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집은 Diet 라는 자켓 타이틀을 제목으로 한 여름을 식혀줄 빠른 템포의 곡들로 이번 앨범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예전 김현정을 대표하던 작품자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다른 작품자들로 바뀌었다는 점이다.현재 최고의 프로듀서 박근태를 비롯해, 음악성 있는 R&B의 작곡가 최재은, 급부상하고 있는 박석원, Minukl, 스페이스 A의 DJ 길명훈등이 저마다의 독특한 재성을 살려 김현정과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기에 김현정의 5집 Diet 는 보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음반의 "나쁜사람", "나 보다 널", "순종", "거미" 4곡은 김현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성숙한 음악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이 번 5집 음반도 가요계의 파란이 예상된다.
타이틀곡 단칼은 Acoustic 버전과 Dance버전으로 두가지 색채를 음악에 접목시켰다.이번 5집의 타이틀곡으로 80년대 디스코풍의 리얼악기 중심의 복고 사운드 향수를 느끼게 했으며, 테크노 하우스 스타일로 재편곡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독하면서 섬세한 여자의 감성을 표현한 가사와 김현정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주)화진화장품 홍천공장이 23일 홍천읍 연봉리 생명건강연구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화진화장품은 2만3,531㎡에 400억원을 들여 2010년 11월 말 완공 예정으로 공장과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건축연면적 1만3,417㎡이며, 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연면적 1만624㎡에 46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춘다. 군은 홍천공장이 완공되면 150~200명가량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건강연구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명건강연구단지에는 현재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연구소 건물을 짓고 있고 서울대 약대 천연물의약품연구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화진화장품 공장 완공 시 산학 연계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천 출신 강현송 화진화장품 회장과 군은 2005년 12월 홍천공장 건립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현송 회장은 이날 “화진화장품은 홍천공장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화진화장품의 최첨단 공장과 연수원이 완공되면 신규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연계 신상품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진화장품 홍천공장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배선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국민걸그룹 소녀시대를 꺾었다. 애프터스쿨과 소녀시대는 2월 14일 방송된 MBC‘스타댄스 대격돌 춤봤다!’에 출연, 댄스배틀을 벌였다. 이날 애프터스쿨은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힙합 공연을 보여줬다. 모범생으로 분한 유이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책상을 이용한 파워풀한 이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모두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어 걸그룹 소녀시대가 승부수를 던졌다. 소녀시대(수영 효연 서현 윤아)는 강렬한 레드 의상과 함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댄스로 모두를 흥분시켰다. 이날 공연에 미처 참가하지 않은 써니는 주먹을 부르는 애교를 통해 그룹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스토리가 있는 애프터스쿨의 무대는 소녀시대의 도발적인 무대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대불문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슈퍼주니어(동해 이특 신동 은혁 성민 규현),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소녀시대(수영 효연 서현 윤아 써니 제시카), 애프터스쿨(주연 베카 가희 정아 유이 나나 레이나), 천명훈김종민 노유민, 조혜련 유채영 김나영 등이 대거 출연 ‘춤신’‘춤왕’ 두 팀으로 나뉘어 댄스 배틀을 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 이날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비스트(유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의 합동공연, 애프터스쿨 유이와 천명훈 김종민 노유민의 댄스 무대를 비롯, MC 오상진 아나운서와 황정음까지 프리스타일 댄스배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와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 등이 출연했다. 치열한 경합 속 춤신, 춤왕 두 팀의 대결은 방청객들의 현장투표로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공주(31)가 24일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였던 다니엘 베스틀링(35)과 약혼을 발표했다.
공주와 평범한 서민의 깜짝 약혼 발표에 스웨덴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웨덴 왕실은 지난 몇년동안 그를 왕실의 가족으로 훈련시켜왔다.
그는 머리는 짧게 잘라야 했고, 즐겨쓰던 야구모자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언론들도 그를 체육관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칭하도록 권고받았다.
