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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대전 중구 오류동 168-7에 위치한 계룡병원의 임대계약이 지난 15일 만료됨에 따라 부지활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계룡병원ㆍ계룡건설에 따르면 계룡병원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토지와 건물을 사용했고 지난 15일 임대계약이 만료됐다.이에 따라 부동산업계, 투자자 등이 토지소유자인 계룡건설 측에 부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계룡병원이 소재한 오류동 168-7일원은 대지면적 2863㎡의 일반상업지구로 예전부터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인근에 세이백화점, 삼성홈플러스, 서대전공원, 문화동 센트럴파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이유에서다. 또 일반상업지구로 부동산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계룡병원은 지난 15일 임대계약이 만료됐고 서구 갈마동 신축부지로 이전계획이었으나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시기가 다소 늦춰지고 있다.
이에 따라 6~7개월 정도 토지소유자인 계룡건설 측에 시간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토지소유자인 계룡건설 측도 현재 부지 활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당 313만원이며 전체 부지는 9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개별공시지가이며 시장가는 이보다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1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계룡병원 관계자는 “지난 15일 임대계약이 만료됐다. 이전하기로 돼있던 서구 갈마동 부지의 리모델링공사가 다소 늦어져 6~7개월 정도 이전시기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현재 오류동 부지활용에 대해 여러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토지매매보다는 임대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찰스 왕세자도 인종차별 발언 논란 [연합]
영국 해리 왕자에 이어 찰스 왕세자와 월리엄 왕자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더타임스와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와 월리엄, 해리 두 왕자는 시런세스터 폴로클럽에서 학교 폴로협회 회장을 지낸 부동산 개발업자 콜린 딜론과 경기를 하면서 그를 '검둥이'(sooty)라고 불러왔다는 것.
이 말은 1950년대 어린이 TV 프로그램에 나온 테디베어 모양의 장갑 인형 이름으로 지금도 많은 영국인들에게 익숙하다.
이번 폭로는 해리왕자가 한 아시아계 생도를 '아 우리의 자그마한 파키 친구'라고 호칭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한 지 이틀만에 나온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 폴로클럽의 한 회원은 "상대방도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았기 때문에 찰스왕세자도 두 왕자와 마찬가지로 '검둥이'라고 불렀다"며 "나 또한 그 친구를 만나면 그렇게 호칭했다"고 덧붙였다.
인도 혈통의 딜론과 그의 아들 새트남은 폴로 영국 대표 선수를 지냈으며 찰스왕세자와 두 왕자와 자주 어울려 경기를 했다.
딜론은 "친구들이 별명을 부르는 데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애정의 표현으로 생각한다"며 "찰스 왕세자는 편견이 없으며 두 왕자는 존경받을 만하다"고 인종차별적인 호칭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딜론의 한 친구는 "15, 16년 전에 내가 처음 봤을 때에도 왕세자와 다른 왕실 사람들이 딜론을 그렇게 불렀다"며 "그는 아무런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한 단체의 대변인은 "인종차별주의적 관점에서 '호의적인 놀림'이란 있을 수 없다"며 "왕실이 검둥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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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그레이트 브리튼 GX 시리즈
영국 오후 여섯시를 지배한 희대의 걸작 애니메이션.
1기, 2기가 각 52화씩. 총 104화와 번외편 4편 등 총 108편이 BBC를 통해 방영되었다.
당시 시청률은 40% 이상, DVD는 천만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배경은 1기가 수천년 뒤의 바다만 남은 지구. 2기가 2차대전의 패러럴 월드이다.
1기와 2기에는 공통적으로 프린세스 빅토리아 프린스 윌리엄, 제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양자는 완전히 다른 인물들이다.
세 명의 주인공은 각각 잉글랜드 국기(흰바탕의 붉은 십자), 아일랜드 국기(흰 바탕의 붉은 X자), 스코틀랜드 국기(푸른바탕에 흰 X자)가 새겨진 캡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카드를 통해 단정한 수병 복장의 미소년/미소녀 전사로 변신할수 있다.
