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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행사

그린페 2009. 9. 5. 00:31
<AsiaNet> 축 리비아 행사,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 규모의 성공 기대
[연합뉴스] 2009년 09월 04일(금) 오전 11:09   가| 이메일| 프린트
(트리폴리, 리비아 9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전세계 주요 인사들이 어제 저녁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크고 화려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보기 위해 트리폴리의 그린 파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로부터의 독립에 이은 이드리스(Idris) 국왕 폐위가 일어난 알 파테(Al Fateh) 혁명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모든 손님들은 지도자이자 혁명 전사인 무함마르 알 가다피(Muammar Al Gaddafi)가 주관한 군대 퍼레이드, 이프타르(Iftar) 식사, 그리고 리비아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개막식에 이르는 모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http://www.newscom.com/cgi-bin/prnh/20090902/358386)
군대의 정확성전 세계 군대들이 참가한 군대 퍼레이드로 행사의 문이 열렸다. 세네갈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유럽 국가들의 군대들이 음악에 맞추어 국기를 앞세우고 행진했으며, 그리스와 프랑스 외인부대도 참가했다. 트럭과 탱크 등의 무장한 군대용 차량을 따라 군인들이 행진했고, 그 중 일부는 해군함이 연안을 지나갈 때 대공 무기를 가지고 행진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휴고 차베스(Hugo Chavez), 요르단 국왕 아브둘라(Abdullah), 카타르 국왕 칼리파 빈 하마드 알 타니(Emir Khalifa bin Hamad Al Thani), 쿠웨이트 국왕 셰이크 사바 알아마드 알사바(Sheikh Sabah al-Ahmed al-Sabah), 튀니지 대통령 벤 알리(Ben Ali), 알제리 대통령 아브데알지즈 부테플리카(Abdelaziz Boutaflika), 베냉 대통령 카레코우(Karekou)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육지의 퍼레이드에 더해져서 이탈리아 공군의 삼색화살 및 곡예 비행이 아름다운 트리폴리 해안에서 펼쳐졌다.
귀빈들을 위한 이프타르(Iftar)레드 캐슬 호수 위에 위치한 특별한 저녁을 위한 장소로 귀빈들이 안내되었다. 호숫가를 따라 램프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 올라오면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레드 캐슬의 정면에 이프타르(Iftar)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다. 리비아의 여섯 개의 주요 도시들에서 영감을 얻은 리비아의 일주일이라는 ‘리비아 바이 라이트(Libya by Light)’ 영상을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녁 만찬이 시작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협력으로 진행된 저녁 행사는 파리의 유명한 식당인 르 노트르(Le Notre)가 준비했고 모든 초대 손님들은 쇼파드(Chopard)에서 특수 제작한 아프리카 모양 바탕 안에 다이아몬드로 리비아를 새긴 금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리비아, 세계의 중심부로 도약수백 명의 공연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천막 무대에서의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귀빈들은 허머와 캐딜락 형태의 골프 카트를 타고 공연장에 도착했다. 지도자 가족과 함께 터키 수상 부인 아미나 에르도간(Amina Erdogan), 우크라이나 수상 룰리아 티모첸코(Ioulia Tymochenko), 프랑스 협력 담당 국무장관 알랭 주아이앙드(Alain Joyandet), 차드 대통령 이드리스 데비(Idriss Deby), 니제르 대통령 마마두 탄자(Mamadou Tandja)가 이번 개막 공연을 지켜보았다. 곡예, 레이저, 프로젝션, 조명 장식을 단 동물 조각 등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매혹적이며 웅장하며 감각적이었으며 동시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초기 리비아 문명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가 음악, 춤, 빛의 결합으로 소개되었다. 리비아 파라오 세숑크(Sheshonq)가 우뚝 솟은 스핑크스에서 놀란 군중들을 향하여 출현했다. 거대한 무대는 리비아 자연과 어우러진 대수로와 고대 리비아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묘사한 공중 곡예로 인해 더욱 역동적으로 보여졌다.
