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송편달 - 장미숙 시, 고영필 곡, 소프라노 변수영 2008-02-07
...을 몇 해나 잡아 볼까고향 가까이 걸음을 재촉하였네열이틀 송편달이 노을을 덮고가네어머니 생신날에 고향다녀 오는길산굽이 물굽이 들고나는 달님은아슨히 손 흔들던 어머니의 그 모습 안온한 품안에 몇 해나 들어 볼까더딘 걸음을 차마 옮길 수 없었네소프라노 변수영, 피...
blog.daum.net/the_milky_way_7/13815509 블로그명: 가곡의 고향21,268위
아프리카는 ‘변압기 시장’ 신대륙1시간 6분전 파이낸셜뉴스
...각각 10.8%, 37.8% 감소했으며 미국에서도 8% 소폭 증가에 그쳤다. 효성은 주로 리비아, 튀니지,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지역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엔 알제리, 모로코...금호렌터카 내주초 인수 우선협상자 발표2009-11-29 12:06 머니투데이
...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계약금에 대한 질권 설정여부, 리비아 대수로 등을 포함한 분할 전 회사 우발부채 승계에 대한 제안 등도 인수...[Why ] 폭약왕 잠수왕 소방왕 하나 더 발명왕2009-11-29 08:46 조선일보
...했던 것을 비롯, 노르웨이 유전 개발에도 투입됐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리비아·아랍에미리트 등의 해저에서 기름을 분리시키는 해양구조물 설치 작업을 했다...
한국에서 혼혈아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뒤 식당 재벌의 부인이 된 사람.
한국 이름을 쓰면서 한국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있는 이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을 뉴욕, 최희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뉴욕의 최고급 식당인 '장 조지'
이 식당 주인인 프랑스 최고 요리사이자 식당 재벌 장 조지 씨가 부인 말자 씨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말자 씨는 대한민국 의정부에서 주한 미군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입니다.
4살때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고, 고아원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말자 : 엄마품에 있다가, 갑자기 고아원에서 30명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훌륭한 양부모를 만나 밝고 건강하게 자란 말자 씨는 대학에 입학한 뒤 친엄마 찾기에 나섰습니다.
[말자 : 친엄마를 결코 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를 고민하면서부터 더욱 보고 싶었습니다.]
수소문끝에 주한 미군과 결혼해서 뉴욕시 외곽에서 살고 있던 친어머니를 마침내 찾았습니다.
[배영애/말자 어머니 : 하루에도 골천번이 더 생각나지요. 얼굴이 떠오르고,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 그런 조차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자 : (거의 20년만이였지만 공항에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엄마를 금방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맨해튼 최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말자 씨.
한국 땅의 흑인 혼혈아로 태어나서 천대받고 미국으로 결국 입양됐지만, 너무나도 한국을 좋아합니다.
미국 공영 방송인 PBS와 손잡고,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섰습니다.
말자 씨는 어려서 너무나 큰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행복만이 자신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최희준 choe0911@sbs.co.kr
요리 대국 프랑스 요리사가 한식에 주는 '충고'
SBS | 입력 2009.11.29 21:16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제주
< 앵커 >
우리 전통음식 한식이 세계인의 음식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고쳐야 할까요? 요리 대국 프랑스의 음식 전문가들이 한식에 대해서 따끔한 충고의 말을 던졌습니다.
파리, 조정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한식당에서 색다른 모임이 열렸습니다.
우리 전통음식을 서구인 입맛에 맞게 바꿔 보고 품평회를 갖는 자리입니다.
한식 전문가 조만기씨와 파리 유명 레스토랑의 부주방장인 몰리냉고씨가 머리를 맞대 개량 한식을 선보였습니다.
우선 뜨거운 굴두부국은 국물을 즐기지 않는 서양 사람들의 식성을 고려해 젤 형태의 전식으로 바꿨습니다.
보통 한 접시로 나오는 육회는 파이 모양으로 멋을 낸 뒤 개인 접시에 담았습니다.
[몰리냉고/그랑베르푸 식당 부주방장 :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개인별로 접시에 담아 제 공해야 현대 음식으로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매운 돼지고기 찜 옆에는 자극이 덜한 백김치가 놓였고, 인삼은 가래떡, 대추와 함께 튀김 요리로 만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식에 대한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대노/요리사 : 시각적인 즐거움을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식에 어울리는 장식과 모양새를 개발해야 합니다.]
[알지/소믈리에 : 몇가지 요리는 너무 매운 맛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러면 한식은 모든 포도주와 어울릴 것입니다.]
또 음식 하나하나에 역사와 건강 이야기를 담아야 먹는 즐거움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돈만 쏟아 붓는 1회성 한식 소개행사보다 애호가들을 시작으로 우리 음식의 장점을 알려나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희)
조정 mjj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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