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적극적 의지 표명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7일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 "합리적 조건이라면 검토해보겠다"며 인수 의향을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협회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없고 제안도 받은 바 없다"고 전제한 뒤, "제안이 온다면 검토는 해 보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다만 우리하고 조건이 맞는 경우에만 (한다), 인수하더라도 무리해서 할 수는 없다"며 "돈을 많이 내라든지, 감당하지 못할 옵션이 있다면 아무리 좋아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대우건설 인수는 장기적 플랜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만 회사가 크기 때문에 금호같은 경우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당 1만8천 원 인수대금과 관련해선 "전체적인 규모, 몇 %나 인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가미된 가격인데, 다소 비싸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대우건설 인수는 단지 기업을 인수해 경영한다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관점에서 하는 것"이라며 "대우건설이 브라질 등에서 글로벌한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맞는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이 사실상 대우건설 인수에 적극적 의향을 밝힘에 따라, 지체됐던 대우건설 매각 일정이 진전을 보일지 주목된다. kyunghee@yna.co.kr 건설주 살아날 것인가
![]() 다음카페 유일 실전투자대회 우승자가 직접 리딩하는 주식고수클럽(cafe.daum.net/se231)에서는 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회원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주고 있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건설업종들은 2009년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그럼에도 국내건설사는 해외에서 대량의 수주를 받아내며 실적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럼 2010년에는 건설주들 힘을 받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최근 추천종목 성공률이 90%에 육박한다는 주식고수클럽(cafe.daum.net/se231) 을 찾았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플랜트 업계는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500억 달러 선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도 플랜트 업계는 총 46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고를 달성, 연간 기준으로 최고액을 달성하며 2년 연속 400억 달러 돌파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예측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직접 수출 200억 달러, 간접 수익까지 포함 총 400억 달러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소를 수주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는 500억 달러 만으로는 성이 차질 않는다. 첫 출발이 좋다. 지난해 체결한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UAE 원전 수주(200억 달러) 및 STX의 가나 대단위 주택사업(100억 달러)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리비아 정유플랜트 사업(55억 달러), 두산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라빅화력발전소 확장공사(35억달러), 대우인터내셔널의 케냐 민자발전사업(13억 달러)은 최종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수주계약이 확정된 SK건설 쿠웨이트 석유송출플랜트(7억2400만 달러)와 STX건설 괌 근로자주택사업 도급공사(2억 달러) 및 대우건설 알제리 젠젠항 확장공사(1억4000만 달러) 등은 올해 실적으로 잡혀 이미 플랜트 및 건설업계는 업계는 연초부터 400억 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안고 2010년을 시작했다. 이러다 보니 플랜트 및 건설업계는 올해에만 1000억 달러의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랜트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될 것으로 보이며, 초고속 시공능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 국내 플랜트 업계의 선전이 기대된다"라면서 "연초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 올해에는 해외 플랜트 건설 사상 역사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이 든든한 건설종목들을 저점매수 해놓는다면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어떤 종목들의 내실이 튼튼한지 어떤 구간에 매수가 가능한지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풀기 어려운 문제와도 비슷하다. 이러한 분석을 내놓은 주식고수클럽은 이미 우량한 종목들을 저점매수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재차 매수 가능한 구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곳 카페에는 대표 애널리스트이자 7개 채널에서 방송을 하는 인기 애널리스트 선제공격(본명:이상일)과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승을 한 진정한 재야의 고수 할슈타트 한종목으로 연타를 터트리는 로얄박스 동시호가 공략과 종가배팅의 달인인 미모의 여성 애널리스트 라헬 외에 최근 공부만이 살 길이라며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지니어스와 재료종목 발굴의 달인 레드캔들 여섯명의 재야고수가 똘똘 뭉쳐서 회원들의 계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주식고수클럽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해서 카페내에 매일매일 4% 수익종목, 급등패턴종목, 박스권 종목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의 최대 목적은 회원들을 교육시켜서 스스로 매매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라면서 동시호가 비법, 현재가창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금일 주식고수클럽(cafe.daum.net/se231)에서 관심종목으로 언급하는 종목은 코스피 관심종목 -케드콤 한국콜마 하이닉스 kds 금호산업 기아차 퍼스텍 신성홀딩스 진양산업 오리엔트바이오 코스닥 관심종목 -인스프리트 아이알디 베리앤모어 보성파워텍 유퍼트 신천개발 코디에스 아이앤씨 광림 외인 순매수 상위종목 - 기아차 gsmt 우리금융 플렉스컴 lg디스플레이 아리진 신한지주 하이닉스 lg전자 금일 실시간 종목검색 상위종목은 코스피 - 금호산업 두산인프라코어 기아차 하이닉스 금호타이어 lg디스플레이 풍산 kt sk 코스닥 -케이디씨 아이스테이션 소리바다 다날 엔빅스 우리기술 현대아이티 보성파워텍 마이스코 이라고 전했다. 증권정보 제공: 주식고수클럽(cafe.daum.net/se231) [2010 건설업계]시장 개척단 등 해외 진출 '잰걸음'
