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페스티발-커피향(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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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페스티발-커피향(도자기)

그린페 2009. 9. 20. 08:34

태권도, 2016년 올림픽 종목 확정 2009-08-15

태권도, 2016년 올림픽 종목 확정 골프·럭비는 복귀, 야구·가라테는 탈락 [648호] 2009년 08월 14일...가라테는 탈락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6년 하계올림픽 종목으로 태권도를 기존 26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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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페스티발 오늘 개막

[미주한국일보] 2009년 09월 19일(토) 오전 01:34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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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K마트 광장
첫날부터 흥겨운 무대
워싱턴 최대의 한인잔치인 제 7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가 오늘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일)까지 사흘간의 뜨거운 열정 속으로 들어간다. 애난데일 K마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8일(금)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춤판을 석권한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Gambler Crew)와 70년대의 인기 가수 옥희, 섹시하고 파워풀한 창법으로 90년대를 장식한 박미경, 역시 90년대의 청춘스타 손지창, 김민종 듀엣의 ‘더 블루’와 개그맨 전창걸이 초청돼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시범, 강다연의 전통 무용, 라인댄스, 허세화의 클라리넷 연주, 크리스찬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필리핀과 일본, 중국계의 전통 가요 및 공연도 이채를 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요일 저녁 8시10분부터는 코러스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워싱턴 가요열창’이 마련돼 특설무대를 흥겹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일요일 저녁 7시30분에는 ‘청소년 가요제’가 열려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의 광장에는 장터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먹을거리를 통해 잔치판 분위기를 돋우며 여러 업체들의 상품과 특산품도 판매된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의 무료 차량 점검, 하나 컴퓨터의 무료 컴퓨터 수리 및 점검도 마련된다.
축제는 19일은 오전 10시 시작돼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막은 20일 밤 9시 청소년 가요제를 끝으로 내린다.
코러스 축제는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주미대사관 코러스 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일보 등이 주관한다.
<이종국 기자>

커피 향이 어울리는 남자? -1편

[세계일보] 2009년 09월 18일(금) 오전 09:36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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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란 인류에게 있어서 단순한 기호식품 이상의 역할을 해 왔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혀와 마음을 훔쳤던 기호식품들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여전히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커피와 담배 정도에 불과하다. 그만큼 커피는 인류의 기호를 압도적으로 지배해 왔다. 아니 인류는 커피에 중독되는 것을 기꺼이 원하고 즐겼다. 커피에 대한 수많은 명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커피의 본능은 유혹, 진한 향기는 와인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키스보다 황홀하다.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말일 것이다. 프랑스 작가 타테랑의 이 말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도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커피를 사랑한 남자들

옛날부터 남자들은 커피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왔다. 특히 예술가들의 커피 사랑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유난스럽기도 했다. 음악의 아버지인 바하는 커피를 예찬하는 ‘커피 칸타타’라는 곡을 만들고 ‘천 번의 키스보다 멋지고 마스카트의 술보다 달콤하며 혼례식은 못 올릴 망정 커피만은 끊을 수 없다’는 가사를 붙이기도 했다. 또 무뚝뚝하고 괴팍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베토벤은 커피에 대해서 만큼은 ‘더할 나위 없는 친구’이며 원두는 자신에게 ‘60여 가지의 좋은 아이디어를 가르쳐 준다’는 말을 남겼다.

중세 유럽에서 커피는 이교도인 이슬람인들의 기호식품인 까닭에 ‘악마의 음료’로 여겨져 왔지만 교황 글레멘트 8세는 커피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모든 인류는 커피로부터 세례를 받았다’는 말과 함께 커피에게 그리스도 신자의 음료라는 자격을 부여하기도 했다. 커피 영웅으로 불리는 코루스치키는 터키군으로부터 빈을 구한 대가로 황금과 지위 대신 터키 군이 도주하면서 남기고 간 기묘한 콩(커피 생두)를 청하기도 했다. 또 나폴레옹은 커피가 자신에게 ‘온기와 특이한 힘과 기쁨과 쾌락이 동반된 고통’을 준다고 말했다.

그 외에 루소와 발자크, 예츠, 조나단 스위프트 같은 작가들 역시 커피를 예찬하는 명언들을 남겼고, 84세까지 장수한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볼테르는 하루에 5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신 것으로 유명하다. 고종 황제가 커피 애호가였다는 사실 역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인류의 남자들은 커피를 사랑하고, 커피로부터 영감과 용기를 얻곤 했다.

젊음의 이미지를 활용한 커피 광고

손지창, 김민종, 송승헌, 금성무, 조승우, 조인성의 공통점은 같은 커피 광고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물론 시기적으로는 다르지만 풋풋함이 뿜어져 나오던 스무 살이 갓 넘은 나이였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이들을 모델로 설렘, 사랑, 우정, 꿈, 희망 등을 테마로 제작된 일련의 광고들은 제품에 청춘의 향기를 듬뿍 담아낼 수 있었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김 범은 풍부한 거품이 특징인 달콤한 믹스 커피 광고에 모델로 발탁되었다. 달콤해 보이면서도 소년의 모습 남아있는 그의 이미지에 적격이었다. 또 그룹 아이돌로써는 거의 처음으로 빅뱅은 커피 광고에 등장, 다섯 명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자신들의 매력에 맞춰 각기 다른 맛의 커피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맛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반면 경쟁 업체에서는 꽃미남 배우로써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강동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한 짙은 흑발의 머리에 여성의 로망인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타이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등장한 강동원은 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극대화한 비주얼 중심의 광고 속에서 비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하고도 환상적인 광고로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전달했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그의 팬들이라면 소장하지 않고는 베길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공들여 찍은 그의 사진을 이미지와 월 페이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광고기간 동안에 제공되는 이러한 특별한 ‘기간한정’ 아이템들은 팬들에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고마운 선물이다. 앞으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 홍보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의 비주얼이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아이템들이 훨씬 다양하게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아름다움의 이미지를 활용한 커피 광고