다니엘은 현재 세 군데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스톡홀름의 궁정 주변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스웨덴 국가를 합창했고,
왕실 웹사이트는 국왕의 약혼발표 동영상을 보려는 스웨덴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주해 다운됐다.
현지의 타블로이드판 신문들은 공주의 결혼소식을 톱기사로 실었고,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한 채팅 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스웨덴 잡지 <퀸>의 편집장 파멜라 안데르손은 “온 거리가 흥분의 도가니”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앙일보 ]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Happy New Festival’을 실시한다. 희망찬 출발을...하이브리드 무료 체험 이벤트,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지점 및 대리점으로 문의가능...
처음에는 ‘로라’라는 이름을 가진, 장씨 성의 재미교포 음악가 이름인 줄만 알았다. 로라 장(롤러스케이트 장). 어머니와 선생님들은 “친하게 지내서는 안 될 곳”이라고 했다. 그곳은 항상 고고장과 한 묶음.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와 ‘품행제로’ 등을 보자면, 소위 ‘껌 좀 씹었던’ 형·누나들이 떼를 지어 이곳으로 향했다.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고 싶던 질풍노도의 시절. 왜 그렇게 로라 장에 가보고 싶던지…. 하지만 언젠가부터 로라 장은 자취를 감췄고, 추억도 묻혔다. 2000년대를 맞으며 롤러스케이트의 변종이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30대 직장인은 옛 기억을 더듬으며, 10대 청소년들은 레저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인라인롤러스케이트(이하 인라인롤러)를 즐겼다. 이제 동호인만 수 백만 명. 한국은 지난해 9월, 중국 하이닝에서 열린 2009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에서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롤러 강국이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이름을 올린 인라인롤러. 한국의 간판선수인 남유종(23·안양시청)에게 인라인롤러를 사사(師事)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으로 향했다. ○눈 덮인 롤러스케이트경기장, 비밀 장소로 이동
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롤러스케이트경기장. 2006년 세계선수권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굵은 눈발에 국제규격의 경기장도 무용지물이었다. 빙판 길 때문에 자동차운전조차 쉽지 않은 상황. 폭이 더 좁은 바퀴의 인라인롤러 운행은 두말할 나위도 없어 보였다. “어쩌죠?” 시작부터 한숨.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용백수(43) 교육이사는 “비밀 장소가 있다”며 차머리를 돌렸다. 도착한 곳은 평촌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자, 이미 안양시청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박성일(41·안양시청) 감독은 “추운 날씨 때문에 12월에는 주로 이곳을 이용한다”고 했다. 동계에는 훈련시간의 50%% 가량을 웨이트트레이닝에 할애한다. 사이클(하루 100km)과 타이어 끌기, 계단 뛰기 등이 체력훈련의 기본 메뉴. 주차장에서는 스케이트를 신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자세를 교정하는 이미테이션 훈련이 주를 이룬다.
○1시간 넘게 이미테이션 훈련만. “대체 스케이트는 언제 타나요?”
공기 저항을 줄인다는 타이즈를 입고, 스트레칭 시작. 남유종과 나란히 주차장 5바퀴를 돈 뒤, 기본자세 교육이 시작됐다. 양 발을 일자로 모으고, 발과 발 사이의 간격은 주먹 하나. 무릎을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게 굽히고, 배는 대퇴부에 닿을 정도로 숙인다. 시선은 전방 2∼3m. 어딘가에서 많이 해본 자세였다. 군 시절의 ‘얼차려’ 내지 초등학교 때 짝꿍과 잡담하다 받던 벌. 하지만 남유종은 “이 자세가 안정성이 크다”고 했다. 단, 전제조건은 탄탄한 근력. 동계훈련 기간 동안 웨이트트레이닝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음은 무릎잡고 외발밀기. 기본자세에서 손으로 무릎을 잡고, 한 발씩 옆으로 민다. 무릎을 구부린 만큼만 밀어주고,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을 모두 싣는다. 지면의 반발력을 이용해 앞으로 이동하는 기술. 용백수 교육이사는 “뉴턴의 제3법칙(작용반작용)을 생각하라”고 했다. 점입가경, 한 쪽 다리에만 체중을 걸자, 몸이 기우뚱거렸다. 벌써 다리가 후들후들. “대체 스케이트는 언제 타는 거예요?”
