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춘호주식투자연구소장][[MTN 박춘호의 마켓 드라이브]]1.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았지만 상승 힘이 약해졌다. 워렌 버핏까지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경계심리가 작용한다. 구에너지 섹터가 주도주 대열에서 이탈하니 새로운 주도섹터가 필요하다. 아마 신재생 에너지가 더 부각될 것 같다.
오늘의 마켓드라이버 '대체에너지'
LS전선, 이라크서 2억달러 수주
[매일경제] 2009년 07월 10일(금) 오후 02:57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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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이라크에서 2억달러 규모 방송통신융합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이라크 민영 방송통신 사업자인 시나텔과 총 2억달러 규모 방통융합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이라크 살라하딘주, 카르발라주의 유선방송 가입자 20만명이 인터넷, 디지털방송, 인터넷 전화, 이동전화 등 네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QPS(Quadruple Play Serviceㆍ방송통신 4종 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QPS는 음성과 데이터, 동영상, 이동전화 등이 결합된 서비스를 한 사업자의 단일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제공받음으로써 사업자와 소비자 양측에 수익성과 편리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게 해준다.
이라크 북부 살라하딘주는 수니파 성지인 티크리트시가, 중앙부 카르발라주는 시아파의 성지인 카르발라시가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이라크 및 아랍권에서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
LS전선은 이번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계약을 계기로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지난 6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아이야드 알 사므라이 이라크 국회의장, 파루크 압둘가디르 압둘라만 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알리 알 아디브 다와당(여당) 부총재 등 100여 명에 이르는 정ㆍ관계 인사들을 초청해 QPS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동영 LS전선 SBG 상무는 "이번 계약은 한국 업체에 의한 중동 첫 QPS 시스템 구축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등 국외 진출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LS전선이 이라크에서 2억달러 규모 방송통신융합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이라크 민영 방송통신 사업자인 시나텔과 총 2억달러 규모 방통융합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이라크 살라하딘주, 카르발라주의 유선방송 가입자 20만명이 인터넷, 디지털방송, 인터넷 전화, 이동전화 등 네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QPS(Quadruple Play Serviceㆍ방송통신 4종 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QPS는 음성과 데이터, 동영상, 이동전화 등이 결합된 서비스를 한 사업자의 단일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제공받음으로써 사업자와 소비자 양측에 수익성과 편리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게 해준다.
이라크 북부 살라하딘주는 수니파 성지인 티크리트시가, 중앙부 카르발라주는 시아파의 성지인 카르발라시가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이라크 및 아랍권에서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
LS전선은 이번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계약을 계기로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지난 6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아이야드 알 사므라이 이라크 국회의장, 파루크 압둘가디르 압둘라만 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알리 알 아디브 다와당(여당) 부총재 등 100여 명에 이르는 정ㆍ관계 인사들을 초청해 QPS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동영 LS전선 SBG 상무는 "이번 계약은 한국 업체에 의한 중동 첫 QPS 시스템 구축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등 국외 진출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佛 퍼스트레이디 G8서 튀는 행보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선진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이색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태생인 브루니 여사는 정상급 지도자의 배우자들을 위한 단체 모임에 참석하는 대신 독자 행동을 하고 있다고 일간 르 피가로가 9일 전했다.
브루니 여사는 이날 G8 정상회의 주최국인 이탈리아가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공식 바티칸ㆍ로마 방문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브루니 여사는 이날 오후 혼자서 올해 초 지진 피해를 입은 라퀼라를 방문해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텐트촌과 병원 등을 둘러보고 이튿날 프랑스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다.
