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소속사 브랜뉴 스타덤은 16일 “코리아나가 오는 19일 스위스 공연을 시작으로 ‘빅토리 2010’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빅토리2010’은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는 대형 스포츠이벤트가 2010년 연중 계속 진행되는 것에 대비, 조PD가 수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ㆍ제작한 프로젝트다.
조PD 소속사 측은 “이미 지난해부터 코리아나 측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활동 등 프로모션 스케줄을 타진해 왔으며 코리아나 멤버들이 현재 개인적인 사업 등으로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는 않으나 최대한 협조키로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코리아나’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손에 손잡고’ ‘빅토리’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그룹. 그동안 멤버 각자의 개인 사업 등으로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한편, 조PD는 오는 22일과 3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신곡과 앨범을 공개한다.
[동아일보]
한국과 미국의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2+2회의’가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2+2회의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일정이 조율되면 회의 개최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2+2회의를 한 차례로 끝내지 않고 정례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외교, 국방장관 4명이 만나는 2+2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다음 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클린턴 국무장관과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를 갖고 북한 핵문제 및 한미동맹 2단계 발전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두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북핵문제 등 양국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적,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협의한다.
2006년 1월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간에 처음으로 열린 이후 4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2008년 12월 두 번째 전략대화를 추진했다가 일정상의 이유로 이를 취소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두산중공업은 카이로에서 하셈 유리스 이집트 에너지부 장관과 황해진 두산중공업 중동·북아프리카지역장 등이 아인 소크나 화력발전소 보일러 공급 및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인 소크나 발전소(위치도)는 발전 용량이 130㎿ 규모로, 카이로에서 동쪽으로 150㎞ 떨어진 수에즈 운하 인근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2기에 대한 설계와 제작, 설치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집트는 매년 5% 이상의 전력수요 상승으로 지속적인 오일 보일러 발주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이집트 발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NTERPRISE
‘2010 관광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정주미 기자 enter2@jknews.co.kr 기사입력 2010-02-04 10:19
관광 관련 업·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정보를 제공할 ‘특화형’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먼저 선을 보인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번 달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 인크루트가 진행을 맡는 이번 2010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채용을 앞두고 있는 관광 업·직종의 우수 유망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약 1만 2천 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용박람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1일부터 열린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시작 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채용 매칭률을 높이고 상호간 취업 및 채용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tourismjobfair.incruit.com)를 통해 사전 진행하는 것이다.
기업과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에서 사전 박람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기업은 접수 구직자의 이력서를 온라인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 또한 기업 인사담당자가 사전 스크랩해 둔 인재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 요청을 할 수도 있다.
또 사정상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온라인 현장 생중계도 이뤄진다.
구직자는 홈페이지 라이브쇼 메뉴에서 실시간 중계를 예약하면, 행사 당일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중 취업세미나와 채용설명회를 집에서 편안히 시청할 수 있으며 쪽지보내기 기능 등을 통해 진행자에게 질문도 가능하다.
이 밖에 취업상담, 영문 이력서 등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기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관광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관광 사진 공모전도 함께 펼쳐진다.
관광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수요증가를 위한 획기적인 마케팅 기획안, 대한민국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안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광 사진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유명 관광지 명소의 사진,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이며, 1차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에서 전시된 후, 최종 수상 여부를 가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2월 23일까지 2010 관광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tourismjobfair.incrui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리철도는 연구와 기술, 운영, 시공이 함께 발전을 도모하며, 고속철도 외에도 국내에서 운영중인 지하철도 세계로 뻗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사업자 선정이 예고돼 있는 5조원 규모의 리비아 메트로 사업을 비롯해 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타반 톨고이 광산 연계 일반철도건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바이모달트렘 등이 올해 수주를 위해 우리업체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내용들이다.
리비아 메트로 사업은 수도 트리폴리에 B노선으로 지정된 신공항과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구축 공사를 말한다. 이번 사업 입찰에는 포스코건설과 몇몇 국내업체들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들어가 있다. 국내 컨소시엄 외에도 프랑스+독일 컨소시엄, 이탈리아 컨소시엄, 중국 컨소시엄이 경쟁에 나섰다.
