이죠. 안감으로 겉감을 삼고, 겉감으로 안감 만드는 작업도 좋아하죠. 향수병도 그런 개념과 비슷해요.”

시력이 좋지 않은 그는 대신 놀랄 만큼 발달한 후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에게는 향이나 냄새가 오감 중 가장 자극적으로 작용해서 향에 따라 기분도 크게 좌우된다고 했다. 그녀의 까다로운 요구에 따라 ‘사피’를 만든 세계적인 조향사 장 스페스란 사람조차 그녀의 ‘코’에 감탄했을 정도라고 한다.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제가 마신 술의 종류는 물론이고 순서까지 맞힐 정도랍니다. 맥주, 소주, 와인 순서인지, 와인, 위스키, 맥주 순서인지. 그러면 만난 사람들도 대강 짐작이 되고. 남편이 제 코를 무척 무서워하죠(웃음).”

그는 향수를 만들게 된 것이 다른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한가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것이 ‘사피’ 탄생의 가장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

<사피>가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전례’가 되었으면

“극단적으로 말해 한국에서 디자이너로 살아남으려면 남의 것을 베끼는 방법 밖에 없어요. 디자이너들이 백화점에서 장사를 하려면 1년에 4백점 이상 디자인을 해야 해요. 거기에 원단, 가봉까지 다 책임져야 하잖아요. 베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유통마진도 커서 디자이너는 돈을 벌 수 없어요. 반면 향수는 이미지 상품이기 때문에 옷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크죠. 한번 만들면 광고비만 쓰면 되거든요. 더구나 한국의 향수 시장이 굉장히 커요. 기업에서 이렇게 디자이너의 이미지를 사주면 실질적인 도움이 돼요. 저도 여기서 받는 돈으로 파리에서 ‘사피’ 컬렉션을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그 스스로 한때 우리 나라에 ‘사피’란 브랜드로 컬렉션을 선보였던 그는 힘들었던 그때의 경험을 살려 기존의 유통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피’를 다시 내놓을 예정이다. 파리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이영희,파리’처럼 쇼를 하고 오더받은 만큼 생산해 수출하는 것이다. 대신 우리나라의 마니아들을 위해 옷에서 가방, 양말, 속옷, 화장품까지 자신의 이미지 상품들을 모두 모은 작은 가게를 하나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는 디자이너의 명성에 향수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직접 느끼고 있다.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이영희’ 향수를 기획했던 국내의 한 화장품 업체가 IMF가 닥치자 전략을 바꿔 한 외국 디자이너의 향수를 출시했는데 이것이 유럽에서 히트를 하면서 그 디자이너까지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저도 이해는 해요. 향수는 럭셔리 산업인데 누가 구제금융 받는 가난한 나라의 디자이너 향수를 사겠어요? 하지만 엄청난 광고비를 써서 유럽에 나오는 잡지들에 외국 디자이너 이름 홍보해주는 거 보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덕분에 파리에서 그의 옷도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다행히 이영희 향수도 다시 추진중이죠.”

향수를 만들면서 그는 몇 번씩 디자이너로 ‘잘’ 살아왔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했다. 패션에 입문한 것이 파리컬렉션을 준비하면서 이뤄졌기 때문에 팔리는 옷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이미지를 쌓는 작업부터 시작했고, 그래서 향수를 만드는 일이 그에게 맡겨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거 아세요? 한 번 남의 옷을 베낀 디자이너는 두 번 다시 혼자 옷을 만들지 못해요.”

한동안 이야기는 요즘 디자이너들과 패션 기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표절’ 논쟁에 모아졌다. 그는 디자이너의 표절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어차피 서로서로 베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옷을 세계적인 대가가 베껴주면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동대문시장에서 베끼는 것도 문제없다고 봐요. 잘 베끼는 것도 실력이죠. 하지만 디자이너 이름 건 사람들이 남의 옷으로 자신의 쇼를 하는 건 문제죠. 그런 사람에겐 그 정도 대접만 해주면 돼요. 그렇게 각자 다른 길을 가는 거니까요.”

그가 94년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내놓아 대단한 화제가 됐던 ‘남자 한복 바지’는 지금까지도 여러 디자이너들의 쇼에서 카피되고 ‘변주’되는 아이템이다.