카다피와 오바마<YONHAP NO-1044> POOL

US President Barack Obama, right,and Libyan leader Moammar Gadhafi pictured during the G8/G5 summit in L'Aquila, Italy Thursday July 9, 2009. (AP Photo/ Michael Gottschalk/Pool)/2009-07-10 10:16:01/
/2009-07-10 13:27:28/
오바마, 카다피와 악수… 北-이란만 외톨이
[동아일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 아프리카연합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악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대통령이 주재한 만찬에 참석해 카다피 원수와 손을 맞잡았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이던 2004년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기 전까지 리비아는 미국의 대표적인 적성국. 1969년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카다피 원수는 지난해 11월 부시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한 적이 있지만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무장관이 미국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리비아를 찾았지만 목례를 했을 뿐 악수는 하지 않았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카다피 원수를 지칭해 “중동의 미친 개”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연합의 의장이기도 한 카다피 원수는 단일 통화와 군대를 가진 ‘아프리카 합중국’의 필요성을 주창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4월 미주정상회의에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악수하고 포옹하기도 했다. 미국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통적인 우방과 동맹국은 물론 과거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와도 화해를 하겠다고 선언한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하지 않은 세계의 지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정도만 남은 셈이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G8 확대정상회의 기념촬영하는 반 총장

【라퀼라(이탈리아)=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중부도시 라퀼라에서 열린 G8(선진8개국) 확대정상회의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가운데)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지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민경찬(기자)
민경찬(기자)
라퀼라 지진피해 묵념하는 각국 정상들

【라퀼라(이탈리아)=AP/뉴시스】이탈리아의 중부도시 라퀼라에서 열린 G8(선진8개국) 확대정상회의에서 참가 정상들이 기념촬영에 앞서 지난 4월 6일 발생한 지진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지도자.
민경찬(기자)
왼쪽부터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지도자.
민경찬(기자)
샤넬 (Gabrielle Chanel 1883∼1971)
- 요약
프랑스 복식 디자이너. 소뮈르 출생.
- 설명
-
프랑스 복식 디자이너. 소뮈르 출생.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다. 애칭으로 코코 샤넬이라고도 한다. 모자디자이너에서 출발해서 제1차세계대전 후의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이전의 답답하고 장식성이 많은 여성복으로부터 탈피한 기능적으로 심플한 저지복을 발표하여 여성복의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였다.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서 활동하였으며, P.R. 피카소·J. 콕토 등의 예술가로부터 귀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교우를 가져 유명하다. 제2차세계대전 뒤 창작활동을 쉬었으나, 1954년에 복귀하여 죽을 때까지 파리 모드계의 여왕으로 군림하였다. <활동하는 여성을 위한 옷>이라고 하는 그녀의 일관된 패션철학은 카디건 타입의 <샤넬 슈츠>를 낳았는데, 이것은 20세기 여성복의 플로트타입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색유리 등 값싼 인조 장신구의 발상,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라는 이름을 붙인 향수 <샤넬 5번>의 발매 등으로 유명하다.
英-리비아, 석유 협력관계 다짐
[뉴스핌=고인원 기자] 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은 G8정상회담에서 가진 별도의 개별회담에서 석유 수출국과 수입국으로써 협력관계를 도모할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전날 브라운 총리는 석유 생산국과 수입국 모두 "유가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작년 브라운 총리는 산유국 및 석유 수입국 에너지 장관들로 이루어진 회담을 주최하려 했으며, 작년 말 갑작스런 유가 급락과 경기 침체로 무산된 바 있다.
고인원(기자) koinwon@newspim.com
전날 브라운 총리는 석유 생산국과 수입국 모두 "유가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작년 브라운 총리는 산유국 및 석유 수입국 에너지 장관들로 이루어진 회담을 주최하려 했으며, 작년 말 갑작스런 유가 급락과 경기 침체로 무산된 바 있다.
고인원(기자) koinwon@newspim.com
"한국도 해냈는데..." 오바마가 보는 '한국의 성공'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잇단 '한국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성공사례를 오바마 대통령이 기회 있을 때마다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한국을 성공의 '롤모델'로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오바마는 가나 의회 연설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그동안 많은 진보와 성장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한국을 성공사례로 재차 언급했다.
그는 "내가 태어났을 때 케냐와 같은 나라들은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더 높았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추월당했고, 질병과 갈등이 아프리카 대륙을 황폐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오바마는 전날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의 폐막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식민통치 등) 역사문제를 결코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정부는 투명성과 책임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일련의 제도적 장치를 통해 괄목할만한 경제적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해냈는데 아프리카 국가들이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의 이같은 언급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으로 비춰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세계 최강대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오바마는 지난 5월 이슬람권을 방문해서도 이집트 카이로대학 연설을 통해 전통적인 문화를 유지하면서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뤄낸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지목했었다.