입찰은 작년에 끝났으며 리비아 철도청이 리비아 정부에 입찰 사업제안 내용들의 가격, 기술평가 결과를 보낸 후 우선협상자 선정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포스코건설은 지하철 부문과 경전철 등에 투자를 하고 있고 특히 우이-신설 경전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다짐이다. 이 회사는 새해 전략으로 교통 인프라, 신도시개발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술력에 있어서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철도 설계, 감리 분야에서도 수출이 기대된다. 철도시설공단은 현재 브라질, 미국, 중국 고속철도 수주 추진과 더불어 아제르바이잔에 기술자문 용역, 몽골 타반 톨고이 광산연계 일반철도건설 참여, 호치민-하노이 구간 철도 412km 중 일부 공사 참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철도사업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신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국내의 신 교통철도도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이바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연구해 만든 바이모달트렘(Bymodaltram)은 땅에 마그네틱 선을 깔아 레일을 만들고 고무로 된 바퀴를 가진 버스 크기의 차량 두대를 이어 달리게 하는 교통수단이다. 혼잡지역에서는 운전자가 일반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마그네틱 레일위로 옮겨 무인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것과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이 차량을 작년 초 밀양에 설치해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바이모달트렘은 멕시코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건설사들은 지난해부터 지하철 터널, 지반공사에 참여해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 핵심사업지가 되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다. 싱가포르 정부가 교통재정비를 위해 국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심지하철(DTL)사업에 해당하는 공구를 쌍용건설, GS건설, SK건설 등이 수주해 공사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업체들은 싱가포르 지하철 등 인프라 사업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해외건설공사 총 누계 수주액 3493억달러로 이 중 토목공사 수주액은 798억달러(23%)였으며 이 가운데 철도공사 수주액은 60억달러(1.7%)였다.
철도공사 총 누계 수주액 가운데 지하철공사 수주액은 24억달러(40%)이며 지난해 철도공사의 수주액 12억 달러 중 지하철공사 수주액은 11억달러(92%) 규모였다. 지난 2008년 지하철공사 수주액이 1억1000만달러였다면 지난해에는 10억7000만달러로 급상승했다.
[동아일보]

▼“올 수주 82억달러… 작년의 5배로 키운다”▼
‘부르즈 칼리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의 글로벌 경쟁력은 최근 준공된 이 건물 이름 하나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두바이에 세워진 세계 최고(最高) 빌딩은 국내뿐 아니라 수많은 해외 언론들에도 회자되면서 삼성건설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삼성건설은 초고층건물뿐 아니라 고급토목 발전플랜트 하이테크 등 많은 분야에서 수 년 전부터 기술력을 강화해 왔다. 삼성물산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는 82억 달러로 2009년 수주액(15억70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규모다. 이를 위해 삼성건설은 선진시장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원자력발전과 친환경빌딩, 첨단의료시설 등 상품 다양화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건설이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발전 플랜트 분야다. 삼성건설은 2000년 싱가포르 세라야 복합화력발전소, 2003년 인도네시아 무아라타와르 가스터빈발전소, 2007년 싱가포르 아일랜드파워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등을 거치며 이 분야의 세계적인 강자로 부상했다. 지난해 말 한국 컨소시엄이 따낸 2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 시공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공사에서 삼성건설의 지분은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량기술 및 지하차도 공사 등에서도 삼성건설은 해외에서 점차 역량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두바이의 팜 제벨알리 교량공사로 인공섬인 팜 제벨알리와 육지 간, 또 섬 내부를 서로 연결하는 해상교량 6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 밖에 삼성건설은 인도 등에서도 잇따라 교량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건설은 또 최근 아부다비와 싱가포르에서 잇달아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한 해 수주한 지하차도 공사만 2조 원대에 이른다. 삼성건설은 올해에도 중동 및 동남아에서 지하차도와 지하철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초고층 시공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부르즈 칼리파 외에도 삼성건설의 기술력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타워, 대만 타이베이101타워 등 다른 초고층 건물 공사에서도 발휘됐다. 기반기술연구팀, 건축구조팀 등 초고층 건물 시공을 경험한 120여 명의 사내 전문 인력은 이 같은 건물 수주와 공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플랜트 하면 GS” 올 해외 수주 6조 목표▼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며 “내실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글로벌 건설사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사업분야와 수주지역을 다변화하는 한편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사업 기획, 설계, 시공, 관리까지 총괄하는 종합 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미 그동안 글로벌 건설사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성과도 냈다.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전체 수주액 12조8615억 원 중 6조8000억 원이 해외에서 나왔다.