게다가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거대전함인 킹 조지 5세(이하 KGV), 프린스 오브 웨일즈(POW), 듀크 오브요크(DOY)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환된 전함들은 캡틴 카드를 가진 왕자님 & 공주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복종한다.
하지만 종종 철혈합체 비스마르크 같은 만만치 않은 적을 만날 때가 있다.
KGV 급의 강력한 14인치 주포들조차 이런 괴수들 앞에서는 번번이 튕겨나갈 뿐이다.
언제나 (왕권 다툼으로) 투닥대던 세명의 주인공들도 이런 위기 앞에서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
한자리에 모인 캡틴 카드, 찬란한 유니언 잭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런던의 의회에는 거함제황 그레이트 브리튼 GX 의 합체법안이 상정되어 상하 양원에 의해 심의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만장일치를 받아야지만이 빅뱅의 종이 울리고, 비로서 합체의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쳐 세척의 전함이 합체. 총 중량 십만여톤, 키 400m 의 인류역사상 가장 거대한 슈퍼 로봇이출현한다. 그야말로 조선업계의 꿈, 수병의 로망, 왕가의 수호신, 대영제국의 희망이자 지구의 자랑인 로봇이라 하겠다.
주무장은 30문의 14인치 포를 TOT로 일점사하는 로열 볼케이노 버스터이다.
2기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그레이트 브리튼 GX vs 기간틱 틸피츠와의 대결에서는 로열 볼케이노 버스터가 통하지 않자, 그리니치에 잠들어 있던 거대한 검 그레이트 아스카론을 꺼내 필살병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레이트 아스카론을 사용할때의 필살기명은 함교양단 세인트 조지 슬래시.
전반적인 작품성은 백터맨 수준이지만, 특유의 썰렁한 위트와 전개에는 영국 국민들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모 기사단의 부단장님은 이 시리즈의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하는 2기 샘플
(상략)... 여하간 세 왕손들은 7일간의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협상 종료 시점을 기점으로 28분간의 휴전에 동의했다.
오프닝, 엔딩송과 크래딧을 합친 실 방영시간을 고려한다면 실 방영시간 내에서는 한번도 왕권관련 경쟁의사를 내비쳐선안된다는-실로 대단한 양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영국 왕실내 협정역사상 길이 칭송받고 있는 알비온 대협정이라전해진다.
하지만 규정과 절차에 따른 협약에만 일주일이 걸리다 보니, 오프닝 시점에서 키엘 운하를 출발한 슈발츠 비스마르크는 어느새 영국 본토를 가시선상에 두고 있었다.
이를 막아서는 영국의 최강전함 KGV급 3척. 세 척의 집중포화 앞에서 슈발츠 비스마르크는 거대한 직립형 로봇으로 변신한다. 프릿츠 헬멧이 인상적인 그 이름은 철혈거상 기간틱 비스마르크!
무려 두 다리가 달린데다 직립보행을 한다. 게르만 소시지들은 저런 방법으로 영국 본토상륙을 노린 것이다. 저것이 시라이온의 실체!
그 위용에 놀란 빅토리아 공주가 다급히 외쳤다. "이대로 가다간 본토가 유린될거예요, 어서 협정대로 합체해야 합니다!"
하지만 윌리엄 왕자와 제임스 왕자는 식은 스튜마냥 건들거릴 뿐이었다. "하지만 일단 옥새상서의 추인이...커헉!""무엇보다 그건 좀 부끄럽...크악!" 말 하다 말고 사바트 기술로 사타구니를 가격당한 두 왕자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합체에 대해무언의 동의를 표했다.