사실 오바마는 지난해 대선후보 시절부터 경제와 교육, FTA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수시로 한국을 거론해왔다.
올해 3월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에서는 "한국이 국제평가에서 미국보다 수학과 과학 성적이 앞서며, 학교 수업일수도 미국 아이들보다 한달 가량 더 많다"면서 "한국이 할 수 있다면 미국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선후보 시절에는 한미 FTA와 관련한 양국의 자동차 교역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한국은 수 십만 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는 반면 미국이 한국에 파는 자동차는 고작 5천대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오바마의 한국 관련 언급이 지나치게 경제분야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과연 한국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리의 정치문화도 민주주의 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싶다.
오바마의 말대로라면 경제적 성장을 이뤄낸 한국인데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내지 못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nowhere@cbs.co.k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잇단 '한국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성공사례를 오바마 대통령이 기회 있을 때마다 언급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한국을 성공의 '롤모델'로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오바마는 가나 의회 연설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그동안 많은 진보와 성장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한국을 성공사례로 재차 언급했다.
그는 "내가 태어났을 때 케냐와 같은 나라들은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더 높았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추월당했고, 질병과 갈등이 아프리카 대륙을 황폐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오바마는 전날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의 폐막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식민통치 등) 역사문제를 결코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정부는 투명성과 책임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일련의 제도적 장치를 통해 괄목할만한 경제적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해냈는데 아프리카 국가들이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의 이같은 언급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으로 비춰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세계 최강대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오바마는 지난 5월 이슬람권을 방문해서도 이집트 카이로대학 연설을 통해 전통적인 문화를 유지하면서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뤄낸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지목했었다.
사실 오바마는 지난해 대선후보 시절부터 경제와 교육, FTA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수시로 한국을 거론해왔다.
올해 3월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에서는 "한국이 국제평가에서 미국보다 수학과 과학 성적이 앞서며, 학교 수업일수도 미국 아이들보다 한달 가량 더 많다"면서 "한국이 할 수 있다면 미국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선후보 시절에는 한미 FTA와 관련한 양국의 자동차 교역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한국은 수 십만 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는 반면 미국이 한국에 파는 자동차는 고작 5천대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오바마의 한국 관련 언급이 지나치게 경제분야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과연 한국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리의 정치문화도 민주주의 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싶다.
오바마의 말대로라면 경제적 성장을 이뤄낸 한국인데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내지 못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nowhe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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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이장우(마이 러브 포유) 2009-01-26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IXDY4d2I3c$ 마이러브포유 동영상 동영상보기 손지창 / 이장우 - 마이 러브 포 유 (Phoenix project album 中) 2009-01-05위 동영상은 티스토리 블로거 엣치님 (http://hfilm.tistory.com)님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손지창 / 이장...
blog.daum.net/napoleong/7999223 블로그명: napoleong76,035위

[중앙일보 온누리] 간섭에 가까운 팬들의 과도한 관심이 ‘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사진)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급기야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팬들의 과도한 간섭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겨울올림픽 시즌을 앞둔 김연아는 다음 달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 출연, 팬들에게 그간 준비하고 훈련했던 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이자 공연을 주최하는 IB스포츠는 8일 오전 “이번 쇼에 미셸 콴과 아담 리폰(이상 미국),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이 출연하고, 인기 여성그룹 다비치가 김연아의 갈라 프로그램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른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부터 일부 팬들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출연진과 김연아의 비중을 문제 삼고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IB스포츠에는 “출연진이 김연아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김연아와 함께 훈련 중인 리폰의 홈페이지에 “정상급 선수도 아니면서 왜 연아 쇼에 출연하느냐”는 등 인신공격성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보다 못한 박미희씨는 8일 오후 인터넷 게시판에 ‘그만들 좀 하시죠’라는 제목으로 “이번 쇼 이후로 다시는 연아가 아이스쇼에 서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박미희씨 글이 올라온 뒤에도 팬들은 잠잠해지기는커녕 또다시 찬반 양쪽으로 나뉘어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구동회 IB스포츠 부사장이 인터넷 게시판에 “박미희씨가 인터넷에 글을 올릴 정도로 상황을 힘들 게 만든 데 대해 아이스쇼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아이스쇼 준비와 관련해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안겼던 부분은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초청선수들에 대한 비하나 비난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상황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김연아가 악영향을 받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관련 게시판들에는 “일부 극성 팬 등쌀 때문에 앞으로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를 못 보게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김연아의 심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올림픽 때까지 지나친 간섭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등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온누리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reporter/
MB, G8 뒷얘기ㆍ간담회 "카다피, 갑자기 손잡아 깜짝 놀라"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순방 마지막 날인 13일 스웨덴에서 기자간담회,동포간담회 등을 잇달아 갖고 대북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G8확대정상회의 뒷 얘기들을 들려줬다.
