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KLr0-MDCQR4$오연수이자녹스광고
모델 뺨치는 이서현 전무


배우 고현정이 6일 낮 퇴원한다.
2월 4일 갑작스런 병원 입원 소식이 전해진 고현정은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당초 입원 하루 뒤인 5일 오후 퇴원할 계획이었지만 의사의 권유에 따라, 6일 낮 12시 현재 퇴원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다.
고현정 소속사 관계자는 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현재 퇴원 수속을 밟고 있다. 퇴원 후 곧장 자택으로 가 휴식을 취할 것이다. 당분간은 예정된 공식 활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차기작 '대물' 외에 기타 공식 활동은 예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고현정의 갑작스런 입원이 심한 빈혈과 불면증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속사 측은 "와전된 것"이라며 "피로 누적으로 입원한 것이다"고 밝혔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스타들은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올랐을까. 방송가에는 과거부터 신인 연예인들이 거쳐야했던 이른바 '스타 등용문'이 있다. 한때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유명세를 타고, '산장미팅'(KBS2)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준스타'로 대접 받는 식이다.
이 스타 만들기 '채널'도 방송 트렌드에 맞춰 변해왔다.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해온 스타 등용문 변천사를 알아보자.
◇귀신 분장은 해봐야
‘여배우는 구미호를 한 번 해야 스타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거 인기 드라마 ‘전설의 고향’(KBS2)은 대표적인 스타 등용문으로 꼽혔다. 역대 구미호의 이름만 들어봐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1977년 제1대 구미호 한혜숙을 시작으로 장미희, 김미숙, 선우은숙, 차화연 등 당대 톱스타들이 이 드라마로 스타 신고식을 치렀다. 1996년 이후 다시 시작된 '전설의 고향'시리즈도 마찬가지. 박상아, 송윤아, 장서희, 장진영 등이 구미호로 둔갑했다.
1990년대 말부터는 공포 영화 '여고괴담'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1998년 이 영화가 처음 선보인 뒤 지난해 5편까지 나오는 동안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1편의 박진희, 최강희를 비롯해 2편의 박예진, 김민선, 공효진, 3편 박한별, 조안, 송지효 등이 여고괴담 을 거쳤다.
'여고괴담3' 주인공 조안(왼쪽부터), 박한별, 송지효
◇코믹 연기부터 시작
톱스타들 중에 인기 시트콤으로 주목받은 경우가 많다. 송승헌, 소지섭은 MBC ‘남자셋 여자셋’(1996)으로, 송혜교와 김소연은 SBS ‘순풍 산부인과’(1998)로 떴다. 2000년 처음 시작된 MBC ‘논스톱’은 시즌 6까지 나오며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했다. 현빈, 한효주, 하하 등이 논스톱 출신이다. 이 시트콤이 신예들을 대거 기용한 까닭에 오디션을 위해 신인 연기자들은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였다.
최근에는 하이킥 시리즈가 스타 제조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일우('거침없이 하이킥'), 김범, 박민영,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 등이 모두 그런 예다.
[스포츠동아]
SBS 새 드라마로 안방복귀
동생의 약혼녀 김남길 유혹

‘두 번째 위험한 사랑’
미시 연기자 오연수(사진)가 또 한번 허락되지 않은 위험한 사랑에 도전한다. 지난 해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를 끝내고 휴식기를 가졌던 오연수는 5월 초부터 방송하는 SBS 새 드라마 ‘나쁜 남자’(극본 김재은·연출 이형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는 극중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검찰청장의 아들과 마음에 없는 결혼을 한 뒤 일탈을 꿈꾸는 재벌가의 큰 딸 홍태라 역을 맡았다. 오연수가 위험한 사랑의 곡예를 하는 대상은 여동생의 약혼자.