전광석화와 같은 2단 돌려차기로 두 왕자의 급소를 공격한 빅토리아가 외쳤다. "벌써 수병복장의 전사로 변신한 주제에 뭘망설여요? 미니스커트까지 걸친 주제에!" "미니스커트라는 말은 20년 정도 후에 모리스라는 회사가 미니라는 자동차를 만들어야나올수 있...억!" 꼬박꼬박 말대꾸하던 제임스 왕자는 다시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저거 오래 갈텐데, 일이 돌이킬수 없이 흘러간다면 개인적으로는 캔터베리의 잿밥을 추천하는 바이다.
여튼 기간틱 비스마르크를 막기 위해서는 세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
빅토리아는 품 속에서 붉은 십자가 새겨진 마크를 꺼내들어 하늘 높이 치켜들며 외쳤다. "킹 조지 5세!"
가까스로 일어선 윌리엄 왕자도 흰색 십자가가 그려진 마크를 들어올리며 외쳤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마지막으로 겨우 정신을 차린 제임스 왕자가 부들부들 떨리는 손길로 흰색 X자가 새겨진 마크를 들어올리며 웅얼거렸다. "듀크 오브 요오크으으으윽..."
세 주인의 명령을 받은 KGV급 전함 세척은 맹렬히 터빈을 돌리기 시작했다. 모든 유리창은 내부에서 터져나오는 빛으로 백열하고, 연돌은 거친 매연과 엄청난 증기로 붉게 달아올랐다. 마치 유폭이라도 할것만 같은 기세다.
세 전함이 합체모드에 돌입한 것을 확인한 세 왕손은 빅토리아 공주의 신호와 함께 힘차게 외쳤다.
"합체! 그레이이트! 브리이트은! G! X!!!!!"
...그리고 정적이 찾아들었다.
바다에는 갈매기 한쌍이 암수서로 정겹게 날아가고, 석양빛에 붉게 달아오른 파도가 알비온의 흰 절벽을 찰싹 하며 때리고 지나갔다.
철 아닌 낙엽 한줄기가 휭 하고 화면을 가로지르는 와중에, 민망함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빅토리아가 중얼거렸다.
"뭐...뭐죠?" 심장을 부여잡은채 주저앉아버린 윌리엄을 대신해, 제임스가 "그레이트 브리튼 GX 사용자용 운영매뉴얼 31권 417페이지 셋째줄"을 인용해 설명했다.
"... 따라서 세 마스터의 합체승인이 내려질 경우, 마르코니경의 실시간 통신체계를 기반으로 영국 의회에 합체법안이 원격상신된다. 해당 법안은 옥새상서의 추인을 받은 뒤에 상하 양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으면 가결되며, 이후 빅뱅의 종이 울리면 그음파에 반응해 합체가 시작된다."
순간 운영메뉴얼 숙지에 소흘했던 세 주인공은 그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상하 양원의 만장일치라니, 이거 10세기 이내에 가능한 일일까. 아니, 차라리 물리법칙을 바꾸거나 덤벼라 하늘을 외치는쪽이 훨씬 더 편한 건 아닐까, 기타 등등등 수많은 상념들이 세 명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마 보리수 나무 아래 앉아있었더면 해탈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았으리라.
하지만 그들은 득도하고 해탈하여 열반에 오르는것이 아니라 기간틱 비스마르크의 저지를 위해 그 자리에 서있지 않던가. 그 막중한 의무감에 정신을 차린 빅토리아가 KGV에게 명령했다.
"KGV!"
-예, 마스터.-
"국회의사당에 전달해. 10초 내에 합체법안 가결시키지 않으면 의사당 자리를 석제 공동묘지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예?-
"항명하는거야? 어서 송신하고 포격준비나 해!"
그순간 빅뱅의 장엄한 종소리가 은은히 울려퍼졌다. 다들 살고는 싶었던 모양이다.
방금 전의 사태로 메뉴얼의 중요성을 통감한 세 주인공은 메뉴얼에 실린 대사를 읽으며 합체지령을 내렸다.
"킹 조지 5세,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듀크 오브 요크!"
