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서 걸어나온 듯한
이 한복 소녀는 누구일까요?
바로 대통령의 손녀입니다.
한가위를 맞아 곱게 추석빔을 차려입었습니다.
윤기 흐르는 꽃분홍색, 엣지있는 당의 자락과
꽃장식 포인트 치마까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이 한복은 대통령 할아버지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인데요,
어째 눈에 익은 옷 같지 않으세요?
눈썰미 좋은 분들은 감 잡으셨나요?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9월 중순 남대문 시장에서 직접 사 온 그 한복입니다.
바로 이 곳에서!!!
대통령의 손녀는
할아버지가 사 온 한복을 입고서
팔짝팔짝 뛰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사랑이
고운 한복 자락 가득 물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