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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건강-장동건신혼집-문근영-서공임

그린페 2010. 3. 9. 09:20

 

 

 
<北김정일 손톱, 비정상 흰색.."신장질환 증거">
[연합뉴스] 2010년 03월 09일(화) 오전 06:03   가| 이메일| 프린트
작년 4월 사진부터 흰색 손톱 두드려져
전문의료진 "인공 투석 필요한 수준 신장질환 간접 증거다"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이 최근 1년간 유달리 검어진 반면 손톱은 비정상적으로 하얀색을 띠는 것으로 확인돼 그간 첩보 수준에서 제기된 김 위원장의 신장 이상설이 의학적 판단에 의해 뒷받침되는 양상이다.
9일 연합뉴스가 북한 언론 사진을 분석한 결과, 2009년 4월부터 김 위원장의 손톱이 건강한 사람과 달리 줄곧 불투명한 흰색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직전인 2008년 8월 군부대 시찰 사진은 물론 같은해 11월 뇌졸중에서 어느 정도 회복돼 공개 활동에 나선 초기 사진에서만 해도 그의 손톱은 비교적 투명한 살색을 띠었다.
그런데 2009년 4월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에 선 김 위원장의 손은 얼굴보다 유달리 검고 손톱도 불투명한 흰색을 띤다.
이는 2009년 5월 공군부대 시찰, 8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회견, 12월 김일성대 현지지도, 올해 2월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접견 등에서도 지속 관찰됐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이 투석이 필요한 수준의 신장 질환을 앓고 있음을 드러내는 유력한 간접 증거라고 판단한다.
사진을 본 서울 모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이 안 좋아 몸에 요독이 쌓이면 햇볕에 쉽게 타고 빈혈이 심해진다"며 "김 위원장의 손등이 유독 까맣고 손톱이 하얀 것은 이런 이유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신장내과 전문의도 "인공 투석을 하면 피부가 검어지면서 빈혈이 오는 경우가 많다"며 "손은 전보다 검게 되고 손톱은 창백한 빛을 띠다보니 손톱이 유달리 하얗게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정상적 신장 기능이 100이라면 인공 투석은 10 정도의 기능밖에 하지 못하는데다 김 위원장이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요독과 불필요한 수분이 계속 쌓여 상태가 호전되기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뇌졸중에서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당뇨병 등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으로 2009년 5월께부터 인공 투석을 시작했다고 한다.
북한 의료진은 애초 김 위원장의 뇌졸중 치료에만 주력했지만 그가 환각 같은 이상 증세를 자주 보이자 만성 신부전증이 심각한 단계로 발전해 요독이 뇌신경을 건드렸다고 판단하고 인공 투석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신장질환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투석을 하고 있다면 피를 뽑아 인공 투석기를 거치는 혈액 투석보다는 배에 관을 삽입해놓고 투석액을 넣었다 일정 시간 이후 빼내는 복막 투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신장내과 전문의는 "혈액 투석은 병원 등 인공 투석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해야 하고 1분에 200∼300㏄씩 혈액이 드나들어 심장에도 부담을 주는 반면 복막 투석은 관을 꽂는 단점이 있지만 집에서 잠 잘 때나 이동 중에도 할 수 있고 심장 부담도 없다"며 "김 위원장이 복막 투석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건 김정일 위원장의 상태로는 현재 북한을 통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며 손톱 이상과 신장질환 여부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setuzi@yna.co.kr
 
 
▲ 사진=장동건이 마련한 흑석동의 M 빌라 (사진= M빌라 블로그)

5월2일 고소영과의 결혼을 앞둔 장동건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구입한 신혼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동건은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10층짜리 394.67㎡(120평) 넓이, 30억 원 상당의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M빌라의 내부 사진들.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내부 디자인과 최고급 해외 유명 브랜드로 장식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배우 문근영이 A형 간염에 걸려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9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5일 복통과 구토, 피로감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A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A형 간염은 잘 먹고 쉬는 것이 최우선이라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31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주인공을 맡아 지난달 촬영을 시작했다.
소속사는 "주 중반께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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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A형 간염에 걸려 KBS 2TV‘신데렐라 언니’촬영이 일시 중단됐으며 자택에서 휴식 후 수일내 복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최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문근영은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신데렐라 언니’에서 주인공으로 발탁, 촬영에 투입됐으나 지난 6일 건강이 악화돼 촬영이 중단됐다.
관계자는 8일 오후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독감인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A형 간염으로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며 “다른 출연진들은 촬영을 진행 중이다. 31일 첫 방송에도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도 자택에서 휴식 후 이틀 내 복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이 앓고 있는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한다.

 

[까치까치 설날]호랑이 그리는 민화화가 서공임

레이디경향 | 입력 2010.02.04 15:03

 




ㆍ"호랑이와 닮은 한국 사람, 새해엔 웃는 호랑이들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용맹한 맹수이자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영물.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옛날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친구 같은 동물이다.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랑이의 해. 민화화가 서공임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호랑이의 얼굴






눈에는 불을 뿜듯 빛이 가득하고 벌어진 입 사이로 날카로운 이빨이 번득거린다. 굽이치는 등허리는 위엄마저 느껴지는데, 어쩐지 농이라도 한번 던져보고 싶다. 오방색 화려한 빛깔로 살아난 무서운 표정이 어쩐지 웃고 있는 듯도 하다. 민화화가 서공임의 화폭에서 생명을 얻은 호랑이들이다.