"대영제국 왕실과 국민을 수호하는!"
"바다의 거신이!"
"지금 여기에 부활한다!"
세 전함은 일제히 터빈의 회전수를 올리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 속도는 물경 100kt!
그럼에도 굉음을 울리는 스크류의 가속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최후의 합체지령이 하달되었다!
"합체! 그레이이트! 브리이트은! G! X!!!!!"
지령과 동시에 세 전함은 일제히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것도 고속 회전하는 스크류의 공기역학적 추진력만으로 말이다. 저거 우주에서도 가동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합체가 시작되자, 적인 기간틱 비스마르크도 기사도와 로봇 3원칙 - 1. 합체시에는 건드리지 않는다. 2. 필살기는 전투시작 25분 이후에 사용한다. 3. 마지막 대사와 탈출기회는 반드시 허용한다 - 에 의거하여 프랑스편 해안에 걸터앉아 병나발을불며 합체완료를 기다려주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벙커 C유를 들이키다니. 엔진 노킹은 안일어나려나)
한편 거함간의 합체를 한 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해발 5000m 상공까지 올라간 세 거함은 드디어 합체과정에 돌입했다.
KGV 가 유폭된것처럼 반으로 쪼개지며 접히자, 오스프리 연감 절개도면에서나 볼 법한 형상으로 갈라진 POW와 DOY가 거기에 달라붙어 팔 다리를 구성하고는...순식간에 붉은 폭풍에 휩싸였다.
갑작스런 폭풍이 그레이트 브리튼 GX를 감싸자 멀리 런던에서는 지붕 위 굴뚝에 걸터앉아 시가를 꼬나물고 합체장면을지켜보던 시민들은 앞다투어 라디오 방송국으로 문의전화를 걸어대기 시작했다. 곧 버킹검 궁에서는 "그레이트 브리튼 GX 사용자용운영매뉴얼 67권 513페이지 열 아홉째줄에 관한 장문의 주석"을 인용한 긴 성명을 발표했다.
"그레이트 브리튼 GX의 합체시 나타나는 붉은 폭풍은 GGG의 특정 메카노이드 합체시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한 것으로,영국 국방부에서 요구한 성능과 왕실에서 요구한 이미지를 양립시키기 위해 불가결하게 발생하는 비물리-비논리성을 타파하기 위해발생하는 일종의 시각적 차단체이다. 폭풍의 색깔이 붉은 것은 탐 클랜시가 스폰서로 참가했기 때문이며..." (하략)
신민들은 이해했다. (대체 왜!)
어쨌건 장구한 합체과정을 거친 끝에 흩어져가는 붉은 폭풍 사이로 그레이트 브리튼 GX 의 장구한 거체가 드러났다.
총 중량 14400t, 수십문의 14" 주포로 무장한 이 로봇이야 말로 영국의 자랑, 조선업계의 희망이자 인류의 수호신. 지구의 상징이라고 하겠다.
붉은 제복을 걸친 늠름한 척탄병의 형상을 한 그레이트 브리튼 GX 는 곧 자신의 숙적 비스마르크가 기다리는 도버 해협을향해 하강...하다, 5m 정도 고도에서 정지하고는 장화를 벗어 절벽 위에 놔두고 바지(처럼 생긴 장갑)를 차곡 차곡 접어 올린뒤에야 물 위에 내려섰다. 아무래도 젖는건 싫은 모양이다.
운명적인 숙적의 등장에, 프랑스편 해안에서 병나발을 불고 있던 비스마르크도 프릿츠 헬멧을 고쳐 쓰고 일어나 그레이트 브리튼 GX를 향해 다가서기 시작했다. 서로 마주선 두 거신은 곧 맹렬한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별로 하는 일도 없이 놀고 있던 주인공(맞나)들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태격태격하기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빅토리아 공주였다.
"역시 이럴때가 아닙니다, 워싱턴의 25분 조약을 무시해서라도 볼케이노 버스터를 사용해야..."
