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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게임체인지

그린페 2010. 1. 12. 10:13
“오바마, 커피나 타다 줬을 친구인데”
[동아일보] 2010년 01월 12일(화) 오전 03:00   가| 이메일| 프린트


[동아일보] 빌 클린턴 ‘아내 지원’ 발언 역효과
2008대선 비화 다룬 책 ‘게임 체인지’ 美정가 강타

타임지 기자 마크 핼퍼린 씨와 뉴욕매거진 기자 존 헤일먼 씨가 2008년 미국 대선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화들을 발굴해 펴낸 책 ‘게임체인지(Game Change)’가 미국 정가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당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오른쪽) 외에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 존 매케인 상원의원,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사이에 벌어졌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유세 당시 긴장이 증폭돼 서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 정도였다고 한다. 오바마 후보 보좌관들은 내부 회의 때 바이든 의원의 접근을 차단했을 뿐 아니라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조차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오바마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전화로 오바마 후보를 무시하는 말을 한 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1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오바마 후보 등에게 밀려 3위를 차지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대신해 남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케네디 전 의원에게 다급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것. 이 전화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바마 후보를 지칭하며 “몇 년 전만 해도 이 친구(this guy) 우리한테 커피나 타다 줬을 텐데…”라고 말했다는 것.
클린턴 장관은 2004년 대선 출마 여부를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최소한 상원 임기는 마쳐야 한다”는 딸 첼시 씨의 조언을 받아들여 철회했다는 후문이다. 책의 저자들은 “클린턴 장관이 출마했으면 존 케리 상원의원이 2004년 민주당 후보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당시 전당대회 연설로 일약 최고 스타로 떠오른 버락 오바마도 없었을 것”이라고 썼다.
또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1차 TV토론이 열리기 전 단 한 차례도 실전연습을 하지 않았다. 공화당은 이후 흑인 첫 당 전국위원장이 된 마이클 스틸 전 메릴랜드 부주지사에게 오바마 대역을 맡기며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준비했지만 연습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꺼린 매케인 후보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일린 주지사에 대해서 매케인 후보 측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며 우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케인 후보 측은 당시 “만약 매케인 후보가 급사할 경우 미국을 페일린 전 지사에게 맡길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며 “매케인 후보가 당선될 경우 부통령 역할을 과거 의전직이나 명예직에 머물던 지위로 강등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그런 옷을 애한테?` … 어머니와 늘 신경전 [중앙일보]

2006.04.16 21:26 입력 / 2006.04.16 21:52 수정

허걱. 시계를 보니 놀이방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러 올 시간까지 고작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아침밥도 다 먹이지 못했고, 알림장도 써야 하는데…. 게다가 내 출근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 일찍부터 움직였는데도 아침은 늘 이렇게 분주하다.
정신없이 준비를 끝내고 아이들과 함께 현관을 나서려는 순간, 눈에 번쩍 뜨이는 것이 있었다. 바로 친정엄마가 막내에게 입히려고 찾아 놓은 옷가지.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1970년대 스타일의 자주색 고무줄 바지에 초록색 티셔츠가 놓여 있다. 순간 '아무리 집에서 입을 옷이지만 어떻게 저런 옷을 입힐 수 있을까'싶었다.
"엄마, 이 옷 진짜 입힐 거예요? 너무 촌스러워. 딴 거 입히자."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야. 흘러내리지도 않고, 얼마나 편한데. 좀 웃기기는 해도 아이한테는 이런 스타일이 좋다니까."
엄마는 결국 그 옷을 입히셨다. 그것도 상의를 바지 안으로 넣은 다음 허리 고무줄을 가슴까지 팍 올려서. 아무리 예쁜 내 자식이지만 그 옷을 입은 모습은 사랑스럽지 않았다. 아이 옷을 다시 찾아 주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어 두 눈 질끈 감고 돌아섰다. 하지만 출근하는 내내 머릿속에서 그 옷차림의 아이 모습이 생각나 얼굴이 화끈거렸다.
사실 내복 하나라도 디자인이나 색을 따지려는 게 '젊은 엄마'의 속마음이다. 하지만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기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어느 날 퇴근해 아이들을 보면 너무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특히 평생 유행이라는 것을 모르고 산 친정엄마의 경우 상.하의 색상이나 디자인은 고려하지 않고 옷장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꺼내 입힐 때가 많다. 부모님 마음 상하실까 겉으론 표현을 못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볼 때면 '예쁘게 키우고 싶었는데…' 싶어 스스로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내일은 더 아침 일찍 일어나 막내의 옷까지 챙겨 둬야겠다.
박미순 레몬트리 기자

◆ 아이 옷 싸게 구입하는 루트

① 본사 창고 세일을 노려라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일명 '블루독 청담 행사'라고 불리는 본사 창고 세일을 한다. 블루독은 65%, 알로봇은 70% 정도 세일을 하는데 번호표를 나눠 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린단다. 워낙 인기 있는 브랜드라 이 물건을 '청담동 행사 제품'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있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씨티은행 지하 1층에서 열린다.