GS건설이 해외에서 특히 강한 분야는 플랜트 건설. 국내에서 여수 플랜트를 건설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이란 액화 플랜트사업과 아랍에미리트 가스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특히 중동 가스 플랜트 시장에서 기반을 다졌다. 해외사업 진출 무대도 기존 정유 및 가스플랜트의 종주국을 넘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로 다각화했다.
지난해 초에는 이란 사우스파스 9, 10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의 핵심인 액화(Liquefaction) 공정의 설계, 구매, 시공(EPC) 일괄도급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올 들어서도 해외에서 대형 플랜트 공사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국영회사 ADNOC의 자회사인 테크리어사가 발주한 3조6000억 원 규모의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정(RFCC)’ 공사와 6003억 원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해상 항만시설 공사를 따냈으며 아랍에미리트 가스코의 1조4000억 원 규모의 루와이스 가스 플랜트 공사도 수주했다.
이번 공사 수주로 GS건설은 플랜트에 이어 토목사업에서도 중동 시장 개척에 성공했으며 토목공사 중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항만공사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중동지역 수주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GS건설은 올해에도 글로벌 경영을 지속해 수주목표 14조1000억 원 중 약 43%인 6조1000억 원을 해외에서 따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미개척 시장 파죽 진출… “올 4조원 수주”▼
포스코건설은 동남아와 중남미 등지의 미개척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지난해 2조2500억 원의 해외수주를 올렸다. 올해도 기존 주력시장뿐 아니라 리비아,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보폭을 확대해 해외 수주액 4조4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존 발전 플랜트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경쟁력이 있는 철강 플랜트 및 교통인프라, 신도시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2018년까지 글로벌 20위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말 칠레의 산업도시 벤타나스에서 총공사비 3억7000만 달러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한 데 이어 2007년 칠레 앙가모스, 2008년 엘살바도르 석탄화력발전소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중남미 에너지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벤타나스 발전소는 최근 공사를 마치고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페루에서도 지난해 9월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설계 및 시공 계약을 맺었다. 페루 리마에서 약 62km 떨어진 곳에 있는 기존 시설을 복합발전시설로 개조하는 프로젝트. 국내 건설사 가운데 페루 에너지시장에 처음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처럼 중남미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해 2006년 12월 칠레지사를, 지난해 10월에는 페루지사를 각각 설립했다.
아시아로 눈을 돌리면 베트남과 일본 등에서 사업성과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도로공사가 발주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가운데 3개 공구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하노이와 국경지역을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의 총연장은 244km. 공사 수주액은 지금까지 4억2400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아시아특수제강의 신규 제강공장을 준공했다. 공사는 2008년 시작했으며 총사업비로 2350억 원이 들어갔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앞으로 선진국 플랜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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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화 기자 | ||
[스타일] 쌩얼 열풍이 만든 히트화장품 BB크림을 아시나요
![]() 한때를 풍미한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의 약자냐고? 아니다. 이 ‘BB’는 ‘블레미쉬 밤(Blemish Balm) 크림’의 약자다. 블레미쉬. 그러니까 흠이나 결점을 가려주는 크림이라는 의미다. 쌩얼 열풍이 불어닥친 지난해부터 해외구매대행 인터넷쇼핑몰 위즈위드나 한스킨 등 인터넷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은 BB크림은 ‘스킨’‘로션’등 화장품의 일종이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손상된 피부 재생과 피부진정 효과. 자외선 차단 및 메이크업 기능 등을 갖췄다. 당초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박피나 필링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돼 10만원대 안팎에 판매됐으나 최근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중심으로 2만~3만원대 제품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BB크림은 스킨. 