"볼케이노 버스터라니, 조약무시가 대체 얼마나 큰 위약금 사항인지 아십니까? 게다가 수만발의 14" 탄이 대체 얼마인줄..."
...아무래도 윌리엄 이녀석은 국왕보단 재무상서 자리가 어울릴 것 같다.
여하간 제임스까지 끼어든 난장판이 진행되는 동안, 비스마르크는 비겁하게도 발로 물을 튀기며 그레이트 브리튼 GX를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풀먹인 옷...아니, 장갑이 물에 젖는걸 싫어한다는 그레이트 브리튼 GX의 정신적 약점을포착한것만 같았다. (과연 독일의 정보전은 방심할수 없는 구석이 있다!)
하지만 그레이트 브리튼 GX 도 호락호락하게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중앙에 정책이 있다면, 일선에는 대책이 있는 법.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가...아니, 주인공들 따위는 무시하고독자적으로 비스마르크의 콧수염 모양 안테나를 쥐어 뜯는 통렬한 반격을 시도하는 것과 동시에 필살 피셔펀치를 안면에 작렬시킨것이다. (참고: 피셔 펀치란 날아가다 말고 중간에 사라지는 펀치로, 잔뜩 긴장하고 방어 준비를 하던 적이 민망함에 정신적데미지를 입는 고차원적 심리전 기술이다) 진공관은 커녕 바비지식 연산기나 사용하는 주제에, 정말 엄청난 상황판단력이라 아니할수없다.
이쯤 되자 자신들의 위치(=아무 도움도 안됨)를 인식한 주인공들도 행동양식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되도 않는 아마추어식 명령을 집어치우고 토트넘 핫스퍼의 고전적 훌리건 복장을 걸친 채 그레이트 브리튼 GX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싸워라! 싸워라!" "GBGX! 이겨랏!" "힘내라 힘~"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큰 교훈에 도달할수 있다.
바로 이튼이나 가정교사의 품에 안겨 자란 놈들 따위에게 응원 같은 중차대한 임무를 맡겨선 안된다는 점. 맨U 유니폼 입은 모씨의 아들이 월드컵 대표선수들과 회식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랄까.
여하간 그것은 마스터의 입에서 나온 지령이었다. 그레이트 브리튼 GX는 해당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실로 힘겹게 고민해야 했다.
싸우라니, 이미 전투상황이 아닌가. 그들에게는 이것이 적법한 절차에 의거한 정규전으로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설마비스마르크가 아닌 후방의 군사적 중추에 대한 추가적 작전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인가? 게다가 이기라니. 모든 전투는 승리를 전제목표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던가. 설마 현재의 전투행동이 지나치게 소극적인 양상으로 보인다는 것인가? 그리고 힘내라는 명령은 또뭘까. 현재의 연료소모비율을 조절해서라도 추가출력을 내라는 건가? 예산승인은 되어 있나? 아니. 이런 고민을 하기 전에 사실왕실이 내각과 의회를 거치지 않고 국가의 전략병기인 이 그레이트 브리튼 GX(으쓱) 에게 명령을 내려도 되는 것인가? 이때나의 판단이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아아아아아!!!!!!!!!!!!!
아쉽게도 때는 진공관 컴퓨터조차 요원한 시대, 그레이트 브리튼 GX에게는 자이언트 로보와 같은 퍼지 에고 로직이탑재되지 못했다. 사실 저정도면 GR1보단 훨씬 머리가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시간관계상 그런 의문은 넘어가도록 하자.(...)
여하한 이유로 고심하던 그레이트 브리튼 GX는 결국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잘못된 연산을 수행하며 종료되었고,반대편에 서 있던 비스마르크도 대체 이딴 황당한 장난질에 키보드를 마모시키는 작자가 누구일지 추론하다 비슷한 증세로 다운을 먹고말았다.
