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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그린페 2009. 8. 6. 09:03
오후부터 태풍 간접영향…토요일까지 국지성 호우
[매일경제] 2009년 08월 06일(목) 오전 07:04   가| 이메일| 프린트
이맘 쯤이면 쨍하고 더운 날씨에, 매미소리가 가득해야 하는데요.
장마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비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8호 태풍 모라꼿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한창 휴가철이어서, 바닷가 근처에서 물놀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피해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태풍특보>지금 모라꼿은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중형급 태풍이지만, 갈수록 세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앞부분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다소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과 영남동해안지역에는 30에서 최고 60밀리미터, 동해안을 제외한 영남과 호남,제주지역에는 10에서 최고 40밀리미터 정도가 내리겠고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파도 또한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남해 섬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앞으로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조심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는 점차 비가 내리는 구역이 확대되겠고요.
경남동해안지역과 제주에는 북동류가 유입되면서 온종일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 2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낮이면 서울 29도, 전주와 광주 31도로 올라 저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제외하고 낮동안에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주말사이 태풍이 지나가면, 며칠간맑고 더운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음주 화요일경에 또 다시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