로션. 에센스 등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 펴발라주면 화장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잡티가 가려지고 피부색이 고르게 정리된다.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처럼 색조가 함유돼 피부톤을 다듬어주면서도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는게 장점. 연예인들이 BB크림을 즐겨 쓰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쌩얼 미인’소리를 들으려는 젊은 여성들이 앞다퉈 BB크림을 애용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의 인기가 워낙 하늘을 찌르다 보니 올초부터 국내 화장품브랜드들이 잇따라 BB크림을 내놓고 있다. ‘미샤’는 쑥. 단호박 등 식물성 성분과 영양성분이 들어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M비비크림’을 선보였다. 에뛰드는 카모마일과 알로에.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돼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피부항염. 재생. 영양 기능도 겸비한 ‘비비 매직크림’을 내놓았다. 이밖에 ‘더페이스샵’에서도 BB크림을 곧 내놓을 예정이고. 다른 유명 브랜드들도 조용히 BB크림을 준비중이다. 성정은기자 07/03/18 19:47 입력 : 07/03/18 19:47 수정 |
자외선 차단제 듬뿍 발라야 스키장서 피부 뒤탈 없어요 [중앙일보]
2008.11.28 00:10 입력 / 2008.11.28 0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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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니트 모자는 모발과 마찰을 일으켜 정전기를 유발한다.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게 만드는 주범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간편하게 수분을 줄 수 있는 워터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쓰면 좋다. ‘미쟝센 펄 샤이닝 윤기 에센스’는 호호바 오일과 펄 입자가 모발 표면에 윤기막을 형성해 모발을 매끄럽게 한다. ‘려 함빛모 에센스’ 등 헤어 에센스 제품을 모발 끝에 발라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 자외선 차단제와 비슷한 머리카락 보호 제품도 있다. ‘로레알 세리 엑스퍼트 비타미노 컬러 스무딩 크림’ ‘웰라 SP 2.8 컬러 세이버 플루이드’ 등이다.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스키장으로 나가기 30분 전에 골고루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 차단지수는 30 이상, 자외선 A와 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2~3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하는데 ‘마몽드 울트라 선블록밤’은 비타민E와 올리브 보습 오일이 함유돼 있고 사용하기 쉽다.
오랜 시간 찬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피부 기능과 저항력이 떨어진다. 피부가 붉어져 ‘미스 홍당무’가 되기 쉽다. 민감한 트러블 피부 및 자주 붉어진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쏘내추럴의 ‘블러쉬 스칼렛 디미니쉬 크림’이 있다. 입술 역시 신경써야 한다. ‘니베아 립케어 선 SPF 33’ ‘챕스틱 울트라 SPF 30’ 등은 자외선 차단 및 보습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다.
스키장을 다녀온 뒤 피부가 거칠어져 몸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더라도 바로 각질 제거를 하면 안 된다. 우선 차가운 스킨이나 우유 등을 이용해 거칠어진 부분을 진정시키고 1~2주 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입욕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충분히 불려 각질 제거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해피바스 리페어24 바디에센스’는 보디 전용 에센스로 피부 속 수분 보유량을 늘려준다. ‘바디샵 디바인 캄 서레너티 밀크 배쓰 파우더’는 라벤더와 카모마일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몸과 마음을 안정시킨다.
문병주 기자

은지원이 4월 공식 결혼을 발표했지만 잘못된 사실때문에 해명에 나섰다.
은지원 측은 17일 깜짝 결혼 발표된 예비신부 정보때문에 당혹감을 드러내며 프로필과 사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은지원이 올 4월 결혼을 공식화 했지만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일부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은지원 측이 진압에 나선 것.
은지원 측 관계자는 "미스 하와이 출신이라는 설도 정확치 않으며 사실을 확인 중인 단계다. 다만 축구스타 이동국(31)의 부인인 97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이수진(31)씨의 언니라는 점만이 사실이다"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은지원은 예비신부가 "하와이 유학시절 만난 첫 사랑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씨의 언니이다. 2살 연상의 첫사랑을 최근 다시 만났다"고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르 로맨틱 코메디
국가 한국
감독 오덕환
출연 임은경 / 은지원 / 임성언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TTL소녀 임은경이 같이 호흡을 맞추어 화제(?)가 된영화.