이에 대해 괴링은 히틀러에게 잠수함을 동원하면 비스마르크를 회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 뒤에 되니츠를 꼬셔 수백척의 유보트로 비스마르크를 예인하려는 작전을 짜다 지나가던 랭카스터들에게 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대서양에 대한 ㅡ독일의 U 보트 위협은 일소되었고, 후세에서는 이 전투를 기려 배틀 오브 브리튼이라 부르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는 해당 전투에서 비스마르크를 돈좌시켜 U보트 일소에 혁혁한 전과를 거둔 GBGX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검토하였으나 해당 사이즈에 걸맞는 훈장 제작의 난항으로 해당 건은 무산되고 말았다.
차회 예고: 되니츠는 잔여 U보트를 나노 U보트로 개조한 뒤에, 이를 합체시키는 턴 U 간갈의 실전 배치를 서두르고,이에 대항해 영국 왕실은 그레이트 브리튼 GX 에 비행장비 장착을 검토한다. 한편 세 주인공은 게런티 협상을 이유로 출연을고사하다 대역 배우로 교체당하기에 이른다.
과연 차회란 것은 존재하긴 하는 것인가?
게룡시청, 박종일 정책기획담당···행정학 박사 학위
[뉴시스] 2010년 02월 11일(목) 오후 04:43 가 가 | 이메일| 프린트 
 【계룡=뉴시스】이상진 기자 = 충남 계룡시청 기획감사실 정책기획담당으로 근무하는 박종일씨(53)가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박씨는 '지역문화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요인 및 참여주체간 인식차이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이번에 한남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박씨가 제출한 논문은 지역 축제에 관한 내용으로 논문에서 박씨는 지역 축제에 대한 구조적 특징을 밝혔다. 또 지역 축제의 성공 여부는 참여주체(시민, 민간사회단체, 공무원)간 협력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통합적 로컬 거버넌스 구축이 어떤 형식으로 이뤄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민, 사회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또 현재 계룡시 지역에서 치뤄지고 있는 계룡축제와 계룡군문화축제의 통합 문제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또 박씨는 축제의 프로그램공유와 시설 및 자원의 공동활동, 공동참여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계룡시 민·관·군정책협의회'와 긴밀히 연계, 기획부터 운영, 평가에 이르기까지 상시적으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논문에서 제기했다. 지난 1978년 충남 아산시에서 처 공직 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충남도청 문화예술과를 거쳐 지난 2003년부터 계룡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박씨는 단국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j2422@newsis.com
계룡시 관내 시내버스 시간표
계룡시 관내 시내버스 시간표
| 노선버스 |
신도안 |
대전역 |
배차간격 |
| 첫차 |
막차 |
첫차 |
막차 |
| 202번 |
05:50 |
22:20 |
05:50 |
22:30 |
14분 |
| 48번(계룡시↔충대농대) |
| 운행횟수 |
계룡시출발 |
충대농대출발 |
배차간격 |
| 1 |
06:20 |
06:25 |
85분 |
| 2 |
07:45 |
07:45 |
| 3 |
09:15 |
09:20 |
| 4 |
10:40 |
10:50 |
| 5 |