2009년 500억불 달성 후 신성장동력으로 해외건설 주목 브라질, 리비아 등 메머드 철도프로젝트부터 노리기로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호랑이해를 맞은 건설업계가 해외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우렁찬 포효를 시작했다. UAE에서 들려온 400억달러의 원전수주 낭보에 힘입어 건설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 더욱이 지난해 해외 수주실적이 사상 처음 500억달러를 공식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설업계의 해외진출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석유화학과 가스플랜트에서 원전으로 진출영역을 넓힌 데 이어 올해는 고속철도와 도심전철 등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와 녹색도시 건설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고속철도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민관 연합작전인 '신선단 전략'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대형 건설업계는 신년사와 내년 사업계획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의 경영목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기반 구축'과 '글로벌 미래경영'으로 정했다. 시무식에서 공표한 '비전 2015'를 통해 5년 후에는 명실공히 글로벌 20대 건설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현대건설의 경영목표 방점은 '글로벌'이란 단어로 모아진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해외비중이 50%에 근접한 현대건설은 지난해말 수주한 UAE 원전을 시작으로 원자력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김중겸 사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2대 핵심전략으로 선정하고 7대 전략과제로 신흥시장 적극 진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글로벌 조직 구축과 차세대 인재육성을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나서는 등 해외진출 기반을 탄탄하게 굳힐 계획이다. 지난해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공사를 따내며 주목을 받은 대우건설은 원전을 비롯해 초대형 프로젝트로 떠오르는 해저터널 등 굵직한 토목사업으로도 관심을 두고 있다. 서종욱 사장은 "올해부터 회사의 해외비중이 30%이상으로 늘어나고 해외사업은 대우건설의 새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인재육성 방향도 해외현장의 경험 공유와 해외사업역량 강화에 맞춘 해외지향적 교육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해외사업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해외공사 원가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해외사업 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과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GS건설은 장기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세우고 해외사업 최고 책임자(Chief Global Officer) 역할을 강화, 플랜트는 물론 토목, 건축 등 전반의 사업수주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허명수 사장은 "중동 지역에 편중된 진출시장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함과 동시에 가스플랜트와 해양 석유 및 가스채취 등 신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척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삼성건설도 2009년 건설업계 최대 해외수주 실적을 내 사장에 오른 정연주 사장을 정점으로 성장동력 극대화를 위해 정유화학 등 플랜트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5조원 규모의 리비아 메트로 수주를 추진하는 등 해외진출을 극대화하고 한화건설과 쌍용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노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은 각각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현장을 방문,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발주처를 방문, 수주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부는 이 같은 건설업계의 노력과 별도로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해외 첫 원전수주 성공케이스처럼 민관합작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중동와 아시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 신흥 자원부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신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자원개발과 연계한 인프라건설과 해외도시개발 등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비아 메트로와 브라질 고속철도 등의 수주를 위해 정부내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진출 국가별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극동 러시아의 항만과 배후물류단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한-러간 공동연구에 나서고 자원부국인 DR콩고의 바나나항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합의서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장세주 회장 "대우건설 인수 검토"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0-01-07 19:17 최종수정 2010-01-07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