드디어 인라인롤러를 신을 차례. 모양부터 선수들이 쓰는 레이싱용과는 달랐다. 초심자용은 발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의 목이 길고, 바퀴도 작다. 스피드보다는 안전에 초점을 맞춘 것. 인라인롤러의 최고시속은 60km가 넘는다. 2009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 남자100m결승에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세계기록(9초58)을 세울 당시 평균시속은 37.58km. 하지만 인라인롤러 300m단거리에서는 평균시속이 40km 이상이다. 인라인롤러에도 육상과 마찬가지로 마라톤(42.195km)이 있다. 육상마라톤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비해 인라인롤러마라톤은 1시간 만에 승부가 갈린다. 인라인롤러만 있으면, 날개 달린 샌들을 신은 ‘제우스의 전령’ 헤르메스가 되는 셈. 하지만, 스피드와 부상의 위험은 동전의 양면이다. 남유종은 “훈련 도중 넘어져서, 기절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헬멧과 팔꿈치, 무릎 보호대는 필수. 만약 실전레이스라면, 넘어진 뒤 뒤따라오는 선수와 2차 추돌의 가능성까지 있다. 헬멧 끈을 더 단단히 조였다.
○‘손발이 따로 노는’ 원 푸시…더블 푸시는 언감생심
인라인롤러 잘 타기의 첫 단추는 걷기. 남유종은 “처음에는 바퀴의 구동력 때문에 똑바로 걷는 것조차 힘들다”고 했다. 균형감각을 잘 다듬어야, 인라인롤러를 옆으로 미는 동작을 습득하는 것도 용이하다. 발을 V자로 두고, 손으로 무릎을 앞쪽으로 당기면, 스케이트가 전진한다. 자동차로 말하자면 시동이 걸린 것. 이제 액셀러레이터를 밟을 차례다. 오른 발을 3시 방향으로 밀었다가 제자리로 가져오고, 곧이어 왼발을 9시로 방향으로 밀었다가 제자리로 가져온다. 가속의 시작. 이 일련의 과정이 원 푸시 기술이다. 오른발을 밀 때는 오른 손을 올리고, 왼팔을 뒤로 젖혀 속도를 높인다. 따로따로 배운 동작에 연속성을 부여하다보니, 머릿속이 뒤죽박죽. “그 쪽 팔 말고, 반대 팔 들어야죠!” 남유종의 답답한 표정. 꼭, 제식훈련 할 때 마다 손과 다리의 방향이 따로 놀던 ‘고문관’이 됐다. 선수들은, 한 쪽 발을 인 에지(In-edge)로 민 뒤, 다시 원위치로 가져올 때 아웃에지를 사용하는 ‘더블 푸시’ 기술을 쓴다. 더블 푸시 기술의 창시자는 채드 헤드릭(32·미국). 헤드릭은 세계선수권에서 50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002년 홀연히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얼음판도 더블 푸시 기술로 평정. 결국, 헤드릭은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50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훈련하면 안되는 게 어디에 있어요? 다 되지.’
