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철도협력 양해각서 체결”
우리나라와 몽골간 교통·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가 오는 5일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2일 보도자를 통해 “오는 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한-몽골간 철도협력회의를 열고 양국간 교통·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하는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교통·물류는 물론 광물 등 자원 분야까지 양국간 교류 협력이증진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양해각서에서 한국은 몽골의 철도 현대화와 광산 연계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몽골은 한국 측의 안정적 투자 활동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투자를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이 위원장과 함께 국토해양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몽골 측에서는 멍크오치르 한·몽 의회친선협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jkim@fnnews.com김학재기자
최진성(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2일 보도자를 통해 “오는 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한-몽골간 철도협력회의를 열고 양국간 교통·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하는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교통·물류는 물론 광물 등 자원 분야까지 양국간 교류 협력이증진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양해각서에서 한국은 몽골의 철도 현대화와 광산 연계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몽골은 한국 측의 안정적 투자 활동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투자를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이 위원장과 함께 국토해양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몽골 측에서는 멍크오치르 한·몽 의회친선협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jkim@fnnews.com김학재기자
최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