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천사 탤런트 선우재덕이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양지리조트에서 시원한 여름을 함께 보냈다.
8월 20일 선우재덕은 성남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3년째 이어 온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를 양지리조트에서 열었다.
선우재덕 운영하는 스파게티 전문점 스게티 직원들이 선우재덕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내 놓았다. 여기에 ‘SBS해결 돈이 보인다’에 출연한 쪽박사장님 장영명(49)씨도 함께 스파게티 만드는 데 동참해 선우재덕과의 끈끈한 인연을 보여주었다.
‘쪽박’집을 ‘대박’집으로 만들어주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선우재덕은 방송출연을 계기로 4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인연을 놓지 않고 있다.

쪽방사장님이었던 장씨는 “장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3억 원 되는 빚을 모두 갚았다. 정말 힘든 시기에 (선우재덕 씨가) 도와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장씨는 “그 때 방송프로그램에서 선우재덕 씨가 저에게 모질게 대하는 걸 보고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선우재덕 씨에 관한 나쁜 말을 하기도 했다. 그 때 저를 도와주려고 하셨던 분인데 악플로 상처받게 되자 너무 죄송했다”고 방송 당시 심정을 말하기도 했다.
장씨는 얼마 전 창업 4주년 개업식을 치르고 사고로 많이 야위었던 아들과 함께 안산에서 ‘스게띠’를 운영하고 있다.
8월 20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선우와 사케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 (주)유엔젤 (대표:최충열)과 (주)콘텔라(대표:박순)가 후원했다.
(주)유엔젤은 국내 최대의 핵심망 및 무선 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SKT, KTF, LGT 등 국내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를 비롯하여,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몽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활발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