그러나 영화는 상당한 악평을 받고 그대로 망해버리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영화배우 임은경은 참 영화복이 지지리도 없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재미난 20자평점
- 임은경은 왜 이런 영화에만 나올까 ★☆
- 관객의 수준을 초,딩으로 착각했나? ☆
- 최고다ㅠㅠ..금년들어 최고의 쿠소를 만났다. 이감독의 다음작품 정말 기다려 진다..ㅠㅠ ☆
- 결국 bottom에서 보게되는군요ㅋ,ㅋ,ㅋ,ㅋ,ㅋ,ㅋ우리 은경이 어떡해ㅋ,ㅋ,ㅋ,ㅋ ☆
- 무슨 방어율이냐? ☆
- 감독이 누굴까요? 영화가 끝나자 마자 감독이름부터 찾았땁니다 -ㅇ- ☆
- 영화를 보다가 중간,중간에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희한한 광경을 보게되는 영화 ☆
[스포츠동아]

내달 9일 출발…2주 이상 촬영
멤버 7인 방송스케줄 조정 완료
남극탐험에 나서는 ‘1박2일’ 팀이 출발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남극 촬영에 나서는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은 최근 출국 날짜를 3월9일로 확정했다.
이번 남극 촬영에는 강호동, 이승기, MC몽, 김C,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등 출연진 7명이 모두 참가한다. 제작진은 현지 촬영을 15일에서 길게는 20일까지 예상하고 있다.
장시간 해외 로케를 하기 때문에 ‘1박2일’ 멤버들은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 출연중인 다른 프로그램의 출연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스케줄이 빡빡한 강호동은 출국 직전까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 녹화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극 촬영이 확정된 후 ‘무릎 팍 도사’와 ‘스타킹’, ‘강심장’ 등의 녹화 날짜를 조정해 대부분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이승기와 은지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남극 촬영을 하는 동안 음반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MC몽과 김종민도 3월 한 달은 방송 출연 일정을 대폭 조정했다.
‘1박2일’의 한 제작관계자는 “출연자들 모두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들의 스케줄을 조정하는 일이 이번 남극 촬영의 가장 큰 과제였다”고 전했다.
한편 ‘1박2일’의 일부 제작진은 중순 남극으로 출발해 현지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1박2일’이 남극의 이색적인 풍광으로 벌이는 야생 체험은 4월 초부터 4부작으로 연속 방송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1박2일' 선발대가 남극으로 출발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남극에 간다. 이에 앞서 현지 사전 답사차 나영석 PD를 비롯한 선발대가 남극으로 떠났다.
강호동, 이승기, MC몽,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김C 등 출연진은 예정대로 3월 9일 출발한다.
'1박2일' 측은 이번 남극여행에서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순수의 땅' 남극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진정한 야생 체험에 나설 계획이다.
보름 가까이 걸리는 촬영기간과 남극세종과학기지까지의 거리만 17,000km라는 점은 지금까지의 '1박2일' 가운데 가장 험난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언혁 leeuh@newsen.com
홈쇼핑 업체들이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 전후에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했고, TV 앞에 앉아 있던 많은 소비자들은 잠시 채널을 홈쇼핑으로 돌리고 제품을 구매한 덕분에 매출이 평소 보다 높아졌습니다.
우선 CJ오쇼핑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모태범 선수가 첫 금메달을 안겨준 16일 오전 경기가 열리기 직전에 '홍삼제품'을 판매했는데, 이 제품의 매출이 평소 보다 20% 넘게 신장했습니다.
모태범 선수가 결승전에 나온 시간대에 판매했던 '공기청정기' 제품의 경우, 경기 중계가 끝난 직후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주문량이 폭주해 3000세트가 팔렸습니다.
