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박진영

그린페 2009. 12. 13. 00:01
박진영, "내년 7월 사장은퇴 후 가수만 하고싶어"
[이데일리SPN] 2009년 12월 12일(토) 오후 12:16   가| 이메일| 프린트
▲ 박소현-박진영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최근 가수로 복귀한 박진영이 내년부터는 가수로만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새 노래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를 발표한 박진영은 지난 10일 SBS 파워 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연출 이윤경)에 출연, "내년 7월부터는 가수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나 대표가 아니라 모두들 나를 가수로 대해주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에는 정말 가수만 하고 싶다"는 계획을 들려주었다.
구체적으로 "내년 7월에 사장에서 은퇴하는게 꿈"이라며 "이미 JYP아시아 사장 자리는 사임을 했고, 현재는 미국 JYP 사장으로 미국에서는 사장 겸 로드 매니저로 정말 바쁘게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7월까지 우리 JYP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두 안정 궤도에 올려놓은 이후에는 춤 연습하고 노래만 부르고 싶고, 평생 음악만 만들면서 살고 싶다"며 "난 가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자신의 만든 히트곡 '어겐 앤 어겐'(again& again) '이 노래' '노바디'(nobody) 등을 직접 키보드를 치며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한편, 박진영은 박소현이 1년 만에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복귀하던 지난해 가을 뉴욕에서 축하 전화를 걸어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불러주는 등 데뷔 때부터 이어온 친분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