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24명을 성폭행해 중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 지방 고위 간부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1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중급인민법원은 13일 우톈시(吳天喜) 전핑(鎭平)현 전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에게 약물주사를 통한 사형을 집행했다.
우 전 부주석은 2005~2007년 전핑현 일대 학교 근처에서 하교하는 여고생 24명을 납치해 사무실과 호텔 등지에서 성폭행했다.
그는 조직폭력배를 고용, 주변 사람들을 협박해 재물을 갈취하고 부동산 투기를 일삼기도 했다.
난양시 중급인민법원은 2007년 12월19일 우 전 부주석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지난해 7월23일 항소심에서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中, 여고생 24명 성폭행 간부 사형 집행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커플, 공개 극장 데이트 | |||
9월11일결혼 | |||
입력 : 2008-02-27 19:17:38 | |||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커플이 극장 데이트를 나선다.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9시 서울 압구정동 씨네시티에서 열리는 영화 '27번의 결혼리허설'(감독 앤 플레쳐)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엄 시사회에는 한국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사진작가, 패션 에디터, 칼럼리스트,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의 트렌드세터들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아나운서를 대표해 박지윤과 최동석이 초대를 받았으며 시사회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이 관람할 예정인 '27번의 결혼리허설'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미국 인기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로 2007년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캐서린 헤이글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7번의 결혼리허설'은 남들 챙기기에만 바빠 정작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뒷전이었던 제인(캐서린 헤이글 분)의 사랑만들기를 그린 영화로 3월6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