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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여사별세-김혜수여행

그린페 2009. 10. 7. 09:55

정몽구 회장부인 이정화 여사 별세
2009년 10월 07일 (수) 08:39:11 윤청신 기자 powerman02@hanmail.net
   

현대`기아차그룹은 6일 "정몽구 회장의 부인 이정화 여사가 지병으로 5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위치한 M.D.앤더슨 병원에서 향년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고인이 된 이정화 여사에 대해 "정몽구 회장이 한국 자동차산업의 대표 경제인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고인은 생전 재벌 총수의 아내라는 화려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결 같은 근검함과 겸허함, 좀처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조용한 내조와 자식교육으로 `현모양처'와 '조강지처'의 표본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아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정 회장 곁에는 항상 고 이정화 여사가 함께 있었다"며 고인에 대해 회상했다.
정 회장의 선대로부터 이어 받은 강력한 추진력, 도전정신은 가정을 묵묵히 이끌어가는 이여사의 내치(內治)가 없었다면 맘껏 발휘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고인은 다른 재벌가의 며느리와 다르게 결혼 이후 집안 청소며 음식장만을 손수 하는 등 줄곧 욕심없는 소박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도 평소 고인의 겸허함과 검소함, 근면함을 높이 평가했다.
더욱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매일 새벽 5시, 온 식구가 함께 아침을 같이하며 근면과 검소를 가르친 것은 유명한 일화인데, 고인은 이를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3시 반부터 아침준비를 했다.
고인은 슬하에 성이, 명이, 윤이, 의선 등 1남 3녀를 두었으며 가정교육에 많은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자녀들에게 특히 강조한 것은 `겸손'이다.

 

 

'김혜수는 여행 중', 베니스-뉴욕 여행 사진 공개
2009-10-07 09:24
베니스에서의 김혜수 <출처=김혜수 미니홈피>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 종영 후 떠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베니스와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베니스에서의 김혜수는 화사한 튜브탑 원피스에 '김혜수의 상징'인 빅 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멋을 냈다.
 사진 속 아이템 중에서는 선캡이 돋보였다. 베니스의 따가운 햇살 아래 흰 피부를 지키고자 어떤 옷을 입어도 선캡은 필수 착용하는 모습이었다.
 뉴욕 여행 사진에서는 베니스와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붉은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행 사진 속 김혜수는 '스타일'에서 흠 잡을 데 없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 박기자가 아닌, 보다 편안하고 세련된 김혜수 그 자체였다.
 김혜수는 또한 같은 날 자신의 10여년 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긴 생머리의 사진으로, "손가락 사이로 움켜잡아 보아도 결코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란 글이 함께했다. '만년 동안' 김혜수에게도 시간은 흘러간다는 기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 anbie@sportschosun.com>
◇ 뉴욕에서의 김혜수 <출처=김혜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