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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30일 오전 8시쯤 서울 충무로의 한 병원에서 2.8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올해 41세인 이승연은 늦은 나이의 첫 출산이었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그녀는 지난 2007년 12월 강원도에서 2세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 했다. 이듬해 임신 소식을 알렸고, 출산 전 만삭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승연은 얼마전 까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출산을 위해 동료인 공형진에게 SBS파워FM '이승연의 씨네타운'(107.7MHz)의 마이크를 건넸다.
<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