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낮아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반가운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담보나 보증 없이 대출을 해주는 재단을 정부가 만들기로 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정부는 다음 달
'미소금융중앙재단'을 만들어
저신용자에 대한 소액대출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5월까지는 2-30개,
2-3년 안에는 전국에 최대 300곳의
서민대출기관이 만들어집니다.
대출 액수는 5백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로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전통시장 창업자금 등 6가지고,
금리는 현재 수준으로 볼 때
5% 안팎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가
대출 대상입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비상경제대책회의)
"현 정권뿐만 아니라 현대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에 의한 직접 서민금융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원은 재계와 금융권에서 마련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대기업이
1조 원을 기부하고, 휴면예금 7천억 원,
은행과 증권 유관기관 기부금 3천억 원 등으로
10년 동안 2조 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SYN▶ 진동수 금융위원장
"적어도 10년간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지가 아닌 자활지원차원이기 때문에
기초수급대상자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국에 설치될 미소금융 지점의 운영은
금융회사 퇴직자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청년 자원봉사자의 경우 금융회사 취업 때
우대해줄 방침입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야4당 "문국현 재판, 이재오 복귀 위한 음모"
[뉴시스] 2009년 09월 17일(목) 오전 09:00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정하기 위한 대법관 전원합의체가 17일로 예정된 가운데 야4당 대표는
"사법부가 전대미문의 이자율 재판을 통해 표적수사·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핵심실제인 이재오 전 의원을 정계에 복귀시키기 위한 재판 개입 음모"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야4당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부가) 물증도 없이 표적 수사를 하고 억지로 기소해 상식에 반하는 판결을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대한민국 인권과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대법원은 사법부 전체의 명예를 걸고 문국현 대표 재판을 오직 법과 양심, 증거에 의해 진행해야 한다"며 "순간의 그릇된 판단으로 사법부 권위가 영원히 실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정부 여당에도 "표적 수사와 사법 살인은 전근대적인 수단에 의존함으로써 정부 및 민주정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한국 정치를 후진국 3류 정치로 되돌리는 비열한 정치보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대표는 이한정 전 의원을 비례대표로 추천해 주고 6억원의 당채를 매입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7월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의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한편 전원합의체 논의를 거쳐 이달 마지막 상고심 선고기일인 24일에 원심이 확정되면 문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은 10·28 재보궐선거 지역에 포함되게 된다. 이 지역은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곳으로 대법원이 정치적 부담을 안고 선고기일을 24일로 확정할지 주목된다.jwshin@newsis.com
유한양행
종류 |
주식회사 |
창립 |
1926년 |
창립자 |
유일한 |
본사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사옥 |
유한양행(柳韓洋行, KRX: 000100) 은 대한민국의 제약·화학회사이다.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62년 주식을 상장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의약제품으로 ‘안티푸라민’(외용 진통소염제), ‘삐콤씨’(비타민 B·C 보충제)가 있으며, 화학제품으로는 ‘유한락스’가 있다. 또한 2005년 9월 세계 최초로 소화성 궤양 및 위염 치료제 ‘레바넥스’를 출시하였다.[1] 2008년 현재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으며, 공장과 연구소은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으며, 전국의 지점, 영업소, 물류센터, 주재소등 23개은 있으며, 관계계열사는 유한메디카, 유한크로락스, 한국와이어스, 한국얀센, 유한메디카, 유한화학, 유한킴벌리, 인도의 현지법인 G.T.B.L가 있다.
연혁 [편집]
1926년 12월 서울 종로2가에 의약품 수출입 및 판매업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하였다. 1936년 6월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공로주 형태로 회사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종업원 지주제를 실시하였으며, 1962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7년 서울 대방동에 신사옥을 준공하였으며 대방동에 있는 구사옥은 현재 예식장으로 리뉴얼하여 사용되고 있다.
은지원 어머니, 알고보니 1970년대 여성듀오 출신
[한국경제신문] 2009년 09월 17일(목) 오후 03:26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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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의 어머니가 1970년대 활동하던 여성듀오 릴리시스터즈의 한 멤버로 밝혀졌다.
은지원은 지난 16일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와 이모가 릴리시스터즈였다"고 공개했다.
릴리시스터즈는 70년대 활동한 여성듀오로 김성아, 김경아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릴리시스터즈 사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지원은 "당시 어머니는 릴리시스터즈로 히트곡을 내고 영화와 CF 활동을 한창했다"며 "아버지를 만나 결혼하며 가요계를 은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모 역시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 지금은 주부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