말을 탄 기수의 공연이 무대를 압도하면서, 이탈리아 저항 리비아 인들을 이끌었던 혁명가 오마르 알 무크타르(Omar Al Mukhtar)의 이야기가 시각적으로 묘사되었다. 기념 영화 사막의 사자(Lion of the Desert)에서 안소니 퀸(Anthony Quinn)이 연기한 이 지도자는 현대 리비아의 이정표를 조명하는 영화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몇 년간 공개된 적이 없었던 지도자 가다피(Gaddafi)의 가족과 개인적인 사진들이 무대 위의 큰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도자에 의한 리비아 횡단 여행을 상징하는 폭스바겐 비틀의 무대 등장이 있었으며, 그 전에 리비아의 과거와 현재의 사진들이 보여졌다. 관객들은 지도자의 40여 년의 여정, 도전과 성공, 그리고 그의 제삼세계론과 그린북, 그리고 군주제를 대신하는 1969년의 공화제 주장 성명서를 아카이브 필름을 통해 지켜보았다.
축 아프리카화려한 의상, 색채, 노래, 그리고 춤은 아프리카 축제의 핵심이다. 조명으로 장식한 대형 아프리카 동물 조각들이 아프리카 야생의 다양함을 표출하며 길거리를 장식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연합 기념비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깃발이 장대하게 휘날리는 가운데 트리폴리의 ‘코르니쉬(cornice)’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축제는 해안가의 배들에서 시작된 성대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되었다. 에펠탑 밀레니엄 축하행사(Eiffel Tower's Millennium Celebrations)를 포함한 인상적인 빛의 축제를 기획한 경험이 풍부한 프랑스 회사인 그룹 F(Group F)가 기획한 멋진 불꽃놀이로 축제가 막을 내렸다. 성대한 개막 행사의 마무리는 7분간 지속된 2,500발의 불꽃이었으며, 이는 참가한 모든 초대손님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거대한 축하 행사는 유례가 없는 일정으로 리비아의 국가적 보물을 세계에 소개하고자 전국에서 일주일 간 진행되었다. 사하라 사막의 모래 언덕으로 둘러싸인 가다메스(Ghadames)에서 귀빈들은 전통 춤과 음악을 곁들인 투아렉 부족의 말 쇼를 관람했다. 같은 곳에서 각각 아프리카 40국의 깃발을 보여주는 열기구를 공중에 띄워 올리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전국의 도시의 기념 건물들에 영상과 빛을 사용한 프로젝션이 진행되는 동안, 렙티스 마그나 고고유적, 사브라타 같은 세계 문화 유적지에서 아랍 음악과 국제적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축 리비아(Celebrate Libya) 축제와 더불어 리비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국제 투자 전문가들은 이미 리비아(Libya)와 성장 산업을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국가이며 대륙 내 최고 오일 생산국이자 ‘아프리카의 관문’(Gateway to Africa)이라고 불리는 리비아는 부동산, 관광, 오일 정제 산업의 100여 개 기업을 지난 6년에 걸쳐 민간화 했다. 그 중 29개 기업은 100% 해외 자본 소유이다.
정부는 11년 동안 천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리비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들을 수용할 호텔과 숙박 시설들의 건설 계약을 진행 중이다. 수십 년의 제재조치로 인해 공개된 적이 없는 리비아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 다섯 곳들은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로마 외곽 지역에서의 가장 큰 옛터와 리비아의 도시들은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터키인, 동로마제국인의 정복의 자취를 보여준다. 어제 밤의 축제는 14,000년에 이르는 리비아 역사를 맛 보여준 행사였다.
모든 미디어 자료는 웹 사이트 http://www.celebratelibyapress.com를 참조. 이 사이트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자료와 이미지들로 업데이트 될 것이다.