“디자이너로서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작품이죠. 옛것이 자신의 생각을 엮어 새것을 창조하는데 큰 도움이 돼요.”

그와의 대화는 자주 어머니 이영희씨에게로 옮아갔다.

“어머니는 에너지를 타고나셨어요. 매일 수영하고, 영어하고, 일하시는 모습 보면 감동적이죠. 어머닌 뭐든 밀어붙이는 성격이고 전 리듬을 타는 편이라 서로 부딪치진 않아요. 어머니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제가 좋은 지점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부정하지도 않고요. 그녀의 딸이란 것을 인정하죠.”

요즘 파리에서 6개월, 서울에서 6개월씩 나눠 살고 있는 이정우씨는 파리에 하루라도 더 있는 것이 일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마도 파리에 머무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질 것 같다고 했다. 그를 만나기 전, 약간은 비현실적인 느낌 때문에 갖고 있던 거리감은 사라지고 파리로 간다는 말에 어느새 아쉬운 생각마저 든다. 그의 향을 맡을 때마다 그와 나눈 재미있는 수다는 또 얼마나 그리워질까.

 
 


글·김민경 기자

사진·조영철 기자

기사 입력시간 : 2001.2.16

민주당, 내부 지역공천시비... 지역언론사와 맞짱
[투데이코리아] 2010년 03월 11일(목) 오후 05:53   가| 이메일| 프린트
▲민주당 성동지역 당원과 유권자들 가운데 일부는 현,지구당협위원장과 중앙당의 6.2지방선거 출마 공천자 선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소리
[투데이코리아=이정우 기자] 6·2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 심판을 외치고 오늘 토론회에서 과반승리를 외쳤으나 과반승리로 가기에는 풀어야 할 산적한 숙제들이 많을 것 같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그동안 성희롱 시비가 일었던 전 제주도지사를 영입해 타 정당과 여성단체로부터 뭇매를 맞고있으며,또한 당의 어른인 한화갑 전 대표가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후보 공천방식을 둘러싼 주류와 비주류간의 힘겨루기와 중앙당에서의 낙하산식 공천움직임으로 인해 크고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30개지역 동시 재개발지로 서울지역에서 최대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동지역의 지역언론과 여론조사발표 결과와 신문를 가지고 '법정대응'까지 운운하는 가운데 해당 언론사는 언론 탄압이라 맞서고 있다.
지역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오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성동구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며 주요 설문내용은 "민주당 후보적합도와 유력하다고 판단한 후보들 간의 가상대결이 주요 내용" 인것으로 알려 졌다.
지역언론의 발행인은 투데이코리아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설문조사내용은 그동안 여러 언론사에서 실시했던 "증앙일간지의 경우와 하등 다를 것이 없는 여론조사였다."고 밝히고 이번 민주당측의 " '법적대응'과 '보도자제'"를 요청 한 것에 대해 해당언론사는 '언론탄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또한 투데이코리아 기자가 확인한 결과 민주당 성동지역 당원과 유권자들 가운데 일부는 현,지구당협위원장과 중앙당의 6.2지방선거 출마 공천자 선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역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막무가내식으로 밀어 붙이는 듯한 중앙당이나, 지역에서 특정인물끼리 담합하여 유력 출마 예상자를 공천에서 제외 시킨다"는 식의 말그대로 "불공정한 나눠먹기식 밀실공천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불만을 토로 했다.
투데이코리아는 이렇한 의혹에 대해 수차례 민주당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 했으나 통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이들 문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보다 상세히 후속 취재보도 할것이다.
 

오바마 15일 교육개혁안 의회 제출28분전 연합뉴스

...학생 양성 목표"(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진학 또는 구직이...낙제학생을 인위적으로 구제해 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개혁안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교육개혁...

오바마, 건보개혁에 배수진..아시아순방 연기2010-03-13 05:43 연합뉴스

...처리 마무리할 듯(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 건강보험 개혁작업을 완수하기 위해...민주당 지도부에 맡겨두고 예정대로 순방에 나서도 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을 지키면서 막판까지 법안통과에 힘을...

오바마,노벨상 상금 기부 ‘골고루’2010-03-13 05:38 파이낸셜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것이라고 밝힌 대로 상금을 모두 내놓기로 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노벨 평화상 상금 140만달러를 제공받을 10개 자선...