신분상승을 위해 오연수의 여동생을 거짓으로 사랑하는 주인공 건욱 역에는 일찌감치 ‘비담’ 김남길이 낙점됐다. 오연수는 드라마에서 김남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 한가인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오연수는 2008년 ‘달콤한 인생’에서도 열 살 연하 남자(이동욱)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위기의 주부를 연기한데 이어 또 한번 연하남을 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놉시스를 처음 보고 정말 하고 ‘이거다’ 할 정도로 욕심냈다”며 “그동안 착하고 평범한 전업주부 역만 주로 해왔다. 그런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사랑연기를 보여주게 되어 본인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프로필 한은정
- 데뷔
-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 취미/특기
- 비디오감상, 수영,쿵후, 택견, 재즈댄스, 볼링
- 수상
- 1997년 고릴라진 선발대회 대상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
2006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
2006년 제7회 대한민국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연기자부문
2007년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여자부문 스타상
- 경력
- 200605~ 과학기술 홍보대사
200609~ 한국 주재 라스베이거스 관광 명예홍보대사
인물소개
서구적인 마스크와 시원한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인 한은정은 1999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 대회를 통해 연예계 첫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왕초>,<팝콘>등에서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고, SBS 드라마<명랑소녀 성공기>에서의 악녀연기로 섹시 미녀 스타반열에 올랐다. 그 후 <코카콜라>,<라끄베르>,

2010년에는 대전, 충북, 충남으로 오셔유~~
첨단과학의 도시 대전, 행복을 전하는 충북, 느낌여행 충남에서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달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관광홍보박람회에서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전ㆍ충청권의 심대평ㆍ김용태ㆍ김창수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전ㆍ충청 지역 출신 연예인인 한은정ㆍ태진아ㆍ정준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셔유, 즐겨유`라는 슬로건과 `대충청 방문의 해` 로고송, 충청권 캐릭터 `충청이`를 발표했다
첫날 선포식에 이어 3개 시•도 33개 시•군•구는 행사장에서 관광지 등을 알리는 홍보관 운영 및 시•도별 20개씩 모두 60개의 기업관과 50여개의 시•군•구 농수 특산물 판매관도 운영하였다.
이날 대전시 우수기업20업체에 선별된 전자담배 제로스가 참가하여 제품홍보 및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품시연 및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제품시연후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제로스” 보단 “끊어”가 제품과 어울리지 않냐며 농담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정보제공 = 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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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상그룹 내부 직원에 따르면 임 씨는 이혼 후 대상그룹 외식부문 계열사 와이즈앤피에서 런칭한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터치 오브 스파이스’ 경영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이미 대상그룹 내 직원들 사이에서는 임 씨의 이 같은 행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대상그룹의 한 직원은 “사내에서는 이미 임세령이 대상그룹의 외식사업을 총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며 “임 씨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2대 주주이므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세령 씨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의 맏딸이다. 여동생인 임상민 씨가 현재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전체 주식의 38.36%를 소유하고 있으며, 임 씨는 동생의 뒤를 이어 20.41%의 주식을 보유했다.
임 씨는 현재 대외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상그룹 내의 직위나 특별한 직업이 따로 없는 상태다. 하지만 대상홀딩스의 2대 주주로서 이번 외식업과 같은 신규 사업의 경영에 가담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향신료 음식문화가 발달한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현재 이 레스토랑의 명의는 와이즈앤피의 김성태 대표로 돼 있다.