최고급 ‘더블 푸시’ 기술을 배우려다 단번에 포기하고, 원 푸시로 주차장을 활주. 질주본능을 드러내다보니, 어느덧 저 멀리서 주차장 벽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브레이크를 잡을 차례. ‘아뿔싸!’ 멈추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다. 꽈당! 초심자용 인라인롤러의 오른쪽 뒤꿈치에는 힐(Heel) 브레이크가 있다. 주행 중, 오른쪽 스케이트의 앞부분을 살짝 들면, 브레이크와 지면이 마찰을 일으켜 멈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레이싱용 스케이트에는 브레이크가 없었다. 남유종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그냥 반대방향으로 ‘휙’ 돌아버렸다. 가장 폼 나는 기술이었다.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오늘 그것만 가르쳐주세요.” 또 다시 꽈당꽈당. 무릎이 저려올 때쯤이 되자 어설프게 급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었다. “그것 봐요.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게 없다니까!” 당사자보다 더 기뻐하는 남유종. 안양시청 박성일 감독은 “더블 푸시 같은 선진고급기술을 국내에 이식하기 위해 7∼8년 간 노력해 왔다”고 했다. 혁신에 대한 꿈. 그것이 한국롤러스케이트가 ‘로라 장’의 편견을 뚫고, 세계정상에 이른 비결이었다. 안양 |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비공식적으로 지난 9월14일(공식적으로는 9월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위한 업무 협력식>이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있었다. 지난 5월 MIX07 참관, 6월 REMIX 데모발표에 이어 10월1일 news.sbs.co.kr에서 실버라이트를 적용한 뷰어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협력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Sequence of Event ---------------------
14:00~14:25 Introduction and Discussion with Simon Brown and Nam Ki Lee(SBSi CEO) (Interpreter accompanied)
14:25 – 14:35 Introduction and Project detail (by Jong Jin Park, SBSi) 14:35 – 14:40 Welcome Speech by Jae Sung Yoo 14:40 – 14:45 Welcome Speech by Simon Brown 14:45- 14:50 Welcome Speech by Nam ki Lee 14:50 – 14:52 Witness MOU Signing (MOU to be signed by CEO of SBSi & Jae Sung) 14:52 – 14:55 Photo Taking ---------------------------------------
아래 광고 Flesh File은 내가 발표한 "Introduction and Project detail" 중에 삽입된 내용이다. 실제는 아래 있는 것(데모)과는 다르다. 플레쉬 파일은 광고 Concept를 보여주기 위하여 만들었다. 아래 그림은 발표 때 사용한 NView 기본 기획안이다.
NView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써있지는 않지만 n = ∞ (무한대)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협력식에 참석한 분들이다. 좌측부터 윤지원과장, 박남희상무, 유재구부장, 김영주이사, 이남기대표, Simon Brown CVP, 유재성대표, 김국현부장, 박종진팀장, 김해수대리, 구도희대리. MIX07부터 함께 서비스를 준비한 방지현과장이 다른 일로 빠져 아쉽다.
NEWS RELEASE 07. 09.18
SBSi, 한국MS와 차세대 미디어 웹서비스 제공한다
- MS의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 ‘실버라이트’ 국내 최초 도입 - 혁신적인 사용자 편의 및 경험 위주의 멀티미디어 환경 제공 -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10월초 오픈 예정
<사진설명> 이남기 SBSi 대표, Simon Brown Microsoft CVP, 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좌측부터)이 17일 협약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설명> SBSi가 새롭게 선보이는 ‘NView™’의 데모화면 중 일부를 공개했다. 오른쪽 강아지를 클릭하면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광고와 웹사이트를 함께 만날 수 있다.
SBSi(대표 이남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인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를 기반으로, 현재 운영중인 SBS홈페이지(www.sbs.co.kr)에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BSi와 한국MS(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혁신적 사용자경험을 위한 업무 협력식’이란 타이틀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사의 공조 속에 실버라이트 기반의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를 기획 및 제작하기로 했다.
‘NView™’는 MS의 실버라이트가 적용된 최초의 서비스라는 점과 함께, 영상과 텍스트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환경을 구현하는 최초의 방송국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NView™’를 통해 SBSi는 웹을 통한 고화질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웹 동영상 시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선 10월초 SBS인터넷뉴스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데, 뉴스영상과 그와 연관된 영상, 뉴스속보, 이슈Poll, 네티즌 한마디, 동영상 광고 등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형태로 새로운 개념의 뉴스를 즐기게 된다.
