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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건희 사면보도 다소 이른 감"
연합뉴스 | 입력 2009.12.14 09:28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4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 논란과 관련, "요즘 사면보도를 보면 다소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전 회장 사면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데 저도 취지는 이해한다. 이 전 회장이 경제인으로서 많은 업적을 냈고 존경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제계와 정치권 일각의 이 전 회장 조기 사면.복권 건의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또 12월 임시국회에 대해 "지난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예산과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 야당이 계속 발목을 잡는 것은 국민의 고통 가중시키는 것"이라면서 "야당은 16개 시.도지사와 지역주민들이 찬성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 말고, 국회 전체가 손가락질을 받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태국 정부의 북한 무기수출 수송기 적발 사건에 대해 "북한의 무기수출이 적발됐는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면서 "핵 폐기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북한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대해 "정부가 아프간 파병 동의안을 제출했는데 대한민국은 당연히 어려운 나라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다만) 지금 세계가 예전보다 불안정해졌는데 파병에 앞서 안전을 위한 조치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sims@yna.co.kr
무점포·1인 창업, 수요 확대로 유망아이템 등극
![]() ![]() 2009/11/12 11:51 |
적극적인 홍보 등 영업력 갖추면 고수익도 가능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창업시장은 아직도 냉각기다. 선뜻 창업에 나서기는 투자비용이나 기대되는 수익 등 모든 면에서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무점포나 1인 창업은 이같은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한다는 면에서 불황극복 1순위 아이템으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수요가 불확실하고 비슷 비슷한 아이템이 난립하면서 이마저도 망설이는 요인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확실한 소비시장이 형성되면서 경쟁력 있는 무점포나 1인 창업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욕실코팅 프랜차이즈 바스토피아(www.bathtopia.net)는 무점포이면서도 기술형 창업이라는 특성으로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욕실 리폼, 코팅 분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체 개발한 에코프로텍 시공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 하고 있다.
바스토피아측에 따르면, 화장실이나 욕실에 코팅을 하면 항균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에코프로텍 시공으로 곰팡이가 자생하지 못한다는 것.
또한 방취 시공을 통한 악취 제거 효과와 강력한 글로터 코팅으로 가벼운 청소만으로도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도 바스토피아는 매력이 있다. 먼저 초기 투자비용이 적으면서도 수익성은 좋다. 기술집약형 하이테크 사업이어서 시공가격 대비 원가 포지션이 낮다. 영업력만 뒷받침된다면 고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세탁편의점 프랜차이즈 ‘크린스피드’(www.cleanspeed.co.kr)는 1인 창업 아이템이다. 점포형이기는 하지만, 소형 점포 운영이 가능해 점포비에 따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세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탁 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크린스피드의 장점은 일일 2~3배송으로 오늘 맡기면 내일 찾을 수 있는 신속함이다. 납기가 빠르면서도 세탁 품질은 높다. 세탁한 용제는 증류해 깨끗한 세액으로 세탁한다. 이로 인해 칼라는 더욱 선명하고 원단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등 위생과 청결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크린스피드의 세탁 물품은 와이셔츠부터 시작해 유니폼, 운동복, 운동화, 침구류 등 세탁 가능한 가정의 모든 물품이다. 또한 유명피혁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가죽과 모피 세탁, 음식점의 세탁물 및 린넨류 등의 전문세탁도 진행한다. 점포비를 제외하고 1천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해 창업비용에 고심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핑카 렌탈 아이템은 최근 레저 인구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무점포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 성수기 뿐만 아니라 봄가을에도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캠핑카 렌탈 브랜드 중 GS레저캠핑카(www.gsleisure.com)는 투자창업자를 위한 고정수익 배분과 창업자금 지원 등을 실시, 업계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투자창업형태란 캠핑카를 창업자가 구입한 후 관리를 본사에 맡기는 것이다. 창업자의 원금보장을 위해 캠핑카는 창업자 명의로 하는 것이 원칙.
창업자가 차량 관리 등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본사가 일정 비용을 수익으로 제공한다. 창업자에게 매달 100만원씩, 연 1,200만원을 보증하는 것. 창업비용은 캠핑카와 이전비, 보험료, 부속장비비용 등을 포함해 5,000만원 정도다.
GS레저캠핑카는 또 창업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3,000만원 한도 내 창업자금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선착순 20명 한정 예정이다.
창업컨설팅업체 올창이(www.allchang2.com)의 성대권 대표는 “무점포창업 아이템은 규모가 큰 점포를 준비하지 않아 비싼 권리금이나 시설비 등을 들이지 않고 위험 부담도 줄이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차량과 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인 홍보와 발품만 들이면 뛴 만큼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무점포·1인 창업, 수요 확대로 유망아이템 등극 |작성자 바보언론
이 대통령이 "요즘 장사가 잘 안 된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하자 강씨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정병국 , 나경원 , 정태근 , 강승규 의원, 박형준 정무수석 등 대선 때 참모들과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욕쟁이 할머니 포차가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건배 제의를 했다.
안주로는 계란말이, 오징어볶음, 오돌뼈볶음 등이 나왔다. 강씨는 "대선 당시에는 다른 것 말고 경제나 살리라고 했는데, 이제는 대통령이 잘 해주실 것으로 믿고 마음을 놓으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씨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잠깐 (이 대통령을) 욕하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말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할머니 인터뷰를 잘 읽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강씨를 만난 것은 2007년 11월 광고 촬영 때 이후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 40분쯤 포장마차를 나섰다. 김 여사는 강씨에게 파란색 목도리와 점퍼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