연락처:
- Bushra Hamwi
- Rebecca Farquhar
- Luiza Carter
- Jordana Tasker
전화: +218-917171294
또는
이메일: celebratelibya@greybeirut.com
자료 제공: Celebrate Libya
 
 
미국, 9월 유엔 안보리 순번 의장국
[VOA 미국의소리] 2009년 09월 04일(금) 오후 01:15   가| 이메일| 프린트

미국은 이달 중 바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미국의 우선과제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번 달에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미국은 이달부터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급 안보리 회의에서 핵 확산 방지를 최우선 의제로 다뤄나갈 것이라고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대사가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미국이 의장국인 안보리 회의에서 핵 확산 방지와 핵무기 감축이 중점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무기 감축과 군축 문제는 어떤 특정 국가에 대해서가 아닌 전반적인 차원에서 중심 의제로 제기되며,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 강화와 핵 물질 밀거래 방지와 차단, 핵 물질의 안전 확보 등이 논의된다는 것입니다.

라이스 대사는 그러면서 안보리 15개국의 국가원수나 정부 수반급 대표들이 안보리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안보리 이사국인 리비아의 경우 무아마르 가다피 국가원수가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사회에서 논란의 중심 인물인 가다피 국가원수는 최근 스코틀랜드 형무소에서 풀려나 리비아로 귀국한 팬암 여객기 폭파 테러범을 영웅으로 환대해 국제사회로부터 또 한 번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당국은 로커비 상공에서 미국 팬암 여객기를 폭파한 주범인 압델 바세트 알 메그라히를 말기암 환자라는 이유로 온정 차원에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테러범인 알 메그라히가 리비아에서 영웅으로 받아들여진 데 대해 거의 모든 미국인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가다피 국가원수가 유엔총회와 안보리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미국인들의 분노가 더욱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유엔 핵확산금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 외에, 오는 2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의 관례대로 총회 첫 날인 9월 23일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등 유엔에서 사흘을 보낼 예정입니다.

미국이 의장국으로 주재하는 안보리 회의에서는 유엔의 아이티 평화유지 활동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유엔의 아이티 평화유지 활동은 다음 달에 만료되지만 안보리 논의를 통해 기한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유엔의 아이티 담당 특사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안보리의 아이티 논의에는 클린턴 특사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라이스 대사가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무력충돌 지역 내 여성 보호에 관한 안보리 결의 채택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8141(기자) korea@voanews.com

 

로마 검투사의 감동적 사랑과 무용담
[세계일보] 2009년 09월 04일(금) 오후 08:36   가| 이메일| 프린트
□…‘스파르타쿠스’〈EBS 5일 오후 11시〉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60년 작. BC 1년, 리비아 광산의 노예 스파르타쿠스(커크 더글라스)는 쓰러진 동료를 구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로마군 병사와 싸움을 벌인다. 스파르타쿠스는 사형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때마침 검투사 양성소의 주인 바티아투스의 눈에 띄어 위기를 모면한다. 동료와 함께 검투사 후보생으로 팔려온 스파르타쿠스는 본격적인 검투사 수업을 받는다. 고된 훈련 후 후보생들에게 하룻밤을 지낼 여자노예들이 주어지는데 스파르타쿠스는 여기서 만난 바리니아(진 시몬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훈련교관은 바리니아를 일부러 다른 후보생의 방으로 들여보낸다.
어느 날 로마 최고의 권력가인 크라수스가 양성소를 방문, 스파르타쿠스를 비롯한 4명의 후보생을 골라 검투시합을 시킨다. 스파르타쿠스는 동료의 손에 목숨을 잃을 처지가 되지만 동료는 그를 죽이는 대신 무기를 들고 귀족들에게 달려들다 비장한 최후를 맞는다. 뿐만 아니라 바리니아는 크라수스에게 팔려가게 되고, 훈련교관은 더욱 집요하게 스파르타쿠스를 괴롭힌다. 결국 스파르타쿠스가 교관을 살해하면서 노예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스파르타쿠스를 중심으로 군대를 이룬 이들은 이탈리아 남부를 장악하고 해적들을 규합해 탈출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