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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그린페 2009. 10. 10. 01:10
'선덕여왕' 이요원, 건강악화로 연장출연 불투명
[한국경제신문] 2009년 10월 09일(금) 오후 05:04   가| 이메일| 프린트

 MBC '선덕여왕'에서 열연 중인 이요원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이요원은 방송 초기부터 빡빡한 촬영일정에 대상포진을 앓아왔다. 바쁜 일정 때문에 응급처치만 하며 꿋꿋이 촬영을 해 왔지만 최근 피로 누적과 체력 고갈로 10월6일, 7일 촬영에 불참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요원의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선덕여왕' 촬영 후 수 많은 찰과상과 대상포진 등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6일 세트 녹화를 마치고 이후 7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8일부터 다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이틀간 촬영하지 못한 분량을 다음 주 화요일까지 끝마쳐야 하는 상황으로 이요원은 당분과 또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드라마 ‘선덕여왕’의 연장 촬영에 대해 주요 출연진들이 동의한 가운데, 이요원의 관계자는 “‘선덕여왕’ 연장 건에 대해서는 현재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계약된 촬영분을 제대로 소화할 지도 걱정이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선덕여왕’ 연장에 대해 작가들과 스태프, 배우들이 모두 동의한 상태지만, 이요원만 아직 연장에 동의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요원의 건강 상태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녀의 건강이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