오바마 노벨평화상 상금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2010-03-13 02:38 중앙일보

[중앙일보 김정욱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상금 140만 달러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노벨상 선정 당시 좋은 일에 상금을 쓰겠다던 약속을 오바마가 지킨 것이다. 가장 많은 돈을 받게 된 곳은 참전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오바마 노벨상금 140만弗 기부단체 발표2010-03-13 04:13 서울신문

[서울신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노벨평화상 상금 140만달러를 기부할 단체...사람들을 돕고 있는 단체들에 기부를 하겠다.”며 기부처 명단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수상 직후 상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러·인도, 푸틴 방문 때 100억 달러 규모 합의 도출”
[뉴시스] 2010년 03월 11일(목) 오전 01:45   가| 이메일| 프린트
【모스크바=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11일 오후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가운데, 이번 방문에서 1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합의사항을 도출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측이 밝혔다.유리 유샤코프 러시아 정부 비서실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4∼15개 정도의 서류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가운데 29대의 MiG-29K 전투기 공급이 대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항공모함 고르슈코프제독 호의 유지 관리 및 현대화에 대한 추가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비용 갈등으로 2008년 이 항공모함은 인도 측에 넘겨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코프 차장은 “제5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에 대한 합의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투기는 미국의 F-22 랩터에 비견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양국은 이밖에 평화적 목적의 핵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합의를 모색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chchtan7982@newsis.com
 
청와대, '외국인 경내관람' 재개
[한국모바일방송] 2010년 03월 13일(토) 오후 04:12   가| 이메일| 프린트

청와대가 지난해 전 세계적 유행병(신종플루) 확산으로 중단돼온 외국인 경내관람을 6개월만에 다시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청와대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지난해 9월1일부터 중단해온 외국인 경내관람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키로 결정해 이미 지난 8일부터 관람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외국인과 함께 관람을 중단했던 18세 이하 청소년(영·유아 포함)에 대해서는 1월 중순부터 관람을 허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이처럼 외국인에 대한 경내관람을 재개하게 된 것은, 최근 신종플루 기세가 완전히 꺽여 특별히 경내관람을 제한 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유행지표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청와대측은 "아직도 신종플루 유행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만큼 관람객과 직원들에게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천 기자 pjc0203@kmbnews.net

 

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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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마지막 승부, 느낌 등에 출연하며 인기스타로 발돋움하였고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 1991년 작곡가 유정연에게 발탁되어 그와 함께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던 손지창은 1992년 "내가 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 (작곡 유정연, 작사 손지창)를 타이틀로한 1집앨범(이 앨범에서 작곡,편곡은 유정연 그리고 작사는 손지창이 모두 하였다(박준배 작사 "세상 모든이에게" 제외)) 을 발표하여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는등 그 당시 가수로써 많은 인기를 누렸다
  • 1998년에는 화제속에 배우 오연수와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드라마 영웅시대 출연이후에는 사업가로써 변신해 크게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 2004년 가수 이장우와 함께 그룹 피닉스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 2009년 5월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90년대 큰인기를 끌었던 더블루를 재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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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코리아, ‘봄 신메뉴 점주 대상 시연회’ 개최
    [이데일리] 2010년 02월 26일(금) 오후 02:12   가| 이메일| 프린트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올 3월 봄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각 브랜드별 가맹점주 대상으로 신메뉴 시연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실제 조리과정을 그대로 공개하고 직접 신메뉴에 대한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바로 질문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각 가맹점에 설치된 HUS 자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인터넷 동영상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메뉴 시연회는 3월 3일까지 해리코리아의 대표브랜드인 ‘퓨쳐월드’, ‘비어캐빈’, ‘유객주’ 순으로 매일 점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신메뉴의 컨셉은 봄이라는 계절과 어울리는 신선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샐러드 요리와 현재 주류시장에서 가장 호응이 좋은 생과일 소주, 막걸리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해리코리아, 2010년 전진대회 개최

    식품외식경제 한승희기자, han@foodbank.co.kr

     