SBSi 이남기 대표는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버라이트에서 찾았다”며, “SBS를 찾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버라이트 기술 전파 및 홍보,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BSi 작성 보도자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BSi와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 위해 협력 ▪ 차세대 웹서비스 플랫폼 ‘실버라이트’ 활용한 미디어 플레이어 구축 지원 ▪ 실버라이트 1.0 버전 발표 이후 SBSi와 최초 본격 서비스 예정 ▪ 웹기반 미디어사의 새로운 광고 및 미디어 사업 모델 확산에 기여 ▪ 개발사들과의 협업 강화 통해 웹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 창출 기대
2007년 9월 18일 (서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SBSi(www.sbs.co.kr대표 이남기)와 함께 자사의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를 이용한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보다 광범위한 마케팅과 기술적인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BSi와 실버라이트 기반 플레이어 제작기반기술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실버라이트를 적용하려는 여러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개발자 총괄사업부 박남희 상무는 “실버라이트로 각 미디어사와 컨텐츠 제공업체들이 다채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사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 기반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툴과 리소스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여 웹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i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버라이트 기반의 신개념 방송 뷰어 ‘NView’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실버라이트는 웹을 통한 고화질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며 ‘NView’는 웹 동영상 시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NView’는 실버라이트 1.0 발표 이후의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서비스이며, 폭 넓은 SBSi 사용자 층을 통해 실버라이트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뉴스서비스가 10월초 오픈할 예정이다.
SBSi의 김영주 이사는 “실버라이트는 SBSi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사용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실버라이트를 통해 HD급의 고화질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 졌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Nview를 통해 제공되는 광고는 정보제공 외에 보는 즐거움을 주는 새로움 미디어 콘텐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란? 차세대 미디어 환경 및 풍부한 대화형 애플리케이션(RIA, rich interactive application)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실버라이트는 웹서비스 사용 방식과 체험을 크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라이트는 플래시가 보여주는 인터랙티브한 기능과 비주얼한 화면 구성을 모두 지원함은 물론 제작의 편의성과 HD급의 화질 지원으로 한 단계 진일보 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배급사와 케이블 TV업체들에게 동영상 서비스의 구축과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비디오 플랫폼으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를 재생하는 용도로 실버라이트의 사용자 환경(UI)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실버라이트는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동작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라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같은 UI로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 1975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업의 잠재력 실현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SBSi 소개 종합미디어 그룹 SBS의 디지털 매체 기능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SBSi는 1999년 8월 설립 이래 SBS의 TV, 라디오, CATV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여 인터넷,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 SBSi는 디지털 환경의 발달에 따라 컨텐츠 유통의 영역을 새로이 등장한 뉴미디어 시장으로 넓혀 나가고 있으며 방송 컨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음악 등 비방송 컨텐츠의 제작과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Content Value Creator”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작성 보도자료)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정하고, 적극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녹색 생활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대전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날'은 구민 모두의 녹색생활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의식 확산 원년의 해'를 선포한 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매월 