2000년 가을, 잘 생기긴 했지만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한방’이 없었던 원빈은 드디어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과 광고모델로써의 상품 가치를 제대로 빛나게 해주는 브랜드를 만난다. 바로 드라마 <가을동화>와 비슷한 시기에 찍은 커피 광고이다. 광고 속에서 유혹에 흔들이는 수도사로 등장한 그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카피와 함께 불안에 떨리는 사슴 같은 눈망울을 여자들의 가슴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나이에 맞게 성숙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는 원빈은 지금도 커피 광고 속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른이 넘은 그는 순수한 수도사로 분했던 9년 전과는 달리 광고 속에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의 차이를 키스로 표현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나이가 들었듯 그의 팬 역시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그런 그의 모습에 발끈하기 보다는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인다. 정작 영화에서는 변변한 러브신 한번 제대로 없었던 원빈의 이미지 변신은 작품이 아닌 광고에서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커피 광고는 남자 모델들이 단순한 꽃미남이 아닌 여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을 지녔음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모델로써의 상품가치를 입증하는 증명서와 비슷하다. 그래서 늘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캔 커피처럼 제품의 성격이나 트렌드, 인기에 따라 단발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수십 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을 하면서 아예 브랜드의 얼굴이 된 경우도 있다.

<커피 향이 어울리는 남자> 다음 편에서는 커피 광고의 단골, 혹은 장수 모델들에 매력을 알아본다.

사진출처 : 프렌치 카페 홈페이지 및 동서식품

꽃미남 애호 칼럼니스트 조민기 gorah99@nate.com

‘꽃남’ 김범, 팬미팅서 직접 만든 도자기 깜짝선물

2009.03.23 11:57 | ᄽᄼHOTω이슈ᄾᄿ | 권봉식원장

http://kr.blog.yahoo.com/ultrashaper/1379

‘꽃남’ 김범, 팬미팅서 직접 만든 도자기 깜짝선물

[뉴스엔]
배우 김범이 팬들에게 직접 만든 도자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천재도예가 소이정으로 분한 김범은 4월 12일 열리는 팬미팅에서 손수 만든 도자기와 머그컵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김범은 '꽃보다 남자'에서 국보급 천재도예가 소이정 역을 맡아 드라마 촬영 한달 전부터 도예 수업을 받았다. 처음에는 촬영을 위해 짧게 배울 생각이었지만, 어느새 도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고, 지금도 틈틈이 도예수업을 받고 있다.

김범은 팬미팅을 맞아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수시로 도예공방을 찾고 있다. 김범은 "팬분들께 어떤 선물을 해야, 더 뜻 깊고 기억에 남을까를 생각하다가 정말 서툴지만, 직접 만든 도자기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은 "물론 천재도예가 소이정의 멋진 작품도 절대 아니고, 모양도 볼품 없겠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스프리스, LG텔레콤, 애니콜, 티아이포맨, 한불화장품과 더불어 동서식품 맥심카페와 광고 계약을 맺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또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공돌’ 까메오 찾는 재미 쏠쏠 “‘개콘’ 식구들 총출동이네”

[뉴스엔] 2009년 09월 18일(금) 오전 09:29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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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의 숨은 까메오 찾기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방송된 '공주가 돌아왔다' 1회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노마진 장동혁이 차도경(오연수 분)에게 짝퉁 옷을 파는 길거리 상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장동혁은 “앙드레김에게 검은 정장을 팔고 최홍만한테 키높이 깔창을 파는 남자~ 오연수 남편 손지창도 한번 듣고 놀랬다는 그 상표~”라는 코믹한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2회 까메오는 더욱 화려했다. '봉숭아학당' 박교수 박영진이 탁재훈에게 돈을 빌려준 사무실 직원으로 등장, 자신의 유행어 “그건 니 생각이고~”를 사용해 빚독촉을 했으며 곤잘레스 송중근은 장공심(황신혜 분)과 화려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찬우(이재황 분)과 공심(황신혜 분)가 찾은 선술집에서는 중견배우 김지영씨가 욕쟁이 할머니로 등장해 공심에게 “그 나이 먹도록 시집도 못간게 자랑이냐”며 마음껏 욕을 퍼부었다.
'공주가 돌아왔다' 속 까메오 열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난주 격렬한 진흙탕 전쟁을 벌인 도경과 공심은 제부도에서 그만 발이 묶이게 된다. 온몸이 진흙으로 엉망이 된 둘은 MT온 대학후배들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지내게 된다. 이들의 두 대학후배 역할로는 '개그콘서트' 양상국과 허영미가 간택됐다.
특히 닥터피쉬 양상국은 오연수와 황신혜가 벌이는 팔씨름 대결의 진행자로 나서 멋지게 촬영을 마쳤다. 한 현장관계자는 “까메오로 등장하는 이들이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몸을 던져 연기에 임해줘 감사하다"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공주가 돌아왔다'에 불쑥불쑥 등장해 웃음을 전하는 까메오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양상국과 허미영의 모습은 오는 9월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언혁 leeuh@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