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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서울시장 출마론-리비아 보안기술박람회

그린페 2009. 6. 6. 00:17
유시민 주가 급등
[한겨레신문] 2009년 06월 05일(금) 오후 07:46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각종 지지율 조사 야권후보중 1위 올라서
‘리틀 노무현’으로 통하는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서울시장 후보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친노 인사’들이 재평가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일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유 전 장관은 박근혜한나라당 대표(30%)에 이어 16.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 정동영 의원(9.7%)을 3위로 따돌리며 야권 최고의 유력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중앙선데이>의 지난달 27~28일 차기 서울시장 후보 조사에서도 그는 1위 오세훈 시장(27.8%) 다음으로 높은 16.5%를 기록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9.2%,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7.7%였다. 지난 2월 <한겨레21>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오 시장은 22.1%, 강 전 장관은 9.5%로 각각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오 시장이나 2006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강 전 장관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에 유 전 장관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을 타고, 정치권에서는 유 전 장관의 정치활동 재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그와 가까운 한 의원은 “유 전 장관은 최근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충격을 받고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라 아직 정계 복귀에 대해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니다”라면서도 “유 전 장관은 누구보다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치적 동지로서, 참여정부 재평가와 함께 그에 대한 재평가 작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친노 인사도 “노 전 대통령은 유 전 장관에게 ‘정치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이제 대통령의 죽음으로 ‘사정 변경’이 생기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민주당에선 10월 재보선이나 내년 지방자치선거에서 복당까지는 아니라도 ‘반이명박 전선’을 통해 힘을 합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민주당의 약한 고리인 영남권에서 유 전 장관 등 친노 인사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없다”며 “선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반이명박 전선’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 고구려식 프레스코=2주일간의 조사를 마친 건국대 한경순 교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고구려 벽화를 처음 본 감격에 떨리는 가슴과는 별개로 큰 숙제를 떠안았다. 벽화 보존의 선진국인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던 그는 "고구려 벽화는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독창적 기술을 구현했다"고 평했다. 벽화는 보통 프레스코(젖은 회벽에 그린 그림)와 세코(마른 벽면에 그린 그림)로 나눠진다. 그런데 고구려 벽화는 프레스코도 세코도 아닌 '고구려식 프레스코'다.

고구려 벽화는 회벽화(곱게 바른 회벽에 색을 입힌 그림. 진파리고분.덕흥리고분 등)와 석벽화(돌 위에 색을 입힌 그림. 강서대묘.안악3호분 등)로 양분된다. 벽체를 분석한 한 교수는 "마른 회벽.돌벽에 석회수를 얇게 바르고 그림을 그린 것 같다. 안료에 아교 같은 접착제를 섞어 그릴 수도 있다. 그런데 아교는 세월이 흐르면 쉽게 변해 접착제로 부적당하다. 또 벽면에 그림이 밀착된 서양 프레스코에 비해 고구려 벽화는 벽면에서 약간 부풀려 있다. 그런데도 15세기나 견뎌왔다. 온통 미스터리다. 이를 현대과학이 풀어낼 수 있을지. 다만 종전에 알고 있던 것과 달리 고구려인은 석벽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 금빛 안료의 정체는=안료전문가 안병찬(경주대) 교수도 숙제를 안고 있다. 고구려인이 어떤 재료로 그림을 그렸는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게 없다. 그에 따르면 고구려 시절 고급 안료는 금보다 비쌌다고 한다. 웬만한 재력가가 아니고는 화려한 벽화를 쓸 수 없었다.

고구려 벽화의 안료는 무기질 광물성이다. 유기질 안료는 색이 쉽게 바래 사용할 수 없다. 안 교수는 부지런히 벽면에 X선 분석기를 투과했다. 성과가 있었다. 진파리 4호분(평양시 용산리)의 금빛 안료는 금이 아닌 석황(石黃)일 가능성이 컸다. 석황은 한약재로도 쓰였던 광물. 한국에선 안료로 썼다는 보고가 없으나 중국검색하기에선 금 대용품으로 사용했다. 또 진파리4호분 나무 그림의 녹색은 탄산구리, 덕흥리고분(평안남도 강서군)의 말.옷에 나타난 노랑은 산화철, 모든 고분에 두루 쓰인 적갈색은 적철광임을 밝혀냈다. 그러나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가 더 많다. 안 교수는 "고구려 벽화가 습도 95%를 넘는 환경에서도 영롱한 색채를 간직해온 건 경이로운 일"이라고 감탄했다.

 

 주리비아대사관


제목 : 보안기술박람회 개최


1. 리비아 공공안전부는 금 5.31(일) 리비아 외교부를 통해 표제 박람회의 개최 소식을  아래와 같이 리비아대사관에 알려옴(상세사항 별첨 참조).


  가. 개요

  ㅇ 일  시 : 2009.7.27(월) - 29(수) (2년 주기 개최)

  ㅇ 장  소 : 트리폴리 박람회장

  ㅇ 후  원 : 주재국 공공안전부

  ㅇ 대행사 : Alalama Event Company


  나. 전시 분야

  ㅇ IT 보안, 출입국 통제, 접근 제어, CCTV 장비, 생체인지

  ㅇ 전자여권, 전자정부, 주민등록증 보안, 은행거래 보안

  ㅇ 산업보안, 수송물류, 국토안보, 공공 및 기업 경비

  ㅇ 대테러 장비 등


  다. 예상 방문객

  ㅇ 공공안전부, 위기대응센터, 출입국관리국, 관세국, 자치단체

  ㅇ 호텔, 병원, 은행, 수송업체, 기업보안

  ㅇ 기타 외교단, 정보국 등


2. 리비아는 매년 IT분야 박람회를 당지에서 개최(금년은 4월말에 기 개최)하고 있으나, 표제 보안기술 박람회를 동 IT 분야 박람회와 별도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더욱이 리비아의 치안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공공안전부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박람회이니 만큼 향후 동 부처 발주 사업 진출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참여 가능한 우리 기업에게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주시기 바람.


  ㅇ 한편 리비아대사관은  당지 소재 주요 무역회사 지사에 표제 박람회의 개최 사실을 통보하였으며, 리비아 홈페이지 게시 등 자체적인 안내를 지속 실시할 예정임


 첨부 : 1. 리비아 공한 및 당관 비공식 영어 번역본

          2. Security Technology Exhibition 안내자료 /끝/