현대홈쇼핑도 같은 시간에 판매했던 '주방용품'이 평소와 비교해 15% 넘게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14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 직후 방송된 '빨래건조대'는 12% 넘게 매출이 늘었고, 결승 경기 시간대에 방송된 '마스크팩' 제품은 평소 보다 24% 가량 많은 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GS샵도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이정수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방송된 '보정웨어' 제품은 3000세트나 팔려서 당초 예상치 보다 30% 넘게 신장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어제 오전 이상화 선수가 출전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승전 경기 직전에 판매한 '비타민 세트'가 1만병 넘게 판매돼 평소 보다 30% 높은 판매량을 거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식품업계도 동계올림픽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롯데닷컴은 김연아 선수가 경기 중에 착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걸이 판매량이 지난주와 비교해 200% 넘게 증가했습니다.
매일유업의 저지방&칼슘 우유도 김연아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후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00% 넘게 신장했습니다.
이렇게 홈쇼핑업체들이 때아닌 '올림픽 특수'를 누리면서 1분기 실적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CJ오쇼핑의 경우, 매출 신장 외에도 여러 긍정적인 이슈가 많습니다.
LIG투자증권은 "중국 홈쇼핑 법안신설에 따라 현지 홈쇼핑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라며 "CJ헬로비전의 연내 상장과 온미디어 실적 호조 등 자회사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진단했습니다.
GS샵도 중국 현지 방송사와의 합작형태로 재편할 예정이며, 24시간 방송도 노리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세븐일레븐은 당초 이달 22일께 롯데제과 구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바이더웨이 인수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이사 시기를 1개월 가량 늦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8일 "바이더웨이 인수후 인적 통합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동업무에 따른 인적분류 작업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1개월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사옥이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사옥이전 지연은 소진세 롯데수퍼 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세븐일레븐 대표로 부임하면서 업무파악이 진행중인데다, 봉천동에 위치한 바이더웨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딘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사옥 이전후 롯데제과 구사옥 12개 층중 1층과 9, 10, 11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나머지 층은 롯데그룹의 '싱크탱크'인 중앙연구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5일 2740억원에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은 직원 1000여명, 점포 3400여개를 확보하며 보광 훼밀리마트, GS25와 함께 국내 편의점 업계 '빅3'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구사옥에서 200여m 떨어진 물류창고 부지에 새로 지은 신사옥으로 이달 22일 이전하며, 이 곳에는 롯데홈쇼핑, 롯데삼강 등 롯데 계열사들이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 머니투데이 길혜성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입력 : 2008.12.24 10:31 조회 : 4594 추천: 1나도한마디: 0
현재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진출 중인 세븐이 현지에서 한때 우울증에 걸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인 양현석은 지난 2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약 2년 전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로 떠난 세븐은 미국에서 한때 약간의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영어 공부 등에 매달리면서, 팬들 및 지인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미국에서 약간의 우울증에 걸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현석은 "하지만 세븐은 현재 우울증을 완전 극복한 상태"라며 "영어 공부도 거의 마스터해 현재 현지인과의 의사소통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세븐은 미국 데뷔곡 '걸스'(Girls) 작업을 하며 이 노래를 만든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다크차일드와도 친분을 쌓게 됐고, 이 곡을 미국 최고의 여성 래퍼인 릴 킴이 피처링하며 그녀와도 친해지는 등 현지의 유명 음악인들과 잦은 접촉하게 되면서 다시금 활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일부에서는 세븐의 미국 진출 성과가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다크차일드 및 릴 킴과 공동 작업한 것만으로도 세븐의 실력이 인정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븐의 미국 진출 전 '무엇을 위한 미국 진출인가?'를 가장 많이 생각했고 한국 및 일본에서의 인지도 굳히기를 위한 것이 아닌, 단어 그대로 미국 시장에 정면 도전해야한다고 결론지었다"며 "이를 위해 현지에서 최대한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했고, 이슈 만들기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우리나라 언론 등 외부에는 세븐의 미국 진출에 관한 사실들을 최대한 자제해서 알리려 했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내년 2월 세븐은 릴 킴과 함께 '걸스'의 미국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상반기에는 현지에서 정규 앨범도 낼 것"이라며 "그 동안 세븐의 미국 진출을 성원해 준 국내 팬들이 위해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내년 하반기에 일정 기간 국내 활동도 펼친 뒤, 다시 미국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내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신경을 쏟을 아티스트는 바로 세븐이며,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가 있게 한 세븐은 여전이 YG의 '넘버.1 가수'"라며 미소 지었다. |
인순이, 조PD의 '친구여' 폭발적 가창력
이날 축하공연은 가수부문 수상자인 슈퍼주니어와, 박진영 특별상 수상자인 인순이가 꾸몄다.