와이즈앤피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규모는 실내 30석, 테라스에 80석 등 총 110석으로 식사와 함께 주류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대상그룹 측은 임세령 씨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레스토랑 오픈 초에 임세령 씨가 개입했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임세령 씨는 현재 아이들 키우기에만 전념하고 있어 경영에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외부에서 영입한 김성태 대표가 터치 오브 스파이스 운영을 맡고 있다”고 더붙였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 최대주주, 차녀 상민씨 유학으로 경영공백 불가피
- 장녀 세령씨 외식사업 관여하며 본격 경영 참여
전통의 식품기업인 대상그룹의 후계구도가 오리무중이다. 당초 대상그룹의 후계구도는 임창욱(62) 회장의 둘째 딸인 임상민(31) 씨를 낙착 되는 분위기 였다. 상민씨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전체 주식의 38.36%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상민 씨가 유학을 떠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혼한 장녀 임세령(32) 씨가 그룹의 외식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경영에 본격 참여하면서 이 같은 그룹의 후계구도에 이상기류가 불고있는 것. 상민 씨가 유학으로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 한 반면 최근 대상그룹이 런칭한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터치 오브 스파이스’ 경영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한 세령 씨가 그룹 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경우 그룹 경영권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령 씨는 동생의 뒤를 이어 대상홀딩스의 주식 20.41%를 보유한 2대주주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이처럼 불확실한 후계구도가 최근 본격적으로 '옛 영광' 찾기에 나선 대상그룹의 재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대상그룹은 과거 ‘미원’으로 CJ그룹의 미풍과 더불어 식품업계의 쌍벽을 이루던 기업.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신성장동력 발굴에 실패하며 지금은 재계 순위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당초 대상그룹은 1998년 외환위기(IMF)때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대상그룹은 수익성이 높은 라이신 사업을 9000억원에 매각하고 종합식품ㆍ발효ㆍ전분당 등에 집중하면서 IMF 시절의 대표적인 기업구조조정 성공사례로 꼽혔었다.
그러나 이후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데다 2005년 임창욱 회장이 회사 돈 219억원을 빼돌린 협의로 구속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당시 임 회장은 1998년 조미료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72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산 공장 공사비용을 부풀리는 수법을 써 100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따로 챙긴 혐의로 실형을 선도 받았다. 대상그룹의 하락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몇년동안 인수했던 업체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 않아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2004년 법정관리 상태에 있던 동서산업을 인수한 후 2006년에 나드리화장품과 종갓집김치를 연이어 사들였다. 또 2008년에는 초록마을까지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지만 이들 기업들이 제대로 턴어라운드를 하지 못하며 대상그룹의 옛 명성은 갈수록 초라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대상그룹은 약 1조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에 이어 4년만에 식품업계 1조 클럽에 다시 가입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이혼 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한 세령씨의 존재와 이로인한 대상그룹 후계구도의 변화가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 대상그룹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수퍼맘 다이어리' 이승연…소박한 엄마 이미지로 호감 '쑥'
'E뉴스' 김성주…EBS방송도 진행, 영역 확장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자정에 방송 중인 리얼리티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의 MC 이소라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도전을 담은 이 프로그램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즌 1에 이어 또다시 MC로 발탁됐다.
지난해 초 시즌 1의 MC로 발탁될 때만 해도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모델 출신 방송인으로서 인기 정상에서 패션사업가로 변신해 3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탓이다. 그러나 이소라는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하고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습니다" 등 특유의 말솜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요즘도 각종 명품 브랜드들의 협찬이 쇄도하고 있다.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해피투게더'까지 출연하는 등 전성기 인기를 되찾았다. 이소라는 최근 공개 석상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내게 은인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연예계와 동떨어져 살던 내게 사람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주고, 방송에 재미와 열정을 갖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스토리온의 이원형 제작팀장은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지상파보다는 케이블TV에서 공개하려고 한다"며 "케이블TV 시청자들이 예전보다 늘어난 게 이유"라고 말했다.
최근 막을 내린 OCN 사극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주인공 박재정도 그렇다. 지난해 지상파 채널의 일일극 '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번에는 지독한 연습으로 합격점을 받아낸 것.
"거슬림 없는 연기가 너무 좋았다" "사극이 잘 어울린다" "발음,감정 연기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등의 댓글이 게시판에 올라왔다.
최근에는 MBC 새 미니시리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카메오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고,신작 영화 '그대와 영원히'에서도 주연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고 있다.
출산을 위해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승연은 지난해 10월 스토리온의 '수퍼맘 다이어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출산 직후였지만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으며 털털하고 소박한 엄마와 아내로 대중을 휘어잡았다. 이후 스토리온의 간판 프로그램인 '토크&시티 4'의 MC로 발탁됐고 화장품 모델로도 선정됐다.