"동물이라기보다는 사람의 얼굴과 많이 닮았어요. 어떤 호랑이는 내 얼굴 같기도 하고, 어떤 호랑이는 술 취한 아저씨, 얌체 같은 시누이, 동네 꼬마 녀석 같기도 해요. 표정이 참 다양해서 옛날부터 우리 민초의 모습이 투영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열아홉 살 때 붓을 잡아 30여 년 동안 민화를 그려온 그녀는 호랑이의 매력에 빠져 10년 넘게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해학과 익살, 재치가 넘치는 호랑이의 얼굴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처음에는 전반적인 민화를 그렸어요. 화초나 장생류, 띠를 주제로 한 여러 동물을 그려봤지만 호랑이만큼 편안하게 느껴진 동물은 없었어요. 호랑이 얼굴에서는 한국 사람의 정과 같은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요. 우리 민족이 괜히 호랑이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봐요."





12지신 중에 호랑이와 용, 닭과 개 그림은 벽사(귀신을 물리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로부터 대문과 방문에 걸어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던 동물들이다. 그 중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호랑이다. 신은 아니지만 신과 같은 존재, 맹수이자 덕을 베푸는 동물, 의지의 대상이자 친구 같은 존재로 호랑이는 우리 생활 깊숙이 녹아들어 있다.

"조선시대 때 아낙네들은 허리춤에 호랑이 발톱을 차고 다녔어요. 호랑이 발톱에 귀신과 나쁜 기운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거든요. 신혼부부의 가마 위에는 무탈한 결혼생활을 비는 의미로 호피를 올려놨고요. 호랑이를 무섭게 생각했을 뿐 아니라 나와 가족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생각했어요."

그녀가 이제까지 그린 호랑이만 해도 얼추 천 마리가 넘는다. 1998년 호랑이해 기념 '100마리 호랑이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십 마리의 호랑이를 그렸고 올해에 다시 한번 100마리 호랑이전을 열었다.

옛날에는 표범과 호랑이를 구분하지 않았단다. 무늬가 동그란 표범은 '개호랑이', 줄무늬인 호랑이는 '참호랑이'라고 불렀다. 털 빛깔에 따라 흙호랑이, 백호랑이, 황호랑이 등 부르는 이름도 다양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10년 넘게 호랑이만 그리다 보니 어느새 호랑이 전문가가 다 됐다.

"제가 맨 처음 민화를 그리기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민화를 그리는 일이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한참 서양식 교육을 받으며 우리 것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는 인식이 있던 시절이었어요.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지하리만큼 인내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어렵더라도 끈기를 갖고 이겨내면 쟁취할 수 있다는 것, 호랑이를 보면 제 인생과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호랑이와 궁합이 잘 맞나봐요."

호랑이 속에 녹여낸 우리네 희로애락





한 남자가 가슴에 별을 품고 앉아 있습니다 -서공임作

서 화백이 호랑이를 그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얼굴이다. 그리면 그릴수록 참 한국 사람과 닮았다.

"전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 길을 걸을 때 사람들의 얼굴을 유심히 봐요. 우리나라 사람 얼굴이 전반적으로 동그랗거든요. 호랑이와 닮았어요. 졸고 있는 호랑이, 인상 쓰고 있는 호랑이, 웃는 호랑이 등과 매일 마주치죠. 그러다 보니 저도 점점 호랑이를 닮아가는 것 같아요(웃음)."

가만히 보니 정말로 호랑이를 닮았다. 그녀뿐이 아닌 것 같다. 호랑이 얼굴 위로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도 겹쳐진다. 그 얼굴 안에 우리네 인생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듯하다.

"호작도(虎鵲圖)라고 해서 보통 호랑이와 까치를 많이 그렸어요. 백수의 왕인 호랑이가 땅의 좋은 소식을 전하면 까치가 하늘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의미죠. 저는 까치 대신 꿈, 사랑,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를 그리기도 하고 야생화나 모란을 그려 넣기도 해요. 한지뿐 아니라 캔버스나 스테인리스와 같은 다양한 바탕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편이에요."

우리 것만 고집하기보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동서양의 만남을 중요시한다. 옷이나 그릇, 가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민화를 접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에 나가서 호랑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얼마 전에 어린이대공원에서 한 달 반 된 아기 호랑이를 안아봤어요. 작은 호랑이에게서 큰 기운이 느껴지더라고요. 힘든 일이 많지만 모두 호랑이의 기상처럼 힘차게 이겨내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 누구에게나 호랑이의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요. 올 한 해 웃는 호랑이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녀는 올 설에도 호랑이와 함께할 예정이다. 2월 말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갤러리에서 100마리의 호랑이와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새롭게 시작되는 그녀의 2010년이 벌써부터 힘찬 기운으로 가득하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제공 / 이성원, 서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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