11일 자가용 운행하지 않기, 저탄소 점심식사 하기'를 실천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이를 위해 11일 옥외주차장 입구에서 '매월 11일 자동차 운행하지 않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매월 11일은 백화점 소속 전 직원이 버스나 지하철, 도보 등의 수단을 이용, 출근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영사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녹색생활 실천의 날'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백화점 환경안전담당자 이재훈 차장은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서 지역사회의 그린스타트 녹색 생활문화 조기정착과 CO₂저감 실천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 성장 조기실현을 위해 이바지하자는 취지인 만큼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 녹색생활 문화 조기정착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heesking@newsis.com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은 5일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럽형 델리카페인 '빈스앤베리즈 로데오점'을 백화점 1층 동문(로데오광장)에 신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유럽형 델리카페인 빈스앤베리즈는 2008년 7월 백화점 9층 식당가에 타임월드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1층 동문에 로데오점 2호점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과 '풀 메뉴'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빈스앤베리즈 로데오점'은 약 340㎡ 면적의 복층형 구조로 이뤄져 유럽스타일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베어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2세대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에 델리를 보강하고, 문화코드를 접목시킨 '한국형 3세대 커피 전문점'으로 다른 커피전문점과 차별화하고 있다. 운영메뉴로는 커피, 음료, 델리(샌드위치, 샐러드등), 빵, 케이크 등 풀 메뉴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커피체인과는 달리 커피원두를 직접 들여와 로스팅하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델리 세트메뉴도 개발했다. 이날 오픈과 함께 다양한 축하 이벤트에는 이 달 14일까지 빈스앤베리즈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해 가져 오는 고객에게는 커피 20%, 델리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5일부터 10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빈스앤베리즈 머그컵과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블루베리 팝스넥을 일일 선착순에 한해 각각 50명, 100명에 증정한다. 또한 이달 7일까지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커피 20%, 델리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빈스앤베리즈 로데오점은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상권의 특성을 고려, 오전 8시부터 밤 10시(하절기 11시)까지 운영한다"며 "직장인을 위한 아침 델리 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등 타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뒀다"고 전했다. heesking@newsis.com
최근 광고업계에 돌풍을 몰고 온 14세 소녀모델 '우리'(본명:김윤혜)가 스마트 학생복, 도도화장품 등의 광고에 등장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화제다. 8세부터 한 방송사의 합창단 단원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우리'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구슬땀을 흘려온 예비스타. 동서양의 이미지를 고루 갖춘 외모로 이미 각종 패션 잡지의 모델 자리를 석권한 '우리'는 정식 데뷔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에만 세편의 광고를 통해 5억에 가까운 개런티를 받는 등 광고업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건의 주인공이다. '우리'는 14세의 어린 나이지만 국내 내로라하는 미녀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도도 화장품의 모델로 당당히 발탁된 최연소 화장품 모델이다. 결점만 커버하는 화장법을 10대들에게 유행시킨 '우리'는 도도 화장품의 인지도 상승 및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데 기여한 최고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올 초 가수 쎄븐과 함께 스마트 학생복 모델로 활동하면서 또래 집단의 호응을 얻어 CF계의 요정으로 새롭게 급부상한 우리는 학생복 광고의 출연료로 받은 개런티 전액을 불우한 친구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나이답지 않게 고운 마음씨까지 겸비한 우리는 박정아가 모델이었던 넥슨 '마비노기'에 이어 캐주얼 게임 '카트라이더' 모델로도 선정됐다. 국내 게임시장은 톱스타 하지원, 이효리 등의 스타마케팅을 통해 '프리스톤테일','라그나로크'의 게임을 홍보했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에 모습을 한번도 드러낸 적 없었던 우리를 모델로 기용한 넥슨 '카트라이더'는 한게임과 넷마블을 제치고 게임포탈 1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소속사 측은 "넥슨 측에서 우리가 신세대를 겨냥하여 만든 '카트라이더'의 타겟과 우리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졌으며, 온라인 게임시장에 캐주얼 폭풍을 몰고 오는데 기여한 대표적인 주역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아이리스'에서 강인한 여전사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던 김소연이 코리아나 화장품 '오브로'(OVLEAU)의 모델이 됐다.
