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관람[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6일,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을 관람했다.
이날 한국프랜차이즈
김용만 협회장은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길에 프랜차이즈가 중요하다."라며 "현재 해외진출 또는 국내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힘든 점이 있어 이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협회장은 "현재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에 467개 브랜드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라며 "토종브랜드가 해외진출을 통해 국익선양과 함께 로열티를 받아서 성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 조동민 협회 수석부회장이 장태평 장관에서 프랜차이즈 외식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이외에도 김 협회장은 "내년도에 개최되는 세계프랜차이즈 총회(WEFC)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세계 총회기간동안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산업전'에 별도의 한식홍보관을 만들어 세계에 알릴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장태평 장관은 "한식의 세계화와 농어민과 프랜차이즈가 함께하는 상생의 사업으로 프랜차이즈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통공사내에 한식 세계화를 위한 법률 및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 경기도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MOU체결식 참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장 장관은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을 관람하고, 경기도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의 MOU체결행사에 참여했다.
◇ 장태평 장관이 대학로김가네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
◇ (사진좌측) 정태환 사바사바치킨호프 대표, 이용재 코바코 대표, 김서기 태창가족 대표, 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 사장, 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협회장,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원휴 협회 정책위원장, 조동민 협회 수석부회장, 박홍재 홈덕스 대표, 이명훈 오니기니와이규동 대표, 김철윤 해리코리아 대표, 방문규 농림부 식품유통정책관,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 |
2010년 9월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프랜차이즈협회(APFC) 총회와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총회가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KFA)는 6일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WFC 총회에서 20개국이 만장일치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의 WFC 정식 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서울에서 2010년 APFC와 WFC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FC 총회는 매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있으며, 참가국의 프랜차이즈산업 현황과 주요 현안들을 토론한다.
벨기에 브뤼셀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WFC(World Franchise Council)는 세계 38개국의 국가별 프랜차이즈협회 대표가 정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로 1994년에 창립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협회인 APFC에는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정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WFC 정식 회원국가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개척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