    해리코리아가 지난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0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도약, 2010! ㈜해리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비어캐빈, 유객주, 퓨쳐월드, 브링웰피자의 가맹점 점주들과 본사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10년도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해리코리아 김철윤 대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신종플루로 인한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루어낸 2009년의 사업성과에 대해 각 점주와 협력업체, 그리고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2010년 주요 사업 목표로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한 메뉴경쟁력 강화, 차별화 된 아웃테리어와 인테리어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진행, 월드컵 이슈 등 시기 적절한 프로모션, 인터넷(HBS)을 활용한 이벤트와 동영상교육(HUS)을 통한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리코리아는 2010년에는 총 104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가맹점 평균 매출 20% 증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객주 영등포점 최준식 점주가 매출을 8배 성장시킨 노하우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객주 수원 매탄점 이용호 점주가 카스생맥주 품질 명장으로 선정됐고, 유객주 구로디지탈단지점(김홍준 점주), 비어캐빈 수원역점(권순자 점주), 퓨쳐월드 안암고대점(김응주 점주), 브링웰피자 청주 산남점(김윤숙 점주)가 최우수 매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대명코리아의 김정일 대표, 사세통상의 김광선 대표가 협력업체 감사패를 받았다.
     
    충남공주정안밤톨이마을 [현재창]
    북계, 사현리 위치 정보화마을, 마을 소개, 밤 체험관광, 특산물, 관광지 안내.
    jeonganbam.invil.org (45k) | 충청남도 공주시 > 지역안내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 저장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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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채에 1조 3000억원?"…세계 최고가 집 '베스트 5'
    [스포츠서울닷컴] 2010년 03월 13일(토) 오전 09:15   가| 이메일| 프린트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최근 영국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을 선정하고 그 가격을 공개했다. 그 중 상위 5위권내에 진입한 집들은 적게는 2,150억원 많게는 1조 3,000억원이라는 고가에 매매 가격이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가격만큼 집의 외향이나 내부 시설도 훌륭했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공통적이었다. 극장이나 풀장, 체육관 등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시설을 집 내부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최고가 집들의 장점이었다.

    세계 최고가 집 '베스트 5'를 살펴보고, 특별한 시설들을 짚어봤다.

    ◆ 1위, 뭄바이 '안틸라' - 1조 3,000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뭄바이에 위치한 '안틸라'다. 인도의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 소유다. 지난 2009년 완공된 이 집은 10억달러(약 1조 3,000억원)이다. 로비에는 9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옥외 정원도 있다. 소극장과 헬스장, 수영장, 얼음방, 와인바 등 즐길 수 있는 모든 시설이 갖춰져있다.

    ◆ 2위, 프랑스 '빌라 레오폴다' - 6,500억원

    프랑스의 '빌라 레오폴다'는 '안틸라'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매매가는 5억 60만달러(한화 약 6,500억원)이다. 장점은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에 있다. 내부 곳곳에 설치된 화려한 조형물이 집 가격을 올린 일등 공신이다. 11개의 침실과 14개의 객실, 전면 수영장이 눈에 띈다. 전체 면적만해도 약 815평형에 이른다.

    ◆ 3위, 런던 '더 펜트하우스' - 3,600억원

    영국 런던의 '더 펜트하우스'는 2억달러(한화 약 3,60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집 안에는 완벽하게 대피할 수 있는 패닉룸이 마련되어 있다. 대형 스파시설과 스쿼시장 등이 있어 휴식과 운동에 적합하다. 또한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해 여느 고급호텔 못지 않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높은 조망권도 일품이다.

    ◆ 4위, 햄튼 '페어필드 폰드' - 2,200억원

    4위는 햄튼의 '페어필드 폰드'가 차지했다. 가격은 1억 7,000만달러(한화 약 2,200억원)이다. 29개의 침실과 39개의 화장실, 스쿼시와 테니스장이 갖춰져있다. 뒤로는 해변이 있고, 집 주위는 모두 정원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대 이탈리안식 외부 건축으로 고풍스러운 느낌과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 5위, 베버리힐스 '허스트 맨션' - 2,100억원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허스트 맨션'이 5위였다. '허스트 맨션'의 가격은 1억 6,500만달러(한화 약 2,100d억원)이다. 6개의 각각 다른 레지던스와 3개의 수영장이 갖춰져있다. 테니스장은 물론 나이트 클럽도 집 내부에 있다. 침실은 모두 29개나 마련됐다. 근처에 톰 크루즈 등 유명 인사들이 산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 사진 = 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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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닷컴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