코리아나 측은 19일 “김소연은 2월 초 선보일 ‘오브로’의 새로운 CF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며 “여성스러움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김소연의 입체적인 이미지가 피부의 선, 면, 공간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해주는 3D입체 케어 한방 화장품인 오브로의 특성을 잘 살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2009년 KBS의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해 강인한 여전사 이미지와 사랑 앞에 약해지는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소연은 그 동안 여성스럽고 청순한 역할을 소화한 데 이어 최신 헤어 트렌드인 쇼트커트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통해 2010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되는가? 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62개 나라 대학생들은...퉍lign=center border=0 ▲ (우) 정향숙 광주일등뉴스기자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게 취재하고 있다.더불어 “오는 2010년에는 ‘F1국제자동차경기장 준공 축하공연’ 로 ‘국제...
2001년 9월11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쌍둥이 빌딩 2개는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납치한 여객기의 충돌로 화염에 휩싸이면서 주저 앉았다. 그러나 두 빌딩에서 약 106미터 떨어져 있던 같은 단지 내의 47층짜리 ‘타워 세븐’은 이들 두 빌딩이 무너진지 무려 7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 자리에서 녹아내리듯이 주저 앉았다. 납치 여객기의 공격을 받지도 않은 타워 세븐은 왜 무너졌을까. 이 의문은 그동안 수많은 음모 이론과 의혹을 자아냈다. 음로론자들은 이 빌딩이 ‘통제된 폭파’에 따라, 미 연방정부의 의도대로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도된 폭파가 아니면, 이렇게 녹듯이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마침 ‘타워 세븐’에는 미 대통령 비밀 경호국, 중앙정보국(CIA), 국방부, 긴급재난청 등의 뉴욕 사무실들이 밀집해 있었다. 그러나 미 연방정부는 ‘의도된 폭파’를 완강히 거부해왔다. 미 의회가 작성한 9/11 위원회 보고서조차도, 이 세 번째 빌딩 ‘타워 세븐’의 붕괴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BBC 방송은 9·11테러가 발생한 지 9년째 접어든 인제 와서야, 미 표준·과학 연구소(NIST)가 곧 ‘타워 세븐’의 붕괴 비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NIST는 지난 2년간의 연구를 결산하면서, “쌍둥이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잔해가 옆으로 튀면서, 100여미터를 날아가 ‘타워 세븐’의 건물 곳곳에 불이 옮겨 붙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타워 세븐 역시 철골 구조물이라 모두 불에 녹는 바람에, NIST는 철골 잔해를 검토하지 못하고 4개의 매우 정교한 컴퓨터 모델을 수립해 세세한 부분까지 따졌다고 한다. 그 결과 모든 의문에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타워 세븐 건물은 지하철과 전력 망 위에 세워진 특이한 구조물이었다. NIST는 화재 당시에 소방대가 물이 부족해 화재 진압을 하지 못했고, 인명 구조에만 주력했다고 밝혔다. 결국 꺼지지 않은 불이 수 시간 동안 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불이 강철 구조물을 연결하는 많은 부분을 녹여 버렸다. NIST의 결론에 따르면, 쌍둥이 빌딩 중에서 첫 번째 건물 붕괴는 타워 세븐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417미터 높이의 노스 타워(두 번째 빌딩)는 106미터 떨어진 타워 세븐에 불탄 잔해를 날려 보냈다. 지금까지 타워 세븐의 붕괴 장면은 주로 외관이 깨끗한 3개 면에서 찍은 사진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의도된 폭파’라는 이론이 힘을 받았다. 그러나 NIST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1개 면, 즉 노스 타워(두 번째 붕괴한 빌딩)를 마주 대한 건물 외벽의 사진을 보면 이미 붕괴 직전에 상당히 파손되고 불에 타고 있었다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타워 세븐은 이날 오후 5시21분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 물론 이 결론에 모든 이들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9/11 진실을 위한 건축가와 공학자들’ 모임의 설립자인 리처드 게이지는 “8학년짜리 학생이라도 세 번째 빌딩이 거의 자유낙하 속도로 대칭적이고 부드럽게 무너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과정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 동영상 보려가기 9.11테러와 알-카에다의 실체를 찾아서 [김동현 기자 hellopik@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