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일이 최악의 배우상을 받은 이유를 공개했다.
신성일은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비밀 아지트를 최초 공개했다.
신성일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을 맡은 것만 506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너무 출연을 많이 해서 후배들의 길을 막는 최악의 배우”라며 “이에 상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성일은 이날 방송에서 한강변이 훤히 보이는 전망 좋은 아지트를 소개했다. 신성일은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이어 신성일은 맥반석 돌까지 채워놓은 냉장고를 자랑하며 살림의 여왕이라는 의외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성일은 2009년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동방의 빛’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수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혁 leeuh@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