한편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인순이가 조PD와 함게 불렀던 '친구여'를 랩까지 소화하며 열창했다.
■베스트 드레스 수상자
가수부문- 슈퍼쥬니어,박진영
영화배우부문- 박신양,박진희
탤런트부문- 오지호, 한효주
방송인부문-오상진
모델부문- 송경아
스포츠부문- 현대 유니콘스 이숭용
정치부문-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경제부문- 신세계백화점 석강 대표
문화인부문-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
특별상부문- 인순이
향항 리가성회장 4개월 된 손자 경호원 보모 영양사 등 10명이 돌봐
근검절약으로 잘 알려진 향항 장홍그룹 리가성회장이 생후 4개월된 손자를 키우는데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아끼지 않고있다.
인민일보의 온라인판 인민넷 등에 따르면 리가성회장의 둘째 아들인 리택해(42) PCCW(장홍그룹 계렬 정보통신회사)회장은 22세 년하의 미녀배우이자 가수인 량락시(20)와의 사이에 4월 26일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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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18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촌공개 끝, 전체 공개 시작'라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네티즌들에 큰 인기를 끌던 딸 연아의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김희선은 딸 연아의 돌잔치 사진, 식사하는 사진 등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지만 사진 공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부담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희선은 지난 7일께 미니홈피를 일촌들만 볼 수 있는 상태로 변경한 뒤 '당분간 일촌 공개 죄송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사업가 박주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희선은 지난해 1월 엄마가 됐다
예쁜딸 연아와 가족사진~!
오연수 손지창 아들 사진 2006-07-19
오연수 손지창 아들 사진 엄마와 아빠의 장점만 닮은듯~(^_^) 일부 조건하에 사용 가능합니다. 아들, 오연수, 손지창
blog.daum.net/gotalove/9013195 블로그명: 블로그 시작~
임재범 손지창, 임택근의 두 아들,, 손지창 사생아 아픔고백. 2009-03-27
임재범 손지창, 임택근의 두 아들,, 손지창 사생아 아픔고백.SBS 방송화면 캡처 손지창은 27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손지창, 임택근의 두 아들,, 손지창 사생아 아픔고백.임재범 손지창, 임택근의 두 아들,, 손지창 사생아 아픔고백.임재...
blog.daum.net/sktelephone/6512816 블로그명: 꿈의 대화
손지창 오연수 아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아들 농구장에서 직... 2006-06-14
손지창 오연수 아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아들 농구장에서 직샷~ 손지창 오연수 아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아들...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 데뷔 : 1989년 CF 샤갈 엑스트라 솔로데뷔 : 1992년 손지창 1집 앨범 이름 : 오연수 출생 ...
blog.naver.com/codisale/150005219759 블로그명: http://www.codis...









이날 기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명흠 장흥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관광공사, SBS 관계자와 연출을 맡은 김종학 감독과 정윤정, 황혜령 작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배우들, 군민, 그리고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등 이천여명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을 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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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장 조감도 ⓒ 장흥군 제공 |
전라남도와 장흥군 및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1월 드라마 제작지원과 관련해 (유)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드라마의 적극적인 후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젊은 의생이 뜻밖의 환경에 처하게 되며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을 의술로 극복, 신의가 되는 과정을 그린 한방 의학 드라마로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고려시대 한의학의 고증을 바탕으로 한 오픈세트에서의 촬영으로 역사적인 사실감을 더해 한방의 가치를 재고시키고, 방송 프로그램 수출과 한방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 부가상품 수출을 통해 한류의 재 확산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의」 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한방테라피, 한방사우나 등 한방체험시설 등을 갖춘 사상의학체험랜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상의학체험랜드가 민간에게 개방 되면 군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한방도시로서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신의」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사의 한 획을 그었던 김종학 감독과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조선시대 의학 수사 드라마 ‘별순검’을 집필한 황혜령, 정윤정 작가가 펜을 들어 완성도 높은 한의학 전문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 중·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김종학 PD의 '신의'(가제) 주인공으로 배우 이준기와 김희선이 물망에 올랐다.