프리랜서 선언 후 지상파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김성주는 지난해 3월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 진행을 맡은 데 이어 'E 뉴스'에서 논리정연한 언변으로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EBS '60분 부모'에서 지승현과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MC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tvN 오락프로 '택시'의 MC 이영자도 비슷한 케이스.거짓말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을 떠났던 이영자는 '택시'를 통해 복귀에 성공했다.
매회 게스트를 택시에 태우고 진솔한 토크를 이끌어내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영자는 정감있는 진행과 재치있는 말투로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지상파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 00학번인 장나라는 오는 19일 열리는 졸업식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사 학위를 받는다. 대학에 입학한지 10년 만에 졸업장을 받게 되는 것.
장나라 측은 6일 "10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현재 중국 활동으로 현지에 머물고 있는 장나라는 오는 9일 귀국,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 촬영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철면가녀'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졸업식 이후 드라마 음악 녹음을 위해 중국으로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기록적인 한파속에 배우 한은정 초미니로 !
![]() ![]() 2010/01/13 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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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뉴스'는 2030 여성들이 열광하는 최신 브랜드 소식과 생활 속 다양한 신상 아이템들을 뉴스형식으로 구성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뷰티, 핫 플레이스, 문화생활 등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출처] 기록적인 한파속에 배우 한은정 초미니로 !|작성자 강창균

특급호텔에도 미술품들이 많다.갤러리나 박물관에나 가야 만날 수 있을 듯한 작품들이 로비, 레스토랑, 객실, 심지어 엘리베이터와 정문 앞에까지 포진해 있다.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귀에 익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관심을 갖고 둘러보는 순간, 호텔은 작은 갤러리가 된다.
◆호텔 속에 차려진 미술관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호텔은 운보 김기창과 고암 이응로 등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나 서양 작가들의 미술품,각종 도자기,판화,민화,조각품 등을 구비하고 있다. 호텔 로비에서 빛을 발하는 설치미술은 박선기씨의 '조합체 09-0714'.나일론 줄에 아크릴을 천장에 매달아 투명한 빛을 낸다. 키네틱 아트 작가 라파엘 소토의 작품도 눈에 띈다. 2층에는 뉴욕 현대미술관 전시 작가인 토니 들랩의 작품이 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그림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1층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는 미국 팝아트 작가 톰 웨셀만의 판화 작품과 빌 탐슨의 작품 8점이 전시돼 있다. 같은 층 '라이브러리 바'에는 피카소의 작품 9점이 걸려 있다. 중식당 '팔선'에서는 동양화가 서세옥씨와 도예가 박영숙씨의 작품,호안 미로의 판화 등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내부 조각공원도 들러볼 만하다.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도 다양한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약 80점,코엑스 인터컨티넨탈은 73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로비에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데 김창열 화백의 유화 '물방울'이 가장 눈에 띈다. 프랑스 작가 로베르 콩바의 작품, 김유준씨의 '시간,기억',사석원씨의 '부엉이'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1층에는 고 백남준씨의 비디오아트 작품 '파라다이스 나무'가 전시돼 있다.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로비에서 연중 미술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금은 안말환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호텔과 어울리는 미술작품

호텔 정문인 회전문 안에 설치된 도자기,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의 1750년대 프랑스 벽시계,엘리베이터 앞의 1890년대 그리스 탁상시계도 볼거리다.