12:10 |
12:15 |
| 6 |
13:35 |
13:45 |
| 7 |
15:05 |
15:10 |
| 8 |
16:30 |
16:40 |
| 9 |
18:00 |
18:05 |
| 10 |
19:25 |
19:35 |
| 11 |
20:55 |
21:00 |
| 12 |
22:20 |
22:25 |
대전 순환 버스 시간표
대전 순환 버스 시간표
| 43번 |
45번 |
46번 |
47번 |
| 배차간격 : 140분 |
배차간격 : 130분 |
배차간격 : 70분 |
배차간격 : 140분 |
| 입압리→왕대리→두계삼거리→방동 →진잠→가수원→서부터미널 |
도곡1구→합판리→유동리→양정→송정동 →방동↔두계3가→방동저수지→서부터미널 |
송정동→신도안아파트 엄사지구→송정동 원내동→서부터미널 |
농소리→금암동 →두계2리→계룡역 →두계삼거리→서부터미널 |
| 06:50 |
06:20 |
송정동 출발 |
서부터미널 출발 |
06:30 |
| 08:50 |
08:30 |
06:20 |
06:00 |
08:40 |
| 10:50 |
11:00 |
07:05 |
06:45 |
11:00 |
| 13:00 |
13:30 |
07:50 |
07:40 |
13:30 |
| 15:10 |
16:00 |
08:45 |
08:35 |
16:00 |
| 17:50 |
18:30 |
09:40 |
09:20 |
19:30 |
| 20:30 |
21:00 |
10:25 |
10:15 |
21:50 |
| 22:30 |
|
11:20 |
11:10 |
|
|
|
12:15 |
11:55 |
|
|
|
13:00 |
12:45 |
|
|
|
13:50 |
13:30 |
|
|
|
14:35 |
14:25 |
|
|
|
15:30 |
15:20 |
|
|
|
16:25 |
16:05 |
|
|
|
17:10 |
17:00 |
|
|
|
18:05 |
18:00 |
|
|
|
19:05 |
18:55 |
|
|
|
20:00 |
19:45 |
|
|
|
20:50 |
20:25 |
|
|
|
22:10 |
21:20 |
|
|
|
|
22:20 |
|
논산 버스 운행 시간표
2007.08.01시행
| 논 산 → 신도안 |
신도안 → 논 산 |
논 산 → 동학사 |
동학사 → 논 산 |
논 산 → 두 마 |
두 마 → 논 산 |
논 산 → 도 곡 |
도 곡 → 논 산 |
| 06:20 (첫차) |
11:50 |
18:30 |
07:05 (첫차) |
12:05 |
18:25 |
06:40 (첫차) |
16:50 (막차) |
07:45 (첫차) |
18:10 (막차) |
06:20 (첫차) |
07:05 (신) |
11:40 (첫차) |
12:30 (첫차) |
| 06:40 |
12:50 |
19:50 |
07:30 (향) |
13:25 |
19:40 |
07:50 |
|
09:00 |
|
08:30 |
09:30 |
14:30 (막차) |
15:35 (막차) |
| 07:50 |
14:10 |
21:05 (막차) |
08:00 |
14:00 |
21:00 |
09:10 |
|
10:35 |
|
14:30 |
16:05 |
|
|
| 09:10 |
15:50 |
|
09:10 |
15:40 |
22:00 (막차) |
11:50 |
|
13:10 |
|
19:30 (막차) |
20:40 (막차) |
|
|
| 10:50 |
16:50 |
|
10:50 |
16:50 |
|
14:10 |
|
15:25 |
|
|
|
|
|
| 논산역 출발 |
신도안 출발 |
논산 출발 |
동학사 출발 |
논산 출발 |
두마 출발 |
논산역 출발 |
도곡리 출발 |
계룡 순환 버스 운행 시간표
| 운행 회수 |
입암리 출발 시간표 |
운행 회수 |
도곡리 출발 시간표 |
| 입암리 출발 |
남선리 도착 |
남선리 출발 |
도곡리 도착 |
도곡리 출발 |
남선리 도착 |
남선리 출발 |
입암리 도착 |
| 1 |
7:10(농) |
7:55 |
7:55(유) |
8:15 |
1 |
7:10(향) |
7:30 |
7:30(농) |
8:15 |
| 2 |
8:20 |
9:05 |
9:05(유) |
9:30 |
2 |
8:15(향) |
8:35 |
8:35 |
9:25 |
| 3 |
9:30(농) |
10:20 |
10:20(향) |
10:50 |
3 |