메디컬 사극 '신의'는 '태왕사신기'를 연출한 김종학PD의 복귀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영을 준비 중이다.
김희선 소속사 측은 1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의' 출연은 아직 논의 중이다.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의'의 제작 관계자 역시 "김희선의 출연은 아직 논의 단계다.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빠르면 2월말이나 3월초께 출연 확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이준기로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한 관계자는 "이준기가 '신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준기의 '신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김희선이 '신의'에 출연 결정이 확실시 된다면 지난 2006년 SBS '스마일 어게인' 이후 4년 만의 안방 복귀다. 김희선과 이준기, 두 배우의 첫 연기 호흡이 성사 될지에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
GS홈쇼핑, 'GS SHOP'으로 브랜드 통합
![]() ![]() 2009/10/28 15:18 |
GS홈쇼핑, 'GS SHOP'으로 브랜드 통합 |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 |
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오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통합 브랜드 'GS SHOP(지에스샵)'을 선보인다. GS SHOP은 그 동안 TV홈쇼핑(GS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GS이숍), 쇼핑 카탈로그(GS카탈로그), T커머스(GS티숍) 등에 개별적으로 사용되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온라인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 회사 로고도 바꾸었다. 새 브랜드 로고는 GS SHOP의 알파벳 'O'를 괄호 형태로 표기해 핵심가치인 'Real(진정성)'이 괄호 안에 담겨 있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회사 측은 "개별 시장 점유율 상승에 몰두하던 것에서 벗어나 고객의 더 나은 쇼핑을 돕기 위해 모든 판매 채널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업체에도 전보다 강력한 판매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수 GS 홈쇼핑 사장은 "국내 홈쇼핑 산업은 외형 면에서 크게 발전했지만 우물 안 경쟁과 뻔한 판매방식에 머물 경우 미래는 없다"고 전제한 뒤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사업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해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
홈쇼핑업계가 한계상황에 다다른 TV시장 탈피가 가속화되고 있다. 홈쇼핑사들은 케이블TV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들어선 지난 2006년을 기점으로 TV시장이 정체기에 빠지면서 인터넷몰을 중심으로 매출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엔 인터넷몰이 있었다.
특히 홈쇼핑업계는 자체 인터넷몰들이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전체 매출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라는 데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업체들은 2006년을 기점으로 TV시장이 성장 정체에 빠지면서 해외 진출과 신규사업 발굴 등 새로운 수익동력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홈쇼핑업계는 지난 2006년 케이블TV가입자수가 1400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이에 따라 홈쇼핑업계는 인터넷몰과 모바일커머스, T커머스(인터넷TV), 카다로그 등 신규 분야를 적극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홈쇼핑업체마다 전체 매출구조에서 인터넷몰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업계 1위인 GS샵은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6년 27.1%에서 2007년 31.2%, 2008년 32.2%로 해마다 늘고 있다.
GS샵은 지난해 신종플루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터넷몰 매출이 29.8%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는 경기회복에 맞물려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도 전체 매출에서 인터넷몰 비중이 2006년 각각 17.9%와 25%에서 지난해 29.2%와 33%로 크게 증가했다.
CJ오쇼핑은 2007년 이후 인터넷몰 매출 비중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약간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상품과 고품격 콘텐츠 등을 내세워 전략적인 강화에 나섰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신규 케이블가입이 한계에 직면한 홈쇼핑업계 입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인 인터넷몰의 비중은 갈수록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머지 않아 인터넷몰이 TV시장을 추월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업계가 예전처럼 케이블TV 채널에만 의존하고 충동구매에 매달리면 정체현상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과거에도 홈쇼핑업체들이 보험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약을 이뤘는데 인터넷몰이 제3의 도약을 이끌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gapc@fnnews.com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