서울 광진구 W서울 워커힐은 2004년부터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을 전시해 왔다. 로비와 엘리베이터,객실인 미디어룸에서 볼 수 있다. 로비에 있는 다니엘 로진의 '나무 거울'은 나무 조각 1500개로 만든 작품.그 앞에 선 사람의 형태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나무 거울로 만들어낸다. 엘리베이터 옆 로진의 '스크린 거울'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고객들의 모습을 거울로 보여준다. 미디어룸에는 소프트웨어 아티스트인 골란 레빈과 케이시 리즈의 '소프트웨어 아트 커미션'이 있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서울은 호텔 공간의 컨셉트에 맞춰 미술품을 전시했다. 2층 비즈니스&미팅센터에서 볼 수 있는 사진들은 구입한 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게 촬영한 맞춤식 작품이다. 최민호씨와 황선구 교수의 사진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지하 2층 바 헬리콘에 있는 20세기 아방가르드 작가 프랑크 스텔라의 '환타시아',신상호 홍익대 교수의 '애니멀 헤드' 중 양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안팎에서는 신상호 작가의 도예작품을 많이 볼 수 있다. 그의 작품 중 '아프리카의 꿈'은 인간과 닮은 동물 표정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인근 센트럴시티와 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 외벽을 잇는 초대형 벽화 '밀레니엄타이'도 신씨의 작품이다. 도자기타일 2000여개를 이어붙인 이 벽화는 160m에 달한다. 로비에 있는 중견 서양화가 이두식씨의 추상화 '잔칫날'도 흥미를 끈다.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여럿 전시했다. 2층 연회장 앞에 있는 전광영씨의 'Aggregation 03-m-112'는 한지로 감싼 스티로폼을 커다란 화폭 위에 붙여 완성한 작품이다. 1층 로비에는 이종상씨의 '흙에서' 등이 있고,민화를 연상시키는 송규태씨의 작품은 비즈니스센터와 폐백실에 있다.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서울에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많다. 대표적인 미국 팝아트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프랭스 스텔라의 작품은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에 걸려 있다.
◆이것도 예술작품?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서울 3층의 미팅 플로어 엘리베이터 앞에는 독특한 의자라는 오해를 사는 미술작품이 있다. 박석원씨의 조각작품 '적의(積意)'다. 사람들이 의자인 줄 알고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작품값은 89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앞에서 볼 수 있는 설치미술은 정관모씨의 '코스모너지'다. 우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표현한 이 작품을 설치하는 데에만 전문가 4명이 두 달이나 매달렸다고 한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서공임 [현재창]
- 민화작가, 작가 프로필, 호랑이, 용 초대전 민화 작품 수록.
- www.suhgongim.com (2k) | 한국화가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 저장된 페이지
- 디지털민화 [현재창]
- 민화의 범주를 창의성보다 실용성이 강조되고 몇장씩 되풀이 하여 그리는... 전통 민화의 디지털화 및 원형소재 콘텐츠개발을 공동연구개발한... 한국전통민화를 백터그래픽으로 제작한 일러스트 파일을 제공합니다...
- www.digitalminhwa.com/default.asp (16k)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 저장된 페이지
일일특강 2/8 민화로 그리는 호랑이 2010-01-30

- 향기로 가득한 민화 - 일상의 관조전 개최 -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초청으로 OCI(주)광양공장과 송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여 우리 선조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대 민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민화속에 숨어 있는 우리 옛 그림의 미적 가치를 재조명 해 본다는 목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는데 이른바 “향기로 가득한 민화 (日常)의 관조(觀照)전”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개성상인으로 불렸던 OCI(옛 동양제철) 창업자인 故 이회림 회장이 수집한 6점을 포함, 신선도, 화조도, 십장생도, 어룡도, 미인도 등 31점이다. 조선시대 민화는 현세적인 염원을 주제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장수와 부귀 다산, 출세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형식에 있어서는 화조도, 설화도, 십장생도 등 정형화된 양식을 가지고 있다. 또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 지혜의 힘으로 본질을 파악하는 “통찰”, 아름다움을 직접 체득하는 “인식” 등이 이 민화 속에 들어있는 것이다.
송암문화재단은 그동안 소장품 전시회를 수도권에서만 진행해 오다가 지역에서도 순회전시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OCI(주) 광양공장이 있는 광양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끽해줄 것을 문화예술회관과 송암문화재단에서는 바라고 있다
출처:광양시
천안연암대학, 귀농희망자 위한 정규과정 개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조진성 기자 = 귀농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천안의 한 대학에서 귀농교육을 2년제 대학 정규과정에 포함하는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3일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 친환경원예과(학과장 채상헌)에 따르면 최근 학과 명칭을 '농산업창업학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을 희망하는 30~40대의 젊은 인력을 대학 정규과정을 통해 전문 농업창업인으로 변신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농촌사회가 고령화되면서 후계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고교졸업자에게 단순 농업기술만 가르쳐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판단도 이번 학과개편의 이유가 됐다.
