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피, 이탈리아 방문 천막숙소 이용 국제/정치
2009/06/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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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피, 이탈리아 방문 천막숙소 이용 |
아프리카 '왕 중의 왕' 로마 호화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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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대기자, sukim21@yah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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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왕 중의 왕(king of kings of Africa)으로 불리는 모아메르 가다피(Moamer Kadhafi) 리바아 최고지도자가 이탈리아를 첫 방문, 그의 기이한 행태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를 방문 로마 시내의 한 공원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전통적인 천막(tent)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잠자는 숙소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가다피는 빌라 도리아 팜필리(Villa Doria Pamphili)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손님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다피는 유목민의 전통적인 유산의 하나인 천막을 자랑스러워하며 그가 종종 외국 손님을 맞이하곤 했던 시르테(Sirte) 도심 밖의 사막에 호화스러운 천막을 치고 생활하기도 한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이탈리아 한 관계자는 가다피는 200~300명의 수행원과 함께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으로 “비용이 많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모두가 다 알다시피 리비아는 로마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요구를 들어줘야 할 처지이다.
가다피의 3일간의 이탈리아 방문은 이탈리아가 지난 1911년부터 1947년까지 아프리카 북부지역을 식민지화 했던 보상의 대가로 지난해 앞으로 25년간 50억 달러를 지불하는 약정서에 서명을 한 이후 아주 중요한 친선, 화해의 의미를 띠고 있다.
1969년부터 현재까지 아랍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권력을 구가하고 있는 가다피는 다음 달 이탈리아에서 열릴 G8 정상회담에 아프리카 연합의 순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민족의 성직자를 포함 지도자들은 지난 해 9월 가다피를 “왕 중의 왕”이라는 명칭을 주기도 했다.
가다피는 지난 2003년에 대량살상무기 확보라는 야심에 찬 포부를 포기한 이 후 국제사회에 당당히 나타나 미국과 서방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이 나섰다.
나이지리아, 앙골라에 뒤이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제 3위 규모의 석유 대국인 리비아이지만 인구는 매우 적은 편이다. 리비아는 이탈리아 경제에서 주요한 투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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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2009-06-10 오후 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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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피, 이탈리아 첫 방문
[VOA 미국의소리] 2009년 06월 11일(목) 오후 07:46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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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대통령이 11일 과거 리비아를 식민지로 삼았던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방문한 가운데 이탈리아 대학생들이 이날 가다피 대통령의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가다피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이탈리아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테러분자들의 동기를 이해하라고 의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테러 지원으로 오랫동안 비난 받아온 가다피 대통령은 이날 도발 적인 목소리로 서방세계는 다른 나라들이 선택한 그들의 정부에 대해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가다피 대통령은 지난 1986년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과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공격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로마의 라 사피엔자 대학생들은 이날 가다피 대통령에게 야유를 보내며 최근 이탈리아와 리비아가 체결한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불법 이민 차단 협약을 비난했습니다.
48144(기자) korea@voanews.com
...에 들어와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가 만든 것을 정기적으로 남들과 공유하면서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그래서 하나의 작은 모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빌...
uxfactory.com/659 블로그명: UX 팩토리 / user experience b...
184위
이란 대선 어떻게 치뤄지나
[매일경제] 2009년 06월 12일(금) 오후 02:09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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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이란 대통령선거가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란 전역 4만571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투표소는 재외국민을 위해 이란뿐 아니라 미국,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지에도 설치됐다. 유권자 수는 이란 전체 국민 7100만명 중 18세 이상인 4620만명.
당선자 발표는 개표 이후 24시간 내 이뤄질 예정이어서 13일 오후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대선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는 당선이 되기위해 과반을 득표해야 한다. 만일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1, 2위 후보만 놓고 오는 19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과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 간 박빙이 예상되 결선투표가 치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05년 대선 때도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19.48%의 득표를 얻고 결선에 진출해 61.69%의 득표로 당선된 바 있다.
당시 선거위원회는 투표 마감 전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해 투표 시간을 오후 7시 까지 연장했었다. 1, 2차 투표 투표율은 각각 63%, 48%를 기록했다.
[윤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