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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올림픽

그린페 2009. 7. 16. 01:16

충청권도 국제공인행사 유치 나서자
2007년 04월 19일 (목) 지면보기 |  21면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대구시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인천시의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확정을 계기로 충청권에서도 국제 공인 매머드급 행사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만 해도 5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에 10조여 원의 경제적 효과와 20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독 충청권만이 마냥 손 놓고 있을 처지가 아니다.

우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전문엑스포로 개최됐던 '93년 대전엑스포'를 통해 그 효과를 이미 체감한 바 있다. 대전시 주도로 WTA(세계과학도시연합)를 창립,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간 협력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첨단 과학기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배경에는 대덕특구 지정 요인도 있으나 엑스포 개최지라는 이미지에서 나온 효과도 적지 않다.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세계 속에 지역의 가치를 한껏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제 충청권 자치단체는 국제 공인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2014 동계올림픽'과 '2012 세계박람회' 유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강원도 평창과 전남 여수는 각각 10여 년 전부터 유치활동을 전개해오면서 탈락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자치단체의 치밀한 전략과 지역민의 전폭적이고도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늘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강력한 개최지 후보지로 입지를 굳히게 된 것이 아닌가. 스포츠 외교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사실 국제 공인행사 개최지로 충청권만한 적지도 없다. 국토 중심부에 구축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주변에 세계인과 더불어 함께할 만한 소재는 얼마든지 보유하고 있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인삼엑스포 등 그간 크고 작은 행사 개최를 통해 확보한 기획력과 추진력, 충청지역민의 열정 등 그 토대와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욱이 행정도시 건설과 더불어 충청권은 한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결국 의지가 관건이다. 대전엑스포를 기필코 성사시켰던 것처럼 저력을 다시 발휘해야 할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2008-12-23 10:02


 


 

주성치가 할리우드에서 퇴출 된것이 아니라.

주성치가 일전에 할리우드 제작 영화 '그린 호넷'의 감독이었으나,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해서 '그린 호넷'의 감독자리에서 퇴출 된 것입니다.

 

주성치는 캐스팅 문제부터 스탭들의 의견 조화를 영어 회화 부족으로 난관에 봉착하면서 촬영 일정까지 늦쳐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에 할리우드 제작사 측은 주성치를 퇴출하고 다른 감독을 알아 보고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성치는 이 영화에서 조연배우로 출연 한다고 하네요..

 

할리우드 감독으로 주성치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 실망하는 팬들이 적지 않을 것 같네요 ^^;

 

 

주성치가 감독으로 활약한 영화

 

쿵푸허슬(功夫: Kung Fu Hustle) 2004년 홍콩
소림축구(少林足球: Shaolin Soccer)  2001년 홍콩
희극지왕 (喜劇之王: King Of Comedy) 1999년 홍콩
007 북경특급 2 (大內密採 零零發: Forbidden City Cop) 1996년 홍콩

 

이연걸(杰·)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2009-06-19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액션스타 리롄제(李連杰·이연걸)가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대륙에 충격을 주고 있다. ‘붉은 수수밭’의 여배우 궁리(鞏悧)가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롄제마저 중국 국적...

blog.naver.com/hjt365/20070670123블로그명: 중국의 관심분야 특별한...랭킹41,377위
 
삼성전자, 아프리카에 태권도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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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11:57:19 / 김동국 기자
(doctork@betanews.net)

삼성전자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북아프리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개최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맨체스터에서 진행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세계 선발전에서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프리카 지역 올림픽 최종 선발전이며 리비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태권도 세계 대회로서 28개국 88명의 선수가 참가, 현지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 신시장 개척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본격 강화 = 이번 대회에서 삼성전자는 20명의 태권도 선수로 구성된 '삼성 희망의 시범단'을 리비아에 파견하여 대회 공식 개/폐막식 시범공연을 진행할 뿐 아니라, 리비아 트리폴리와 벵가지 2개 도시의 4개 태권도 도장에서 리비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 말리의 모디보 케이타 (Modibo Keita) 선수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케이타 선수는 현재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유일한 아프리카 선수로서 삼성전자와는 지난 5월 베이징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태권도의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선수를 선발하는 '삼성 블루패션 어워드 (Samsung Blue Passion Award)'를 수상하면서 삼성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의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창 연습중인 삼성전자의 태권도 시범단

[경제비평]중국의 미래를 읽어라

2008년 07월 18일 (금) 20:26   세계일보

지만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
소고기 협상과 독도 문제로 광장이 들끓는다. 주변국과 전략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다. 미국이나 일본만큼이나 중요한 주변국 중의 하나가 중국이다. 중국은 어느새 미국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수출시장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6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운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상하는 중국의 미래를 읽어야만 중국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도 마련된다.

2003년 골드만삭스는 브릭스(BRICs)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면서 204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그 시기는 오히려 앞당겨지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경제전망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2024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겨우 16년 뒤다.

물론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이 원자재, 에너지, 환경문제 같은 물리적 제약이나 빈부격차나 민주화 요구 같은 사회적 제약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원자재와 에너지의 조달은 국제시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08년 6월 현재 1조 8,088억달러로 세계 최대이다. 높은 가격을 지급할 능력이 있다. 결국 원자재, 에너지, 식량 가격의 상승은 중국보다는 중국보다 뒤처진 나라들의 주름살을 더 깊게 할 것이다. 또한 후진타오 정부는 수년 전부터 사회보장제도의 구축을 포함해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장기 정책을 수립해 집행하고 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아직은 중화민족주의의 함성에 묻혀있다.

한편 반드시 경제규모에 비례해서 국제적인 영향력과 위상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비록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지만 존경은커녕 싸구려 중국제품에 대한 비아냥이 유행한다. 중국이 세계에 제시하는 보편적인 가치가 과연 무엇이냐는 질문도 있다.

그런데 작금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13년이면 중국의 수입시장 규모가 미국을 추월하고 2020년에는 미국 시장의 두 배가 된다. 공장으로서의 중국은 위협적인 경쟁자이지만 시장으로서의 중국은 매력적인 고객이다. 중국에 대한 세계인의 이미지도 시장의 매력 앞에서는 바뀔 수밖에 없다. 시장이 영향력과 소프트 파워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나아가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의 유력한 견제 세력으로 자신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의 낮은 저축률, 엔론 사태, 서브프라임 사태 등을 빌미로 미국을 세계경제 불안정의 원인제공자로 몰아세우기까지 한다. 격세지감이다. WTO나 기후변화 협약 등 각종 국제회합에서도 개도국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명분으로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도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의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은 양자관계 속에서 우리의 경제적 이익을 최대화하는 대상으로 중국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중국이 커갈수록 우리의 협상력은 떨어지고 한국의 이익을 관철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정답은 중국의 부상을 수용하는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 역시 그 질서의 수립에 참여하는 선진국이다. 즉 지금부터라도 한국은 선진국의 입장에서 시장개방, 공정무역, 노동보호, 지재권 보호 등 이슈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또한 환경, 원조, 빈곤퇴치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책임도 다해야 한다. 이렇게 다른 선진국들과 보조를 맞출 때, 중국이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을 추구하도록 유도할 명분과 힘이 생긴다. 글로벌 가치형성의 참여자가 되는 것, 그것이 결국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는 길이다.

지만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