농업분야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규 고교졸업자뿐만 아니라 귀농희망 도시민들에게 생산-가공-유통-경영-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루 접목한 정규 교육을 통해 농산업 창업 및 취업의 길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과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 가공, 경영유통, e-비즈니스 등 귀농에 필요한 과목을 확충하고, 현장실습을 50%(주54시간)이상 배정하는 현장교육중심 학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시에 수능시험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80%가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누구나 쉽게 농산업 전문인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기 교육과정은 많았으나 대학 정규과정으로 검토된 적은 없었던 터라 귀농희망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친환경원예과 홈페이지 (http://hort.yonam.ac.kr)에는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955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아이디 gilin38씨는 "은퇴하고 고향에서 친환경적인 농사를 지어보고 싶었다"면서 "지금부터 학교를 다니며 약70세까지는 농사를 지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채상헌 학과장은 "귀농을 하려는 도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농업과 농촌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 기반을 갖춘 도시출신 귀농희망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에 체계적인 귀농교육이 접목되면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원예과는 오는 27일까지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문의 041-580-1172>
뉴시스 2009.11.3

23·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베니스의 상인' 첫 무대
영산대가 지난 9월 '문화게릴라' 이윤택씨를 문화산업대학장으로 영입하고 학교기업 '영산아트 컴퍼니'를 설립, 문화사업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첫 작품은 오는 23,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셰익스피어의 낭만희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예술감독을 맡은 이 학장이 공들여 만든 대작이다.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인식돼 온 고전작품 속 등장인물과 사건들에 대해 오로지 악하기만 한 악인과 선하기만 한 선인은 없다는 것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다.
'돈'을 최고가치로 삼고 '법대로'를 외치는 샤일록이 사람들에게 멸시당하고 종국에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특히 연출가 출신 이 학장의 카리스마로 뽑아내는 극적 재미와 뛰어난 무대 이미지, 정통파 리얼리즘 연극배우 오현경(73ㆍ샤일록 역)씨, 17년 만에 부산극장가를 찾은 윤석화(54ㆍ포샤 역)씨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은 부산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국선 문노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정호빈(41)씨가 안토니오역으로, 연극계 중견 한명구(42)씨가 밧사니오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부산 가마골소극장 무대에서 자주 만나는 연희단 거리패 대표배우들도 열연한다.
뮤지컬 같은 느낌을 주는 이번 공연은 이 학장 특유의 연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은 기본적으로 희극이지만 이 학장은 랩, 비트박스와 같은 음악적인 요소를 많이 곁들인 대사로 극중 세대간 차이를 보여줌과 동시에 16세기 극과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을 유도한다.
아울러 악덕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로 묘사되는 '샤일록'을 악인이 아니라 다 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이 감독 특유의 해석을 곁들여 보는 관객들의 흥미를 드높인다.
이번 공연 의상 40여 벌은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 조명례 교수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분위기를 재현해 학교기업의 성가를 돋보이게 했다.
영산아트 컴퍼니는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광고, 패션쇼, 축제 이벤트 등 자체 프로덕션을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는 학교기업으로 문화산업현장과 연계된 선진교육시스템 개발에서부터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문화산업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문화산업 분야를 결합시키고 문화, 공연, 영상, 전시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기 위한 영산아트 컴퍼니의 첫 시도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년간 밀양연극촌 예술감독직을 맡아 소도시 밀양을 '한국연극의 메카'로 부각시킨 이 학장은 김해 도요마을에 시인 화가 무용가 연극인이 어울리는 예술공동체 마을을 조성 중이다.
지난 해 5월에는 부산 거제역 앞에 가마골 소극장을 개관한 데 이어 경남도로부터 3년 동안 50억을 지원받아 뮤지컬 '이순신'을 직접 쓰고 연출해 경남도 대표 문화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이윤택 학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 불모지로 불리는 부산의 공연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온 가족이 함께 세계 명작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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