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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에서의 김혜수 <출처=김혜수 미니홈피> | |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SBS 주말드라마 ' 스타일' 종영 후 떠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베니스와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베니스에서의 김혜수는 화사한 튜브탑 원피스에 '김혜수의 상징'인 빅 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멋을 냈다. 사진 속 아이템 중에서는 선캡이 돋보였다. 베니스의 따가운 햇살 아래 흰 피부를 지키고자 어떤 옷을 입어도 선캡은 필수 착용하는 모습이었다. 뉴욕 여행 사진에서는 베니스와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붉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행 사진 속 김혜수는 '스타일'에서 흠 잡을 데 없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 박기자가 아닌, 보다 편안하고 세련된 김혜수 그 자체였다. 김혜수는 또한 같은 날 자신의 10여년 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긴 생머리의 사진으로, "손가락 사이로 움켜잡아 보아도 결코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란 글이 함께했다. '만년 동안' 김혜수에게도 시간은 흘러간다는 기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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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서의 김혜수 <출처=김혜수 미니홈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