9:40(향) |
10:00 |
10:00 |
10:35 |
| 4 |
10:40 |
11:25 |
12:10(유) |
12:35 |
4 |
11:00(향) |
11:20 |
11:55 |
12:30 |
| 5 |
12:40(농) |
13:25 |
13:25(유) |
13:50 |
5 |
12:40(향) |
13:00 |
13:00(농) |
13:45 |
| 6 |
14:00 |
14:35 |
14:35(향) |
15:00 |
5 |
14:00(향) |
14:20 |
14:20 |
14:55 |
| 7 |
15:10 |
15:45 |
15:45(향) |
16:10 |
5 |
15:15(유) |
15:40 |
15:40(농) |
16:25 |
| 8 |
16:30 |
17:10 |
17:10(향) |
17:20 |
5 |
16:20(유) |
16:40 |
16:40 |
17:15 |
| 9 |
17:20 |
18:05 |
18:35(향) |
19:00 |
5 |
17:30(유) |
17:50 |
19:20 |
19:10 |
| 10 |
19:10 |
19:45 |
19:45(향) |
20:00 |
5 |
19:00(유) |
19:20 |
19:20 |
19:55 |
중부고속운임시간표
| 계룡시(금암동) |
|
서울(남부터미널) |
| 금암동 |
엄사 |
신도안 |
서울 |
서울 |
신도안 |
엄사 |
금암동 |
| 07:00 |
07:05 |
07:10 |
09:00 |
07:00 |
08:50 |
08:55 |
09:00 |
| 07:50 |
07:55 |
08:00 |
09:50 |
08:00 |
09:50 |
09:55 |
10:00 |
| 08:40 |
08:45 |
08:50 |
10:40 |
09:00 |
10:50 |
10:55 |
11:00 |
| 09:30 |
09:35 |
09:40 |
11:30 |
10:00 |
11:50 |
11:55 |
12:00 |
| 10:20 |
10:25 |
10:30 |
12:20 |
10:50 |
12:40 |
12:45 |
12:50 |
| 11:10 |
11:15 |
11:20 |
13:10 |
11:40 |
13:30 |
13:35 |
13:40 |
| 12:00 |
12:05 |
12:10 |
14:00 |
12:30 |
14:20 |
14:25 |
14:30 |
| 13:00 |
13:05 |
13:10 |
15:00 |
13:20 |
15:10 |
15:15 |
15:20 |
| 14:00 |
14:05 |
14:10 |
16:00 |
14:10 |
16:00 |
16:05 |
16:10 |
| 15:00 |
15:05 |
15:10 |
17:00 |
15:00 |
16:50 |
16:55 |
17:00 |
| 16:00 |
16:05 |
16:10 |
18:00 |
16:00 |
17:50 |
17:55 |
18:00 |
| 17:00 |
17:05 |
17:10 |
19:00 |
17:00 |
18:50 |
18:55 |
19:00 |
| 18:00 |
18:05 |
18:10 |
20:00 |
18:00 |
19:50 |
19:55 |
20:00 |
| 19:00 |
19:05 |
19:10 |
21:00 |
19:00 |
20:50 |
20:55 |
21:00 |
| 20:00 |
20:05 |
20:10 |
22:00 |
20:00 |
21:50 |
21:55 |
22:00 |
● 요 금: 10,500원(2008.10.20)
● 1일 운행 : 15회
ꏚ 체험행사 개요
○ 행사기간 : 12 ~6월초
○ 진행시간 : 10:00 ~ 16:00
○ 체험인원 : 농장별40~300명까지 가능
○ 방 법 : 가족단위, 단체체험
○ 장 소 : 논산시체험농가
※연락처 : 농업기술센터 041-733-0855, 011-435-8105(유제자:체험연구회장)
○ 체험내용 : 딸기따기, 잼, 딸기떡, 딸기 비누, 딸기음식 등
○ 체 험 비 : 1인당 8,000원 (성인기준)
○ 홈페이지 및 카페 : 논산시농업기술센터(http://nonsan.nongup.net)
논산시체험연구회(http://cafe.daum.net/nonsanfarm) |
348위;)
[뉴스엔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