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기부 빨치산 심리전?’ 지만원, SBS 이어 조선일보에 ‘또 패소’ |
[2009-07-31 10:42:20] |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배우 문근영과 관련한 자신의 글을 왜곡보도했다는 이유로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만원씨는 7월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판사 이수진)으로부터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지만원씨가 이념적인 문제와 관련해 공적인 의견을 표시한 것이라 하더라도 해당 글이 극단적인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점에 비춰 조선일보의 기사나 사설은 지만원 스스로 수인해야할 범위 내의 것으로 판시했다. 지만원씨는 지난해 11월 문근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년간 8억 5,00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북한의 공작과 문근영 케이스',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가 "문근영 기부는 빨치산 심리전?" "지만원 글에 네티즌 와글와글" 등 기사를 게재했고, 지만원씨는 이에 대해 자신의 글을 왜곡보도했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지만원씨는 지난 4월 SBS를 상대로 낸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패소한 바 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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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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