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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그린페 2009. 12. 3. 01:13

박진영의 치명적 유혹 ‘손예진 김옥빈 김혜수’ 청룡의 女心 홀렸다

뉴스엔 | 입력 2009.12.02 21:57 | 수정 2009.12.02 22:21

 [뉴스엔 배선영 기자]
JYP 프로듀서 박진영청룡영화상에서 가수로 컴백, 자리를 빛낸 미녀 배우들을 유혹했다.
박진영은 1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김혜수, 이범수 사회로 진행된 제30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특별무대를 통해 2년 만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컴백 타이틀곡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박진영은 히트곡 '날 떠나지마'와 '허니'를 메들리로 선보여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아름다운 여인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내용의 노래 '허니'를 열창하던 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 미녀 스타에게 발걸음했다.
먼저 박진영은 지난해 청롱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에게 다가갔다. 이에 옆자리를 지키던 배우 고수가 박진영을 막는 제스처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진영은 손예진 뒷자리에 앉은 김옥빈에게 향했다. 김옥빈은 영화 '박쥐'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은 함께 '박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와 레드카펫을 밟으며 미모를 과시했다.
박진영의 발걸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11년째 청룡영화상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한 섹시스타 김혜수를 향해 유혹의 눈길을 보내며 즉석댄스까지 선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일 새 앨범 'Sad Freedom(새드 프리덤)'을 온, 오프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 7집 'Back to stage' 이후 2년만의 가수 컴백작이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남우주연상´ 김명민, 영화인 뭉클하게 한 감격적 수상
[데일리안] 2009년 12월 03일(목) 오전 00:12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 ´제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김명민. ⓒ MBC

올해 <내사랑 내곁에>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배우 김명민이 올해 ´대종상영화제´에 이어 ´청룡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제에서 김명민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내사랑 내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 역을 맡은 김명민은 체중을 20kg까지 감량하며 혼신의 열연을 펼쳤고, 결국 건강 상태가 악화돼 촬영이 끝난 후에도 적잖은 몸고생을 해야했다.
´대종상 영화제´ 당시 건강 문제로 시상식조차 참석하지 못한 김명민은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 벅찬 감격의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뭉클하게 했다.
김명민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제게 배우라는 재능을 주시되 조금은 부족하게 주셔서 스스로 더 노력하게 해주셨고, 겸손과 믿음을 갖고 살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박진표 감독님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당신이 아니면 이 작품을 생각하지 않았을 거고 당신이 아니면 이 작품을 끝내지 못했을 것이다. 말라가는 배우가 마음 아파 끼니까지 거르신 분이다"며 "내겐 최고의 감독님이고 함께 호흡한 하지원 씨도 마찬가지다. 날 극진히 보살펴 준 하지원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뜻깊은 소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은 <내사랑 내곁에>에서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하지원이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