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2010

상하이엑스포 참가 12개기업 확정

[한국경제신문] 2009년 07월 31일(금) 오후 05:3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상하이엑스포 민관합동지원단(위원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010년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할 12개 그룹 및 기업을 확정했다.
금호아시아나,두산,롯데,삼성전자,신세계이마트,포스코,한국전력,현대자동차,효성,LG,SK텔레콤,STX 등이다.
연합관은 엑스포 기간(5월1~10월31일)에 'Green City,Green Life'라는 주제로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과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총 면적은 3000㎡다. 2010년 상하이엑스포는 190개 국가,48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한국기업연합관과 같은 기업관도 17개에 달한다.
참가규모와 관람객 또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하이엑스포조직위는 총 관람객 7000만명,외국인 관람객 50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삼성전자등 12곳 내년 상하이엑스포 참가

[파이낸셜뉴스] 2009년 07월 31일(금) 오후 06:1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 12개 기업이 내년 중국 상하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할 12개 그룹 및 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상하이에서 기업관 건립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하는 12개 그룹은 금호아시아나, 두산, 롯데, 삼성전자, 신세계이마트,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효성, LG,SK텔레콤, STX다. 이들 기업은 현재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진출 예정인 기업이다.
한국기업연합관은 국가관인 ‘한국관’과 별도로 3000㎡ 부지에 3층 건물(연면적 4012㎡)로 건립되며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녹색도시, 녹색 삶’을 주제로 한국의 녹색 정보기술(I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중국 정부가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역점을 두는 국제 행사로, 190개 국가관과 17개 기업관으로 구성된다.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 예상 규모가 7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중 외국인 관람객이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1개의 기업연합관 형태로 참가한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업연합관은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상하이 엑스포 기업관 참가로 2012년 여수엑스포에 대한 중국 측의 협조와 지지를 확보하는 한편, 국제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