② 베이비 헤로스는 인터넷 쇼핑몰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www.babyheros.com)에는 4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일 코너가 있다. 계절별로 업데이트 되는 데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균일가 판매도 한다. 디자인은 물론 소재도 좋다. 회원가입을 하면 휴대전화와 e-메일로 행사일정을 공지해 준다.

③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에는 브루뎅 아동복.포키 아동복 등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매장이 있다. 시장 물건이라고 생각만큼 싼 것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몇 개 남지 않은 물건들을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특히 3, 5세 사이즈). 오후 3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으므로 오전 11시~낮12시 사이에 가는 것이 적당하다.
 
알-자지라 "룰라는 제3세계 대변자"
[연합뉴스] 2010년 01월 04일(월) 오후 11:30   가| 이메일| 프린트
2014년 대선 출마할 경우 당선 예상(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랍권의 대표적인 방송인 알-자지라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제3세계를 대변하는 인물로 묘사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자지라는 영어방송을 통해 최근 브라질에서 룰라 대통령의 일대기를 조명한 기록영화 '룰라-브라질의 아들'의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룰라 대통령은 제3세계의 대변자"라고 표현했다.
이는 룰라 대통령이 지난 2003년 집권 이래 남반구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앞세운 이른바 '남남(南南) 협력'을 추진해 왔고,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 등에서 빈곤.개도국의 이익을 옹호하는 외교적 입장을 고수해온 사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알-자지라는 이어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 500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성장과 사회적 불평등 감소를 조화시킨 인물"이라고 강조하면서 다른 정치인이 룰라 대통령이 이룬 정치.경제적 성공 신화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또 룰라 대통령이 브라질 국민들로부터 '비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가 201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경우 어렵지 않게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선거법은 대통령 3선 연임은 금지하지만 두 번 대통령을 지낸 뒤 한 차례 이상 건너 뛰어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는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룰라’ 데뷔 15주년, ‘날개잃은 천사’ 9집으로 뭉쳤다
2009년 05월 15일 (금) 23:02:50 윤은경 기자 ddandara@hkn24.com

그룹 ‘룰라’가 데뷔 15주년을 기념으로 9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90년대 ‘날개 잃은 천사’ ‘100일째 만남’ ‘천상유애’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그룹 룰라는 5년 동안 7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9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으로 당시 최고 스타였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대형 가수였으며, 연말 시상식에서 김건모와 함께 대상을 번갈아 타며 그 인기를 과시했었다.
그러나 1집의 성공적인 활동 후 신정환의 군 입대로 인해 채리나가 영입돼 ‘3!4!’ ‘프로와 아마추어’ ‘날개잃은 천사’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집 이후에 멤버들의 각종 루머와 표절 시비 등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고, 결국 고영욱의 군 입대로 8집을 마지막 앨범으로 해체됐다.
해체 후 솔로활동, 새로운 그룹 결성 등 각자의 길을 갔던 이상민, 김지현, 신정환, 고영욱, 채리나가 다시 뭉쳐 2년 전부터 음반 작업을 시작해 현재 16곡을 녹음했고, 추가로 2곡의 곡을 받아 녹음할 예정이다.
‘룰라’의 데뷔 15주년 기념음반은 후배들의 인기곡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음반과 9집의 CD를 포함해 2만 세트로 한정 판매되며, 또 공개되지 않았던 예전의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반 구매자의 이름이 적힌 친필 사인을 넣을 예정이다.
10년의 공백을 깨고 2년 넘게 ‘룰라’의 예전 멤버가 모두 모여 준비한 이번 음반이다. 데뷔 15주년 기념을 비롯해 ‘룰라’의 노래를 들으며 20대를 보냈던 30대 팬들을 위해 발매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룰라’의 9집 앨범은 오는 6월 발매 된다.

 

행복한 나 - 에코 [현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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