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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오는 5월 결혼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과 고소영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5월 결혼을 확정했다.
이에 장동건은 오는 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동건은 고소영과 열애를 인정할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할게요"라고 밝힌바 있다.
1000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이번 팬미팅 입장객 신원 확인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그 때문. 결혼 일정이 발표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장동건과 친한 연예인들 게스트들의 출연 요청 역시 모두 고사됐다.
한편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지난해 11월 교제사실을 공개한 뒤 고소영의 스타일리스트가 서울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샵에서 드레스를 고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졌고 새해 초 미국 하와이 동반 여행과 장동건의 흑석동 빌라 구입으로 결혼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졌지만 매번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