◆각국 정상에 대한 평가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G8확대정상회의 뒷얘기를 들려주며 각 정상에 대한 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불과 몇 달 전 지진피해를 입은 라퀼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두세 달도 안되는 기간에 준비를 잘했다. 1주일에 두 번 와서 진두지휘를 했는데,기업인 출신이어서 잘 한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케냐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면서 선진국으로서 기아의 나라를 돕는다는 당연한 의무를 넘어 아프리카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회의 도중 갑자기 이 대통령의 손을 잡고 한참 흔들어 깜짝 놀랐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식량안보 세션에서 내 말이 끝나자 마자 가만히 있던 카다피 원수가 내 손을 잡더니 막 흔들며 뭐라고 하더라"며 "알아 듣지는 못했고 어느 대목인지 모르지만 내말에 굉장히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각국 정상에 대한 평가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G8확대정상회의 뒷얘기를 들려주며 각 정상에 대한 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불과 몇 달 전 지진피해를 입은 라퀼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두세 달도 안되는 기간에 준비를 잘했다. 1주일에 두 번 와서 진두지휘를 했는데,기업인 출신이어서 잘 한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케냐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면서 선진국으로서 기아의 나라를 돕는다는 당연한 의무를 넘어 아프리카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회의 도중 갑자기 이 대통령의 손을 잡고 한참 흔들어 깜짝 놀랐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식량안보 세션에서 내 말이 끝나자 마자 가만히 있던 카다피 원수가 내 손을 잡더니 막 흔들며 뭐라고 하더라"며 "알아 듣지는 못했고 어느 대목인지 모르지만 내말에 굉장히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옆자리 카다피가 갑자기 내 손 잡아”=이 대통령은 “G8 확대정상회의 때 ‘아프리카엔 맞춤형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마쳤더니 옆자리에 앉아 있던 리비아 지도자 카다피가 갑자기 내 손을 잡고 흔들며 뭐라고 말을 막 하더라”고 했다. 그는 “내 말에 굉장히 감동받은 것 같은데 어느 대목에서 감동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농담한 뒤 “카다피는 ‘의사에겐 나라가 돈을 대줘야지 환자가 돈을 내선 안 된다’는 등 여러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북한 민족 고통 가슴 아프다"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면 한국은 세계와 손 잡고 농사를 짓는 법,세계와 경제 교류하는 법을 전해주고 싶다"며 "(그러면)북한이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번 G8확대정상회의에 참여하는 동안 북한 문제가 가슴에 와 닿았다"며 "북한 주민을 걱정하고 자립시키기 위해 진심으로 도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국제사회는 보상하는 관행을 되풀이했는데 비료와 식량을 준다고 남북 관계가 잘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을 도우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북한이 핵무장으로 나왔기 때문에 의혹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강하게 나오는 것은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고 회담에 나오게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스톡홀름(스웨덴)=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북한 민족 고통 가슴 아프다"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면 한국은 세계와 손 잡고 농사를 짓는 법,세계와 경제 교류하는 법을 전해주고 싶다"며 "(그러면)북한이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번 G8확대정상회의에 참여하는 동안 북한 문제가 가슴에 와 닿았다"며 "북한 주민을 걱정하고 자립시키기 위해 진심으로 도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국제사회는 보상하는 관행을 되풀이했는데 비료와 식량을 준다고 남북 관계가 잘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을 도우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북한이 핵무장으로 나왔기 때문에 의혹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강하게 나오는 것은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고 회담에 나오게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스톡홀름(스웨덴)=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